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2 기반의 노트북용 프로세서 르누아르가 공개되었습니다. 저전력형 U시리즈와 고성능의 H시리즈가 있는데,
양쪽 모두 인텔의 아이스레이크를 앞섭니다. 8코어 16스레드로 지난 세대에 비해 엄청난 성능향상을 이뤘다고 하는군요.
실기는 애수스와 델의 노트북이 공개되었는데, 애수스 제피러스 노트북 뒷판이 좀 멋있었습니다.

애수스 ROG 제피러스 노트북 뒷판 사진. 저 불들어온게 고정이 아니고 막 임의로 바꿀 수 있는 모양이더군요.

1660ti급 그래픽카드인 5600XT도 공개되었습니다. 가격은 279달러. 블로워팬 치우고 제대로 된 쿨러가 붙어있네요. 진작 이랬어야지.
아 물론 이걸로는 엔당에 택도 없을겁니다. 후발주자인데 가격적으로 메리트가 없어요. 성능도 아마 그럴 것이구요.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AMD의 최고급 CPU인 스레드리퍼 3990X가 공개되었습니다. 가격은 4000달러니까 500만 넘겠네요. 2만달러가 넘는 제온W의 뚝배기를 무참히 박살내는 모습입니다.

스레드리퍼 3990은 2월 7일 출시됩니다.
젠3는 7월 발표 예정이라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