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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2/19 17:35:44
Name	가스불을깜빡했다
출처	pgr
Subject	[유머] 선생님이 존경하는 사람을 물어볼때면 (수정됨)
https://pgr21.com/humor/372106 삭게로! 선생님이 존경하는 사람을 물어볼때면 아이들은 모두 아빠, 이순신, 세종대왕등을 말하곤 했다. 난 나지막이 말했다ㅡ 「에미야 키리츠구」 선생님 : "얘야 그건 누구니 ? 위인이니 ? " 아아ㅡ 모르는건가 이곳저곳 전부 되다만 인간들 뿐이다 나 : "한때 . . . 정의를 쫓았던 사람 . . . 입니다 " 선생님 : " 아 . . . 그러니 . . . " 영문을 모르겠다는 얼굴이었다 아마 이해하기 어려웠겠지 저 선생. 요즘 시대에 '정의' 라니 그저 사춘기 아이를 슥 보고 지나치는 그런 눈빛으로 날 봤다 ------- 띄어쓰기 디테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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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린의음유시인

해시 아이콘

19/12/19 17:37

귀엽네요. 크크

고거슨

해시 아이콘

19/12/19 17:37

아 이거 원본이 이거였군요.
윌리스 하빌랜드 캐리어 박사님 버젼이 원본인줄 알았네요.

물맛이좋아요

해시 아이콘

19/12/19 18:13

'파더 오브 더 쿨'

flawless

해시 아이콘

19/12/19 17:38

에미야 물좀다오 동생인가요?

유니언스

해시 아이콘

19/12/19 17:39

에미야 밥좀다오 아버지요

영혼

해시 아이콘

19/12/19 17:39

사실 정의를 쫓았다고 보기엔 저지른 악행이 ㅡㅡ;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달빠인듯

chamchI

해시 아이콘

19/12/19 17:40

오히려 그래야 저시절의 맛 아닐까요 크크
적당히 알고 난 후 '후훗.. 난 남들이 모르는 걸 알고있지..'

영혼

해시 아이콘

19/12/19 18:31

(쑻)

지니팅커벨여행

해시 아이콘

19/12/19 19:29

정의를 쫓았다는 건 정의를 물리쳐서 없애버렸다는 뜻 아닌가요?

영혼

해시 아이콘

19/12/19 19:33

(수정됨) 정의같은 관념적 용어는 좇다가 좀 더 어울리긴 한데 쫓다도 뭐 못쓸 용법은 아닌거 같네요.

StayAway

해시 아이콘

19/12/19 17:42

'이순신 < 에미야시로' 드립의 원본이 여기인가..

페로몬아돌

해시 아이콘

19/12/19 17:45

한국의 시키 다음 버전이죠 크크크

파이몬

해시 아이콘

19/12/19 17:50

당신이 한국의 시로입니까??

졸린 꿈

해시 아이콘

19/12/19 18:21

아뇨 평범한 네덕입니다만(쑻)

서린언니

해시 아이콘

19/12/19 17:59

린 갖다버리는 고려장 짤이 생각나네요

졸린주술사

해시 아이콘

19/12/19 18:47

계층표시 안하신김에 그게 누군지 한번 시원하게 설명해주시면 안되나요?

사악군

해시 아이콘

19/12/20 13:54

게임 페이트에 나오는 등장인물입니다 크크크

liten

해시 아이콘

19/12/19 19:40

페이트 제로 결말이 너무 실망스럽던데...

요슈아

해시 아이콘

19/12/19 19:43

원래 소설이 원작인지라...똑같이 따라간 거긴 합니다.

사악군

해시 아이콘

19/12/20 13:53

아는 선생님이 보면 더 이해하지 못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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