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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2/22 15:24:28
Name 낭천
File #1 1.jpg (213.4 KB), Download : 52
출처 나무위키, 펨코
Subject [서브컬쳐] 영화 캣츠 평론가 평가들 (수정됨)


영화 "캣츠"

로튼토마토 16%, 메타크리틱 31


[보스턴 글러브]
내 눈이 불타고 있어. 신이시여. 내 눈 돌려줘요!!!

[콜라이더]
개망작 만들면 아카데미 최우수 감독상 박탈하면 안되나? 톰 후퍼부터 시작하자.

[더 비트]
영화 '캣츠'는 개의 등장 이후로 고양이에게 일어난 최악의 일

[헐리우드 리포터]
Cat-astrophic 대재-냐-앙

[LA 타임즈]
'캣츠'는 공포 그 자체이며 인내심 테스트다.

[슬래쉬필름]
멍청함과 천재성은 종이 한 장 차이다. '캣츠'는 그 종이 위에 토악질을 한 뒤 엉덩이로 깔고 뭉개고 비벼댄다.

[버라이어티]
고양이에게는 아홉 개의 목숨이 있다는 속담이 있다. '캣츠'에 출연한 배우들은 아홉 개의 목숨을 다 쓰더라도 이 영화에 출연한 실수를 만회하기 어려울 것이다.

[리틀 화이트 라이즈]
영화를 보며 내 안의 빛이 조금씩 꺼져가는 것을 느꼈다.

[더 플레이리스트]
110분의 영화가 끝난 이후, 극장은 죽은 듯이 조용했다. 남겨진 우리들은 불행하게도 계속 살아가야 한다.

[뉴욕 타임즈]
1억 달러 예산으로 이런 성취를 거둘 수 있다니 놀랍다. 톰 후퍼가 조도로프스키, 데이빗 린치도 울고 갈만한 초현실적인 악몽을 만들어낼 수 있을 줄은 몰랐다. 어둠의 신 크툴루도 '캣츠'를 봤으면 섬뜩한 비명소리를 내질렀을 것이다. '캣츠' 관람은 전혀 본 적 없는 끔찍한 장르의 포르노를 보는 느낌이다. 털 달린 악마들이 우유 접시를 핥으며 냥냥대는 짓을 보고 있자니, FBI가 극장으로 쳐들어오겠다는 확신이 생겼다.

[벌쳐]
'캣츠'를 좋다, 나쁘다 평가하는 것 자체가 잘못됐다. 이건 흉물이다.

[데일리 텔레그래프]
'캣츠'는 기대한 것 그 이상이다. 너무 끔찍해서 기생충이 뇌를 파먹는 느낌이다. 관람하느라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진심으로 편두통이 온 것 같다.

[덴 오브 긱]
금세기 헐리우드에서 탄생한 가장 괴상하고 요란한 흉물 중 하나.

[배니티 페어]
'캣츠'? 이 못생긴 길고양이는 악취가 심해서 집으로 데려와서는 안된다. 그래도 이놈도 생명체라는 사실을 생각하니, 약간의 동정심은 생긴다.

[가디언]
완벽하게 끔찍한 고양이 토사물

[RTE 아일랜드]
솔직히, 나는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는다. 이 영화를 보고나니 내가 영화를 좋아하는지도 잘 모르겠다.

[디지털 스파이]
당신이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영화인 건 확실하다. 근데 지금까지 이런 영화가 없었던 이유가 있지 않을까?

[페데스트리언]
너무 망작이라서 오히려 웃기게 볼만한 영화라고 추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캣츠'는 그냥 망작이다. 이 영화를 보느니 차라리 내 똥꼬를 스스로 핥는 것을 택하겠다.

[폴리곤의 브라이언 데이빗 길버트]
만약 내가 극장을 나선 뒤 "와..."라고 중얼거린 횟수로만 치자면, 캣츠는 딱 기생충급 수작이다.

[시카고 트리뷴]
2019년의 최악의 영화인가, 아니면 단순히 2019년 가장 최근의 오발인가? 독자 여러분, 나는 팬케이크 더미에 대고 맹세컨대: "캣츠"는 순전한 어리석음, 잘못된 판단, 그리고 프로듀서스에 나오는 "히틀러의 봄"에 대한 관객 반응을 연상시키는 충격 면에서는 적수가 없다.

[크리스 스턱만]
단테가 캣츠를 봤다면 지옥의 10층을 추가했을 것이다. 캣츠에 비하면 드래곤볼 에볼루션도 견딜 만하다.



https://namu.wiki/w/%EC%BA%A3%EC%B8%A0(%EC%98%81%ED%99%94)#s-6.1

원문은 나무위키 캣츠 어록 부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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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2 15:25
수정 아이콘
<더 플레이리스트>

110분의 영화가 끝난 이후, 극장은 죽은 듯이 조용했다. 남겨진 우리들은 불행하게도 계속 살아가야 한다.

멋지네요
부질없는닉네임
19/12/22 16:28
수정 아이콘
전 이렇게 문학적인 영화 한줄평을 이동진의 토이스토리3 평(이별의 순간이 왔다고 해서 꼭 누군가의 마음이 변질되었기 때문인 건 아니다. 어떤 이별은 그저 그들 사이에 시간이 흘러갔기 때문에 찾아온다) 이후로 처음 봅니다.
19/12/22 15:26
수정 아이콘
아 일단 봐야겠어요 안 되겠습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9/12/22 15:29
수정 아이콘
저 출연진을 가지고 저렇게 망할 수도 있다니..
워3팬..
19/12/22 15:30
수정 아이콘
꼭 봐야겠네요 성냥팔이소녀 재림이후 볼만한게 나온듯
합스부르크
19/12/22 15:30
수정 아이콘
우리집 고양이는 이해할수있을까?
꿀꿀꾸잉
19/12/22 15:31
수정 아이콘
오히려 컬트적인 인기를 얻을지도
BlazePsyki
19/12/22 15:32
수정 아이콘
부탁해요 부기영화
RedDragon
19/12/22 15:34
수정 아이콘
자게에 <스포> 단 캐츠 후기 있으면 바로 클릭해봅니다. 보고싶진 않지만 내용을 알고 싶네요..
VictoryFood
19/12/22 15:41
수정 아이콘
만약 내가 극장을 나선 뒤 "와..."라고 중얼거린 횟수로만 치자면, 캣츠는 딱 기생충급 수작이다.

기생출 : 와~
캣츠 : 와...
오클랜드에이스
19/12/22 15:44
수정 아이콘
캣복동 내지는 냥복동 인가요
우리는 하나의 빛
19/12/22 15:46
수정 아이콘
냐얼이나 냥얼 어떤가요?
19/12/22 17:11
수정 아이콘
캣데이트 일수도
카락아줄
19/12/22 15:46
수정 아이콘
테일러 스위프트가 쎄끈해보이던데 흠..
있다봉가
19/12/22 15:47
수정 아이콘
[영화 '캣츠'는 개의 등장 이후로 고양이에게 일어난 최악의 일]

크크크크크
우리는 하나의 빛
19/12/22 15:47
수정 아이콘
이건 보고싶네요. 상영관이 없어서 못보는 일은 없겠죠...
리듬파워근성
19/12/22 15:48
수정 아이콘
와 이거 어떡하냐...
19/12/22 15:57
수정 아이콘
안 볼 수도 없고.
우리는 하나의 빛
19/12/22 16:03
수정 아이콘
꼭 보세요. 두번 보세욧.
고기반찬
19/12/22 16:35
수정 아이콘
기대하는 중입니다. 이번엔 부기순이가 피토할 차례죠?
루트에리노
19/12/22 17:20
수정 아이콘
요즘 소재거리 많아서 좋으시겠어요
대학생이잘못하면
19/12/22 17:25
수정 아이콘
아이고 부기순이 고혈압으로 죽는 소리가 들린다...
부기영화
19/12/22 18:38
수정 아이콘
오히려 만화 콘티 짜실 땐 즐거우실 거 같은데...
별빛서가
19/12/22 23:15
수정 아이콘
저 이상의 표현을 어떻게 뽑아내냐 그런 거 아닌가요 크크크
19/12/22 15:48
수정 아이콘
리얼보고 정말 충격이였는데
캣츠 꼭 봐야겠습니다.
Janzisuka
19/12/22 15:50
수정 아이콘
부기영화는 좋겠어요 좋은(소재) 영화들이 많이 나와서 크크
알바트로스
19/12/22 15:51
수정 아이콘
꼭 보고싶네요
19/12/22 15:51
수정 아이콘
예고편만 봤을때는 '재미는 없어보이는데 불쾌한 골짜기가 생각만큼 심하진 않네' 이런 인상이었는데 본편은 다를려나요
동굴곰
19/12/22 15:55
수정 아이콘
플레이리스트 감상이 최고인듯요. 이건 어디 문학상 줘야합니다.
[110분의 영화가 끝난 이후, 극장은 죽은 듯이 조용했다. 남겨진 우리들은 불행하게도 계속 살아가야 한다.]
아나 아마리
19/12/22 15:55
수정 아이콘
이렇게 말하니까 더 보고싶다
19/12/22 15:57
수정 아이콘
새로운 단위의 탄생!
과연 1떼껄룩은 몇명일것인가..
헬로카봇스킨
19/12/22 16:26
수정 아이콘
소닉은 선공개라도 해서 망정이었네
공원소년
19/12/22 16:27
수정 아이콘
진짜 소닉은 신의 한수가 된 듯;
19/12/22 16:26
수정 아이콘
아... 궁금해서 못참겠네요. 다들 이건 영화관에서 볼듯...
라붐팬임
19/12/22 16:31
수정 아이콘
캐츠는 리얼이다
19/12/22 16:35
수정 아이콘
CG가 미완성이라 개봉한 다음 업데이트한다네요.
게임 패치하는 것도 아니고...
재활용
19/12/22 16:47
수정 아이콘
눈만 포기하면 되지 않을까요?
스타카토
19/12/22 16:54
수정 아이콘
뜬금없는 기생충의 위엄이군요~크크크
이러니깐 너무 궁금하네요~
Rorschach
19/12/22 17:04
수정 아이콘
여기서 드래곤볼 에볼루션이 소환되네 크크크
사악군
19/12/22 17:16
수정 아이콘
아니..뮤지컬인데 대체 뭘 어떻게하면 이렇게 욕을 수집할 수가 있는걸까요.. 고양이 분장한 사람들이 떼로 노래하고 춤출뿐인거 아닌가???
한없는바람
19/12/22 17:40
수정 아이콘
그 고양이 분장이 뜯어고치기 전 소닉과 비슷하답니다... 그런 소닉들이 한바탕 나와서 노래하고 춤추고...
카미트리아
19/12/22 20:41
수정 아이콘
팔이 넷달린 바퀴벌레 분장한 사람을
고양이 분장한 사람이 잡아먹는다네요..
이양현
19/12/22 17:17
수정 아이콘
어둠의 신 크툴루가 섬뜩한 비명을 지르는 건 뭐야 크크
요기요
19/12/22 17:59
수정 아이콘
전설작 드래곤볼 에볼루션까지 튀나오다니..
동년배
19/12/22 18:33
수정 아이콘
평이 이래서 더 보고 싶어지네요
탄탄한 원작 뮤지컬에 배우 네임이 있는데 그걸 망해?
마감은 지키자
19/12/22 18:45
수정 아이콘
저는 일단 예고편에서 그렇게 심한 기괴함은 못 느껴서 볼 생각인데, 보고 나서 '생각보다 괜찮은데?'라는 생각이 든다면 심각하게 고민될 것 같습니다.
'내 취향이 그 정도로 특이했던 건가?'하고 말이죠.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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