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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1/09 11:16:14
Name 짱구
File #1 nosmoking.png (587.5 KB), Download : 91
출처 etoland
Subject [유머] 아빠가 금연을 시작했다





금연 5년차인데 아직도 술마실 때는 힘듭니다.

금연 시도하는 모든분들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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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군
20/01/09 11:17
수정 아이콘
담배피는 분들도 남이 피는 담배냄새는 싫어하시던데..
후치네드발
20/01/09 11:22
수정 아이콘
담배 필 땐 남이 피는 담배 냄새 극혐이었는데 훈련소 들어가서 맡으니까 달달하더군요...
20/01/09 11:41
수정 아이콘
금연기간중 담배냄새는 고소하더라고요.
tannenbaum
20/01/09 12:14
수정 아이콘
꼭 그렇지만은 않아요...
20/01/09 13:18
수정 아이콘
훈련소에 있을때 쓰레기 버리는 곳 옆에서 직원분이 담배피는 냄새맡고 돌아버리는 줄 알았어요 너무 좋아서...ㅠㅠ
20/01/09 13:32
수정 아이콘
전 담배피는데 남이 피는 냄새는 싫더라구요. 그래서 길빵하는 사람들 극혐합니다.
초록물고기
20/01/09 15:18
수정 아이콘
맞는 말인데 금연시도 중에는 좀 다르더군요
ⓢTory by
20/01/09 11:20
수정 아이콘
습하아 크크
이쥴레이
20/01/09 11:21
수정 아이콘
금연 15년차 입니다. 진짜 마지막으로 담배핀게 7년전이네요. 하하..
20/01/09 11:23
수정 아이콘
끊는게 아니라 영원히 참는거겠죠~
카페알파
20/01/09 11:50
수정 아이콘
저두 여기에 한 표. 담배는 끊는 게 아니라 참는 겁니다.

피울 때 많이 피운 거 아니었고(1주일(하루가 아닙니다.)에 1갑), 지금 안 피운지 15년이 넘어가는데도 (특히 중국음식처럼 기름진 거 먹고 난 후) 누가 옆에서 담배 피우면 '나도 한 대?' 라는 생각이 슬그머니 듭니다.
20/01/09 14:22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했지만 끊기전에는 2일에 3갑정도 피웠었는데 이걸 끊는다면 영원히 참아야 하나 생각했지만
막상 끊고 4년 지나니 이제는 생각이 안납니다. 금연하고 초반 6개월 정도면 힘들었고 그 이후에는 극혐수준으로 변했네요.
데릴로렌츠
20/01/10 10:12
수정 아이콘
8년차 입니다.
3년차까지는 그렇게 느꼈는데, 그 이후부터는 아닙니다.
그냥 담배에 관해서 아무생각 안나요.
술에 취했건 옆사람이 피건, 스트레스 극도로 받건, 전혀 생각안나요.
사람마다 다릅니다.
GjCKetaHi
20/01/09 11:24
수정 아이콘
피자에 고추 괜찮을 것 같은데요?
쩌글링
20/01/09 11:26
수정 아이콘
열(등감)폭(발) 인데...
오래된캬라멜
20/01/09 11:31
수정 아이콘
금연 9년차입니다. 4년전에 결혼준비할때 흡연 욕구 최대치였는데, 넘기고 나니까 편-안 크크크
20/01/09 12:03
수정 아이콘
결국 위기를 못 넘기셨군요. (...)
보름달이뜨는밤에
20/01/09 13:59
수정 아이콘
다른 위기를...
콩사탕
20/01/09 11:38
수정 아이콘
그림을 찰지고 재미있게 그리네요.
20/01/09 11:45
수정 아이콘
피자에 고추 담에 한번 해봐야겠네요.
Cazellnu
20/01/09 11:53
수정 아이콘
선배님들 많으시네요
저는 6년차이고 경력은 15년정도 됩니다.
뭐 사실 지금은 안피는사람같습니다.
생각도 안나구요
이츠씽
20/01/09 12:02
수정 아이콘
저희 아버지가 금연 21년차신데 아직도 담배피는 꿈 꾸다 깜짝 놀라서 깨어나신다고
클로우해머
20/01/09 12:18
수정 아이콘
19년차입니다. 3~4년차까지는 만취상태에서는 피기도 했지만, 그 시기를 넘기니 완전 금연이 되었습니다.
물론 다양한 사건사고들을 접하고 겪을때 생각이 안날리가 없지만, 서서히 금연한 시기가 길어질수록 '이 유혹을 어떻게 참았는데 겨우 이정도 일에 x년간의 금연을 깨냐?'라는 생각이 들면서 금연기간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담배랑 와우는 끊는게 아니라 참는겁니다.
냉이만세
20/01/09 12:18
수정 아이콘
저도 이제 금연한지 8년정도 되어 가는것 같은데...
저야 워낙에 성격이 특이해서 어느날 갑자기 담배 그만 피워야 겠다~ 생각하고 아직까지 안 피고 있는데~~
보통은 아무리 기간이 오래되어도 참 힘들죠~
은솔율
20/01/09 12:25
수정 아이콘
만 6년차 들어가는데,,전 평생 끊을(참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년차때 이백일 된 선천성 심장질환 아들이 갑작스레 떠날때도 안 물었네요..어떤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금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나의꿈
20/01/09 12:40
수정 아이콘
애도를...
내년에반드시결혼
20/01/09 12:58
수정 아이콘
많이 힘드시겠어요.. 파이팅입니다 힘내세요
20/01/09 12:25
수정 아이콘
피자는 느끼한맛에 먹는건데 그 느끼한걸 없애버릴려고 하넹...
다이어트
20/01/09 12:26
수정 아이콘
그래야지 많이 먹죠!
하나의꿈
20/01/09 12:35
수정 아이콘
세상 별로 오래 살고 싶은 마음도 없는데 담배 끊으려 노력하는 이유는 오직 하나 가족이네요.
Grateful Days~
20/01/09 12:41
수정 아이콘
마지막 에피소드는 거의 선천적얼간이들이 생각나네요 ^^

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697680&no=9&weekday=mon
날아라 코딱지
20/01/09 12:50
수정 아이콘
금연 33년차 됬는데
워낙 담배 체질이아니라서 끊는거 자체가 어렵지 않았네요
담배는 참는거라 하지만
지금은 아예 냄새만 맣아도 질겁하게 됩니다
VinnyDaddy
20/01/09 12:54
수정 아이콘
저 20년차인데 저보다 선배님은 처음 뵙네요. 대단하십니다.
키스도사
20/01/09 12:57
수정 아이콘
금연 53일차입니다. 11년을 문 담배를 안피니 한 3주간은 미칠거 같았는데 지금은 술자리 빼곤 별로 안힘드내여. 술먹으면 다배생각이 너무 많이 나는게 문제...
답이머얌
20/01/10 10:31
수정 아이콘
아직 쉽게 말할 단계는 아니죠...
남극소년
20/01/09 13:02
수정 아이콘
금연 9일차...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괴로와요
꼬마군자
20/01/09 13:05
수정 아이콘
금연 오래 하신 분들 많네요. 존경...
Alcohol bear
20/01/09 13:26
수정 아이콘
금연 30분차... 식후땡하러 갑니다
이혜리
20/01/09 13:43
수정 아이콘
크크 상무님이 금연 하셨는데, 담배 피는 사람들이랑 꼭 같이 나가시더라구요.
흡연실 냄새가 그렇게 좋다며..
합스부르크
20/01/09 14:04
수정 아이콘
힘든일이 없을땐 담배생각이 전혀 안나더라구요

시험,군대,직장,가족.. 뭔가 힘든게 날 누를때만 피게되는것 크크크
Faker Senpai
20/01/09 19:58
수정 아이콘
금연 17년차입니다. 아내랑 첫데이트때 담배피는 남자 피는남자 싫다고 해서 그말듣고 바로 끊었는데 아내왈...
[자기가 금연했다니 무슨소리야? 자긴 원래 담배 안피잖아?]
유포늄
20/01/10 00:12
수정 아이콘
금연 4년차입니다.
평상시엔 생각이 별로 안납니다. 그런데;;
스트레스 받을때, 영화에서 담배 맛있게 피울때, 술은 거의 안마시지만 맥주 한잔 했을때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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