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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8 14:53
얼마전에 여자가 술 먹고 남자한테 앵기다가 자기 맘대로 안되니깐
경찰에 전화해서 이 남자가 성추행 했다고 빡빡 우기면서 경찰 부르는걸 눈 앞에서 바로 목격한 적이 있는데 무섭더라구요.
19/12/28 15:06
미투 본질 흐리는 저런 벌레들 때문에
이젠 색안경부터 끼고 보게되는것도 사실이죠. 사기랑 무고는 진짜 형량 늘려야 된다고 봅니다.
19/12/28 15:28
로우 리스크로 마음껏 팰 수 있는 분야라 참 신날거에요.
저 루머도 가게 상황에 대해 조금만 더 조사하면 더 그럴싸하게 퍼뜨릴 수 있었겠고, 홍탁은 그거 해명하는데 또 에너지 낭비를 했어야 했겠죠. 그렇게 해명하고도 어떤 식으로든 이미 피해는 봤겠고요. 문득 신해철 사망 이후 미투 떴던게 떠오릅니다.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걸 이용해 아예 노 리스크로 던지고 보는 걸 보니 진절넌더리가 나더라구요.
19/12/28 15:31
저런 악질적인 사람들이 실제로 존재하니까 남성들도 펜스룰 할 수 밖에 없는건데
올바르게 살면 펜스룰 할 일 없다, 너가 찔리는게 없다면 무고당할 일도 없다, 유난떨지마라 라고 하시던 분들이 생각나네요
19/12/28 15:43
저것도 너무 아다리가 안맞아서 다행인거지
최소한의 사실관계만 맞추면 그다음부턴 피해자 진술에 무게를 많이 두기 때문에, 되려 피고인이 무죄 입증해야 되는것과 다름없음. 아예 물리적으로 엮이지 않고 알리바이 확보하는게 조심한다는 측면에선 올바른 대처가 맞는데 왜 이거 보고 여혐이니 뭐니 하는건지. 유난히 조심하는건 맞긴 한데, 추문이 치명적인 위치라면 펜스룰 하는게 리스크-기대값 측면에서 낫다고 봐요.
19/12/28 15:54
계속 저러다 진짜 나중에 길거리 한복판에서 성폭행 당해도 남자들 모른척 지나갈지도 모를일이죠. 대가는 따라오는 법입니다.
그나저나 루머 퍼트리는 말뽄새들 한번 더럽네요. 카악~ 퉤!
19/12/28 19:17
원래도 온갖 연예인이나 유명인 관련해서 루머 생성 주도했던게 여쭉이었죠.(서지수 괴롭힘당한것만 봐도 진짜 말도못하게 악질적이고 끈질기게 괴롭히죠) 얘네는 진짜 일베랑 다를바가 하나도 없다고봅니다. 분단위로 핸냄 어쩌고 글 올라오는거보면 이런쪽은 오히려 일베보다 더 심한것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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