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9/12/02 23:42:51
Name 청자켓
File #1 1575264106298.jpg (2.39 MB), Download : 49
출처 mlb파크
Subject [동물&귀욤] 산책로 화장실에 유기된 강아지.jpg


강아지가 너무 이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PolarBear
19/12/02 23:43
수정 아이콘
아이고ㅠ 할머님의 마음이 어떠셨을까요ㅠㅠㅠ 하..
19/12/02 23:43
수정 아이콘
ㅡㅜ
19/12/02 23:45
수정 아이콘
아이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이홉
19/12/02 23:46
수정 아이콘
ㅠㅠ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허저비
19/12/02 23:50
수정 아이콘
언놈이 또 저런 귀여운 아이를 버렸나 했는데 아이고...
돌돌이지요
19/12/02 23:52
수정 아이콘
할머님은 피눈물을 흘리셨을 겁니다, 어떤 분들은 유기견 보호 센터에 맞기지 왜 유기했냐 하시는데 나이 구순의 할머니가 그렇게 영민하게 대처하기 힘들죠, 거기다 암이라니 사고가 거기서 더 나아가기 힘들었을 것이고요

반려견을 두고 있는 입장에서 보면 할머님이 애지중지 키우신 듯한데 저 아이를 저렇게 할 때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을지 짐작이 됩니다
닉네임을바꾸다
19/12/03 00:16
수정 아이콘
뭐 유기견 보호센터같은데보다는 지인들에게 입양하는게 베스트입죠...
사실 유기견 보호센터에 가서 몇주내로 처리안되면 안락사엔딩이였던걸로 아는데...
도들도들
19/12/03 01:38
수정 아이콘
살아계신 지인이 거의 없을 듯 ㅠㅠ
다레니안
19/12/02 23:58
수정 아이콘
하.... 고구마 먹고 사이다로 뚫으려고 들어왔는데..... 아이고....
19/12/03 00:02
수정 아이콘
아이고..딱봐도 애정들여 키우신게 보이는데 얼마나 마음이 찢어지셨을까..
VictoryFood
19/12/03 00:03
수정 아이콘
아이고 할무니ㅠㅠㅠㅠ
물속에잠긴용
19/12/03 00:08
수정 아이콘
그냥 울컥울컥 하네요.
할머님이나 멍멍이나 모두 행복하기를....
카루오스
19/12/03 00:10
수정 아이콘
어린아이가 고양이 세마리 동물병원 앞에 두고간 편지가 생각나는군요... ㅠㅠ
19/12/03 00:16
수정 아이콘
아 자기전에 이렇게 슬픈.....ㅠㅠ 할머니 흰둥이 다 행복하길...
19/12/03 00:30
수정 아이콘
아이고 할머니 ㅠ
저 녀석을 보내면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셧을까...
다시마두장
19/12/03 00:34
수정 아이콘
처음에 글씨체 보고 철없는 초딩 짓이었나 하고 있었는데...
하이고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ㅠ
재활용
19/12/03 00:41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저 훈련소장님 얼굴이 고로상 닮았네요(...)
TWICE쯔위
19/12/03 00:48
수정 아이콘
바닥에 수건까지 깔아놓고... 화장실에 놓고 가신게 춥지 않게 하려고...ㅠㅠㅠ

어떤 마음으로 거기다 두고 가셨을 지를 생각하면 진짜 가슴이 먹먹해지네요..ㅠㅠ
티모대위
19/12/03 00:54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바로 발견할 수 있는 곳에 두셨네요.
정말 자식 내다놓는 마음이셨을듯.... 이 영상이나 게시물을 어떤식으로든 보시거나 전달 받아서 마음 편해지시기를...
19/12/03 01:11
수정 아이콘
저도 가장 마지막으로 키웠던 개가 페키니즈였는데, 보니까 생각이 많이 나네요..
부모님도 다 일하시고 저도 서울로 올라가고 군대가고 하면서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아빠 친구 딸이 개 키우고 싶어해서 줬다고 했는데, 지금까지 살아있다면 15~16살쯤 됐을 것 같네요. 죽었으려나... 보고 싶군요 ㅠㅠ
의미부여법
19/12/03 08:34
수정 아이콘
자식 두고 나온 마음이셨을텐데...
Star-Lord
19/12/03 09:30
수정 아이콘
제친구도 아파트단지내 풋살장에서 같이 풋살하다가 처음보는 할머니가 말티즈를 데리고 오셔서는 대뜸 친구에게 너가 얘좀 키워주지 않겠냐 해서 할머니 사연 듣고는 친구가 그자리에서 입양 결정을 했었어요

저 흰둥이를 두고 가신 할머니와 사정이 비슷했을겁니다. 할아버지가 거의 거동이 불가능하게되셔서 간호때문에 강아지를 차마 키울수가 없어서 키워달라고 친구에게 부탁했었던게 저거 보니 기억나네요
데릴로렌츠
19/12/03 09:37
수정 아이콘
얼마전 하늘나라간 제 애견과 같은 종이네요.
참 매력적인 종입니다.
오클랜드에이스
19/12/03 11: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떻게든 잘 데려가서 보호중이라고 할머니께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Way_Admiral
19/12/03 11:52
수정 아이콘
찡하네요ㅠㅠㅠㅠ 부디 강아지도 행복하고 할머니께서도 행복하시길
날아라 코딱지
19/12/04 12:08
수정 아이콘
페키니즈.......한때는 중국 황제만이 키웠다고 하는 최고급견종이죠
정작 중국에선 문혁때 싸그리 멸종시켜 서양인들이 그전에
몰래 빼돌린 소수의 페키니즈로 해서 겨우 명맥이 이어진
견종자체도 범상한 견종이 아닌데
저분에겐 사실 자식이나 다름없지 않았을까 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70795 [LOL] ??? : 제 오더를 잘 따라야 함니다. [12] 카루오스9139 19/12/03 9139
370794 [유머] 스트레스 자가진단 테스트.jpg [31] 김치찌개11441 19/12/03 11441
370792 [유머] 무기여 잘 있거라.manhwa [36] 24cm11313 19/12/03 11313
370791 [LOL] e스포츠 노예 계약 사건 요약툰 2 [7] 캬옹쉬바나8367 19/12/03 8367
370790 [텍스트] 와이프한테 분노가 치밀었을때.txt [19] 서지훈'카리스13757 19/12/03 13757
370789 [유머] 안흔한 블랙 프라이데이 바겐세일.jpg [32] 손금불산입16013 19/12/03 16013
370788 [LOL] 중국가있는 페이커근황 [7] 달달합니다11985 19/12/02 11985
370787 [LOL] 젠지가 우승 공약을 걸었습니다 [18] 유니언스9543 19/12/02 9543
370786 [동물&귀욤] 산책로 화장실에 유기된 강아지.jpg [26] 청자켓10406 19/12/02 10406
370785 [텍스트] 인생 첫 게임기, 스위치를 사기까지의 여정 [18] 불행10197 19/12/02 10197
370784 [유머] 아빠가 바게트를 사왔다 [13] 길갈9856 19/12/02 9856
370783 [유머] 군대에서 이거 입어봤으면 핵아재.jpg [34] 김치찌개10300 19/12/02 10300
370782 [유머] 군대에서 호불호 갈렸던 메뉴.jpg [21] 김치찌개7454 19/12/02 7454
370781 [유머] 한번 빠지면 취미 이상으로 변질되는 취미.jpg [19] 김치찌개10643 19/12/02 10643
370779 [유머] 남자친구들끼리 노래방 갔을때 1분 남겨 놓고 부르는 돌림 노래.jpg [22] 김치찌개8959 19/12/02 8959
370778 [유머] 첫째에게 실망한 아버지 [10] 불행8713 19/12/02 8713
370777 [유머] 남자들 잘생겼으면 친절하지마라 ㅡㅡ [19] 불행12158 19/12/02 12158
370776 [게임] 아내가 다른사람과 결혼했습니다. [26] 불행11367 19/12/02 11367
370775 [유머] 이걸 제작한 사람도 좀 이상한듯 [10] 하기싫어진짜10223 19/12/02 10223
370774 [유머] 고양이의 비밀 [6] 퀀텀리프7584 19/12/02 7584
370773 [유머] K5 실사..느낌..jpg [33] 삭제됨12246 19/12/02 12246
370771 [동물&귀욤] 에어팟 [14] 불행6650 19/12/02 6650
370770 비밀글입니다 닭장군4938 19/12/02 493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