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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1/06 10:24:36
Name 제이홉
File #1 20200106_102239.jpg (600.2 KB), Download : 63
출처 도탁스에서 봤어요
Subject [기타] 24만원에 2사람 손절한 이야기


주작이 아니라면
저런 소개팅남 소개시켜준 주선자가 제일 나쁜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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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ming
20/01/06 10:26
수정 아이콘
이건 주선자가 앙심을 품고 있었다고 봐야겠네요.
마포대교
20/01/06 10:27
수정 아이콘
맘에안들어서 일부러?!
나뭇가지
20/01/06 10:28
수정 아이콘
말투가 원래 그런것도 알고 있고
밥값도 아껴서 게임하는데 돈을 다 쓰는것도 알고 있는데

너무너무너무 괜찮은 동생이라면서 소개를 시켜준다?
작성자만 친구라고 생각했던것 같은데
이혜리
20/01/06 10:28
수정 아이콘
주작이 아니라면,
소개남은 그냥 일상에 존재할 법한 미친놈 중 한 명인데,
소개해 준 녀석은 진짜 거대한 똥을 던진거라.... 제일 나빠요.
20/01/06 10:29
수정 아이콘
일단 주작이 아니라는 전제하에

주선자가 악의를 품고 있다고 봐야하는것이 아닌지...
20/01/06 10:29
수정 아이콘
이건 주선남이 쓰레기죠 뭐. 소개팅남은 희안한 말종중에 한명이고...
러블세가족
20/01/06 10:30
수정 아이콘
역으로 여자가 문제가 있어서 엿먹이려고 했을지도......... 크크
좋은데이
20/01/06 10:30
수정 아이콘
주선자 = 악의근원, 소개팅남 = 미친놈
20대초에 24만원이면 꽤 클텐데, 그래도 일찍 거른건 잘됐네요.
사다하루
20/01/06 10:31
수정 아이콘
너무너무너무 괜찮은 동생이라며.....
쿠크다스
20/01/06 10:31
수정 아이콘
주선자랑 싸웠나..?
인생은서른부터
20/01/06 10:31
수정 아이콘
이건 좀 과한데..
평소 주작 드립 그러려니 하고 무시하는데
이건 최소한의 인간성과 양심이 없는 케이스 아닌가요?
이게 진짜라면 그냥 싸이코패스급인데 다른 사람 심정 따위 느낄 이유 없이 마이웨이 하는게
넵튠네프기어자매
20/01/06 10:32
수정 아이콘
일단 배 만지긴 할꺼지만...

주선자가 제대로 물먹인거 같네요.
작정하고 물먹일려고 짜고친 수준인데...;;;
시니스터
20/01/06 10:33
수정 아이콘
카이스트 남녀 비율이 어떻길레...?!
RapidSilver
20/01/06 10:33
수정 아이콘
처음만난사이에 나이 진짜 많으시네요 같은 말을 입밖으로 낼수 있나....?
김첼시
20/01/06 11:50
수정 아이콘
놀랍게도 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대부분 어린나이대지만...
tannenbaum
20/01/06 13:01
수정 아이콘
윽수로 많습니다.
本田 仁美
20/01/06 10:33
수정 아이콘
너무 드라마틱하게 안좋은 점이 모여있는데 이정도를 주선자가 모를수가 없는데
알고 있다면 처음부터 의도가 있어서 소개시켜준게 아닐까 싶네요. 주작이 아니면요.
사악군
20/01/06 10:33
수정 아이콘
주작.. 앞뒤가 너무 안맞죠. 캐릭터에 일관성이 없음
20/01/06 10:34
수정 아이콘
주선해서 혼내주자
니가가라하와��
20/01/06 10:35
수정 아이콘
수준이 말도 안되서 주작 같지만(특히 이정도 수준이면 주선자도 이상하기 땜에 애초에 남사친으로 지낼리가...)
대학만 가면, 고시만 붙으면 여자가 줄을 선다는 소리에 낚여서 공부만 한 애들 중에
진짜 골때리는 케이스를 여럿봐서 그럴수도 있겟다는 생각이 듭니다.
Foxwhite
20/01/06 10:35
수정 아이콘
아 읽어만봐도 개혈압오르네
냥아치
20/01/06 10:36
수정 아이콘
첫만남에 밥먹을때부터 각이 보였는데 술은 왜 마시러 갔을까요..
밥값낸게 아까워서 술값은 받아내려고 술마시러 간건가...
아웅이
20/01/06 10:36
수정 아이콘
코난이었으면 벌써 두명 밀실살인 당했음.
한사영우
20/01/06 10:3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저기 이야기 대로면 22살 남과 24살 여 의 소개팅이란 이야기 인데 이나이때에는 이런 연상 소개팅이 거의 불가능하지 않나요.?
주선자와 소개팅남은 그냥 답이 없는거구요
차은우
20/01/06 11:21
수정 아이콘
작년에 23살이었는데 21이랑 22살 소개는 받은적있어요. 22살이 군필이라면 불가능한거까지는 아닐거같은데...
표팔이
20/01/06 12:51
수정 아이콘
21살때 24살 여자분 소개팅 받아봤습니다
뭐...주선자 형도 '야 그냥 경험삼아 나가보기만 해라'
이렇게 넣어주긴 했지만..
사비알론소
20/01/06 13:14
수정 아이콘
저는 미필때 2살 연상이랑 소개팅 했었어요. 케바케 아닐까요
Love&Hate
20/01/06 10:39
수정 아이콘
소개팅 주선은 안하는게 답.
20/01/06 10:44
수정 아이콘
여자분이 잘못 하셨네요. 저런 놈을 소개시켜준 걸 보면 과거에 친구분한테 큰 잘못 저지른게 분명합니다.
EPerShare
20/01/06 10:44
수정 아이콘
저렇게 해도 밥먹고 술이나 차 한잔은 해주는데 나는 왜... 8^8
캐슬히트
20/01/06 10:46
수정 아이콘
저런 미친놈도 카이스트를 가는데...
미메시스
20/01/06 10:56
수정 아이콘
...저런 진상 of 진상인데

글쓴이는 주선자와 알고지내면서
이상함을 느끼지 못했단 말인가요
흠좀무
MissNothing
20/01/06 11:07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을 괜찮다고 소개시켜줫으면 애초에 주선자부터가...
이쥴레이
20/01/06 11:12
수정 아이콘
주선자가 문제인데요...
MyBloodyMary
20/01/06 11:19
수정 아이콘
남자는 눈가주름은 있지만 적당히 잘생기긴 했나보네요
미카엘
20/01/06 11:20
수정 아이콘
주선자가 거의 원수 수준인데요?
20/01/06 11:24
수정 아이콘
말이 너무 안되서 주작같음
20/01/06 11:24
수정 아이콘
저 아는 사람 중에, (심지어 당시 삼십대 초반이었는데도) 소개팅에 마음에 안드는 여자 나왔다고 얼굴 보니 싫다고 상영시간 30분도 안남은 영화 티켓 사서는(남자 계산) 중국집 가서 짜장면 한그릇씩 시켜서(여자 계산) 먹는 내내 영화 시작하니 빨리 먹으라고 쿠사리주고는 뛰쳐나와서 영화관으로 급히 들어갔는데 그걸 또 여자가 끝까지 쫓아와서 결국 영화를 같이 봤다고 투덜대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영화관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에 급히 탔는데 초과 벨이 울려서 여자보고 혼자 내리라고까지 했는데 다른 엘리베이터로 올라오더라고.. 그 사람은 그걸 마치 영웅담처럼 생각하긴 하더라구요;
아이셔 
20/01/06 12:41
수정 아이콘
으어어 진짜 현실같은 않은 이야기네요.
20/01/06 14:44
수정 아이콘
ㅠㅠ 그쵸 저랑 저 사람이랑 소개팅 주선자랑 다 아는 사이인데, 소개팅 주선자가 동생이라 뭐라 말은 못하고 뒤에서 이를 갈더라구요.. 저 사람도 몇년 후 자기 마음에 드는 사람 만나서(가슴 크고 집에 돈 많은 여자라고 누누히 말했던..) 결혼했어용..
프로그레시브
20/01/06 18:17
수정 아이콘
씁쓸하네요
Supervenience
20/01/06 11:25
수정 아이콘
제목을 뒤집으면 상대방은 24만원에 글쓴이 익절했네요 크크크크
미카미유아
20/01/06 11:30
수정 아이콘
주작이죠
WHIPLASH
20/01/06 11:38
수정 아이콘
외모 이야기 없는거 보니 남자가 괜찮게 생긴듯
20/01/06 11:45
수정 아이콘
주작이아니라면 둘다 미친놈이네요
다이어트
20/01/06 11:46
수정 아이콘
현실에 더 한 사람도 많아서....
루카쿠
20/01/06 12:03
수정 아이콘
주작같네요. 밥값 2배 나온거에서 진작에 거를수 있는거 아닌가요?

아무리 외모가 출중했어도 술자리까지 간건 진짜 이해가 안가네요.
20/01/06 12:07
수정 아이콘
주선자한테 무슨 원한 살 일이 있으셨나..
병장오지환
20/01/06 12:16
수정 아이콘
말이 너무 안 돼서 주작 아닌 것 같아요. 주작이면 그럴싸하게 쓸 듯
아저게안죽네
20/01/06 12:24
수정 아이콘
저 취급을 받았는데도 온라인 커뮤니티에 저 정도 수위로 글을 쓴 거 보면 주작이거나 엄청난 인내심을 가졌거나 그렇겠네요.
태연과 지숙
20/01/06 12:32
수정 아이콘
얼굴, 키는 준수했나보네요.
옷도 잘 입나보네요.
깐족 대지만 유머는 있어서 대화가 끊기지는 않았나보네요.
공안9과
20/01/06 18:03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한표. 그 게 아니었다면, 여자가 2차까지 갔을리가...
지니팅커벨여행
20/01/06 12:38
수정 아이콘
저런 나쁜놈을 고백해서 혼내 달라고 주선한 게 아닌가 싶네요.
20/01/06 12:56
수정 아이콘
아 주작이라고 해도 열받네
tannenbaum
20/01/06 13:02
수정 아이콘
부모 원수라도 되나?
20/01/06 13:06
수정 아이콘
주선자한테 예전에 이상한 여자라도 소개시켜줬나..
뭐 어떻게든 글에서 트집잡으려는 사람들은 또 기승전 외모 지겹구요
환경미화
20/01/06 13:35
수정 아이콘
주선자가 글쓴이를 싫어했네...
야크모
20/01/06 14:20
수정 아이콘
주선자의 암살인데?
Cazellnu
20/01/06 15:08
수정 아이콘
에이 설마
푸른호박
20/01/06 16:45
수정 아이콘
당한 여자애도 정상적이진 않네요. 2차 멘트 들었다고 해도 실제 왜 자기가 다 계산을???
솔로15년차
20/01/06 16:58
수정 아이콘
식당 정도야 저렇게 많이 먹는 사람일수록 음식값에 민감할 수 밖에 없긴 하죠.
나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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