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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 03:39
81년생인데 월드컵 때 강원도 철책에서 이등병으로 근무하고 있어서 놓쳤습니다. 좋았던 건 고참들이 기분이 너무 좋아서 갈구지를 않았다는 것 정도...
20/01/07 23:42
사실 저기있는 모든 사건들이 하나도 와닿지가 않는다는게 유우머... 오죽하면 무도에서 토토가를 하고 나서야 HOT와 젝키를 알게 되었으니깐요 크크
20/01/08 03:42
그렇습니다. 철책에서 이등병으로 근무하는 바람에 그냥 대북방송 스피커로 감상했네요... 억울해서 월드컵 얘기만 나오면 투덜댑니다..
20/01/08 00:46
제가 스무살 때 2002 월드컵 자원 봉사를 했었는데, 그 때 저희 조에 86 아시안게임에서도 자원 봉사를 했던 분이 게셨습니다. 제가 그 분을 보면서 '와 저런 화석이 있네'라고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하진 않았지만) 제가 만약에 2018 평창 올림픽 자원 봉사를 하며 '난 2002년 월드컵 자원봉사도 했었다' 라고 했다면 누군가는 또 저를 보며 '저런 화석이 살아있네'라고 생각했겠죠.
20/01/08 04:36
2002년 월드컵은 수능보던해라 학교에서도 다른학년은 다 교실에서 틀어주는데 3학년은 눈치껏 매점이나 강당가서 봤던기억이...
거리응원은 생각도 못했고...ㅠㅠ
20/01/08 11:37
중간 지점에 있다고 하기엔 좀 양심에 찔리는 군요...
01년생이 아니라 당장 91년생부터 저랑 생각이 많이 다르다고 느끼곤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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