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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2/18 13:04:49
Name TWICE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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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루리웹
Subject [기타] 굳은살 자르다 발가락 절단한 디씨인




아니 미친... 손톱깎이가 왜저래...

저런걸 발에 갖다댈 생각은 어케 하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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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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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악;;
꿀꿀꾸잉
19/12/18 13:07
수정 아이콘
아니 굳은살 자르다가 저정도가 ;;
19/12/1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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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안갔다 왔나... 녹슨꺼 절대 쓰지말라고 배웠을텐데..
바둑아위험해
19/12/18 13:10
수정 아이콘
하비기스가 살렸네
19/12/1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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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저런데 왜 RPG 에선 녹슨검이 제일 후진거죠? 스치면 요단강인데??
시무룩
19/12/1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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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당장 죽여야하는데 파상풍 걸려서 죽는건 죽을때까지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요 ㅠㅠ
있다봉가
19/12/18 13:15
수정 아이콘
제네바 협약 위반이라서요
TWICE쯔위
19/12/18 13:15
수정 아이콘
스치면 요단강이 아니라 도트뎀이니깐요.
영원히하얀계곡
19/12/18 13:22
수정 아이콘
녹과는 별개로 오염과 관련있는거라
안녹슨 검도 흙이나 똥같은거 묻히고 공격해도 같은 효과를 얻습니다.
요슈아
19/12/18 13:40
수정 아이콘
적들은 많이 계속 나오니까요.
MMO처럼 필드에서 실시간으로 만나는 거면 독 묻히고 시간 끌어서 몰살시키는(=디아2 독아마) 게 가능하겠지만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일본식 RPG류는 한 번 만날 때 마다 새로운 몹이 찔끔찔끔 나오는 식이니까요 크크크.
19/12/18 13:11
수정 아이콘
절단한 사람이랑 저 손톱깎기 주인이랑은 다른 사람인 거죠? 절단까지 이어진 원인이 뭘지...
TWICE쯔위
19/12/1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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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깎이를 세척하거나 해서 쓰는 사람들은 없으니, 지저분하긴 할겁니다. 그리고 저 정도는 아니더라도 약간씩 부식된 경우도 간간히 있죠
블리츠크랭크
19/12/18 13:17
수정 아이콘
보통 저렇게 되기전에 잃어버려서 새거 사게 되던데 (...)
티모대위
19/12/1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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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좀 결벽스러워서 손톱깎이 쓰고나면 매번 씻는데
이게 괜한 결벽은 아니었군요.. 다행...
앞으로는 잘 말리는것도 신경써야겠습니다. 녹슬면 답 없으니..
의미부여법
19/12/18 13:11
수정 아이콘
파상풍 예방접종도 있지 않았나 으..
덴드로븀
19/12/18 13:13
수정 아이콘
아니 뭘 어떻게 했길래 발이 저렇게 돼...? 했더니 손톱깍이 상태가........?
아 아래 손톱깍이는 다른사람인건가요?
19/12/18 13:20
수정 아이콘
다른 사람이네요. 위에거가 힛갤글이고 아래 짤은 힛갤글 보고 손톱깎이 버렸다는 글
19/12/18 13:23
수정 아이콘
보통 이런경우 미친놈 소리가 절로 나왔는데 상황설명보니 누구나 발생할수 있는일 같아요. 전부다 상처났다고 병원 바로 직행하는건 아니니
발이붓기 시작한건 10일, 병원간게 13일이면 이것도 좀 빨리가지 싶어도 그럴수도 있는일이고..

저도 새끼발가락에만 굳은살이 좀 많이나서 손톱깍이로 주기적으로 잘라주는데 조심해야겠습니다.
전립선
19/12/18 13:28
수정 아이콘
상처가 일주일 넘도록 아물기는 커녕 부어오르기까지 했으면 진작에 병원에 갔어야 합니다.
아마 붓기 전에도 상처부위 통증이랑 열감, 고름 이런 거 다 있었을걸요. 그런 거 보고도 무시하고 지냈으면 미친놈 소리 듣는 게 맞죠.
모리건 앤슬랜드
19/12/18 13:25
수정 아이콘
온집안 손톱깎이 하나씩 까스불로 지지고왔습니다
stoncold
19/12/18 13: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신체의 위험에 대해 둔감한 사람이 생각보다 많죠. 굳은살이라도 맨살을 집에서 뜯어낸다는 것부터가 위험한 일인데
19/12/18 13:29
수정 아이콘
봉와직염은 의외로 우리 가까이 있습니다
19/12/18 13:31
수정 아이콘
진작 병원에 갔으면 될 일을.. 으으.
19/12/18 13:36
수정 아이콘
군대있을 때 한 친구가 야외작업하다가 넘어져서 다리부분 살짝 까졌는데
몇 일 있다가 퉁퉁부어서 엄청 깜짝놀라서 당장 병원가자고 그랬는데 봉와직염이라고 하더라구요.
부은 정도가 실제로 보니 후덜덜하던데, 평소대로 회복이 안된다 싶으면 바로 병원가는게 최선인 듯 싶네요.
독수리가아니라닭
19/12/18 13:37
수정 아이콘
저번에 방구석의 문제아들?인가에서 문제로 나왔던 게, 온가족이 손톱깎이를 돌려 쓰면 간염 걸릴 위험이 있다고...그 문제 보고 위기탈출 넘버원 수준의 오버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거 보면 그렇지도 않은가 봐요...
미카엘
19/12/18 13:39
수정 아이콘
2-3달에 한 번씩 손톱, 발톱깎이 싸그리 모아 소독하는 입장에서 이해가 안 됩니다...
크리스 프랫
19/12/18 15:02
수정 아이콘
어떻게 소독하시는 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도 해야겠다 싶어서요
미카엘
19/12/18 15:05
수정 아이콘
물 탄 락스에 몇 시간 담그고 말리거나, 소독용 에탄올에 담갔다가 뜨거운 물로 삶기도 하고.. 그때그때 내키는 대로 합니다 크크.
크리스 프랫
19/12/18 15:06
수정 아이콘
아, 감사합니다! 뭐라도 한 번 해야겠어요...
요슈아
19/12/18 13:41
수정 아이콘
봉와직염은 어떻게 걸릴 지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뭐 당장 지금 저만 해도 콧등 여드름자국 다시 터지고 손가락 물집째고 내성발톱있고 위험요인이 한 두개가 아니군요-_-
인생은서른부터
19/12/18 13:41
수정 아이콘
위에 적힌 썰 보고, 아래 손톱깎이의 주인이 저걸 버렸다는거 아닌가요?
동일인 아닌 것 같은데..
정지연
19/12/18 13:44
수정 아이콘
근데 대부분의 경우 발가락에서 상처났다고 병원에 가지는 않죠.. 거의 대부분 별조치를 안해도 치료가 될테고 그런 경험이 쌓여있으니 약바르고 밴드 붙이는 정도만 할텐데...
10월 10일쯤에 발이 부었다고 했을때 바로 병원에 갔으면 발가락을 자르는 상황까지는 안 왔을까요? 사실 나같아도 저런 상황에서 저 사람과 비슷하게 행동했을거라고 생각하면 좀 무섭기는 하네요
동년배
19/12/18 13:47
수정 아이콘
손톱깍이 산지 한 4년 됐는데 오늘 가서 뜨거운 물에 소독해야겠습니다. 과탄산소다나 리스테린도 부어야지....
군령술사
19/12/18 13:49
수정 아이콘
저 손톱깎이는 무슨 너글의 축복이라도 받은 것 같네요덜덜덜
상처가 나면 소독이라도 제대로 합시다 ㅠㅜ
Horde is nothing
19/12/18 13:50
수정 아이콘
어우;
19/12/18 13:50
수정 아이콘
저도 집가서 발바닥 굳은살 뜯는거 당장 멈추고 소독약바르고 말려야겠네요 으어
19/12/18 13:52
수정 아이콘
저도 봉와직염으로 2주 입원해본 입장에서
입원 직전까지 자각증상이 거의 없어요.
입원 바로 전날도 감기 몸살정도의 증상만 있었는데
정말 새벽에 미친듯한 오한으로 깨서 바로 병원갔죠.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19/12/18 14:13
수정 아이콘
상처 부위 꽤 심하게 부으셨을 것 같은데. 전신 증상 나타나면 폐혈증 이나 전단계라...
19/12/18 14:18
수정 아이콘
다리가 원래도 무척 굵어서 잘 몰랐어요. 붓기는 부었는데 그 전에 넘어졌어서 더 자각하기 어려웠죠. (냅두면 낫겠거니) 저는 그나마 큰 일없이 잘 치유 되었는데.. 한 이틀만 늦었으면 큰일날뻔 했습니다. 크크
블루레인코트
19/12/18 17:21
수정 아이콘
봉와직염으로 인해 고통에 못이길 정도돼야 병원가게 되더군요. 정말 아파서 비명을 지르면서 잠들었습니다. 다행히 골수염으로는 안갔다는..
웃음대법관
19/12/18 13:54
수정 아이콘
미치겠네요 빨리 퇴근해서 손톱깎이 소독해야하는데
19/12/18 13:57
수정 아이콘
그냥 굳은살 냅둬도 되지 않나요? 전 무서워서 손톱 발톱도 바짝 못 깎습니다.
19/12/18 14:01
수정 아이콘
이거 보고 정신적으로 타격 입었습니다... 으악..
19/12/18 14:23
수정 아이콘
알콜솜 애용합니다.
관지림
19/12/18 14:28
수정 아이콘
지나가는 얘기지만
가끔 의료수가 얘기하다보면 우리나라 사람이 조금만 아파도 병원가서 문제(?)라고 하는데
또 이런거 보면 좀만 아파도 병원을 후딱 가야하나...
참 인생이 정답은 없는거 같습니다...
stoncold
19/12/18 17:49
수정 아이콘
조금만 아파도 병원가서 문제라는건 사회적 차원에서 나오는 얘기고, 개인 입장에선 조금만 아파도 병원 후딱 가는게 무조건 좋죠.
타츠야
19/12/18 18:30
수정 아이콘
외국은 병원 예약 잡는 것만 몇 달 걸릴 때가 있어서 그럴 땐 한국 생각만 납니다. 의료는 진짜 한국 최고예요.
헤이즐넛주세요
19/12/18 14:29
수정 아이콘
이래서 집안 습도는 건조하게 관리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곤살로문과인
19/12/18 15:02
수정 아이콘
아 집에가서 불로 지져야겠다
합격자
19/12/18 15:29
수정 아이콘
저도 쓸때마다 가스레인지에 지져서 소독해요
킹치만
19/12/18 19:49
수정 아이콘
손톱깎이 싹 새걸로 교체해야겠네요
환경미화
19/12/18 21:08
수정 아이콘
4/1이라니... 어떻게 자르는거지
밀크캔
19/12/18 21:15
수정 아이콘
전 이제껏 봉화직염인 줄로만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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