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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9 13:35
솔랭 유저들이 이렇게 착하다고...?!
근데 사실 케바케긴 하더군요 시작부터 끝까지 온갖 욕에 패드립에 걸래물고 겜하는 사람 있는 반면 진짜 4명다 무슨 현자들인지 제가 실수해도 머라 안하고 으쌰 으쌰 하면서 화이팅 하는 사람들도 있고..크크
19/11/29 13:39
겜하다가 요즘 학생들 따라가기 힘드네, 정도만 써줘도 아재아재 하면서 어느정도 잘해주더라구요 크크
친추하고 접속할때마다 "아재 같이해" 하는데 실제로 나이차이는 얼마 안나겠지만 귀엽더라구요 크크
19/11/29 14:03
나이를 문제 삼아서 욕했다기보단..빡치면 누구든지 욕하던 인성인데... 나이 많은 정글러가 바론 강타 싸움 지니까 빡쳐서 나이로 욕을 한거죠
쓰고보니 더 나쁜 놈이네;;
19/11/29 13:48
크크 갑자기 생각난 얘긴데 예전에 알던사람이 롤접은 이유가 어느날 피시방을 갔는데 옆에 앉아 있는 초딩들이 롤하는데 온갖 쌍욕을 다하면서 하고 있는거보고 "내가 제 내들한테 욕먹구 있었구나.."하면서 현타가 와서 접었다고..크크
19/11/29 14:04
제가 오버워치를 접은 이유가 크크크
팀보로 초딩한테 오더 듣다가 초딩이 한 숨 쉬는거 들으니 현타오더라구요 크크 그리고 바로 접었습니다
19/11/29 14:18
어제 게임하는데 같은 팀원들이 서로 싸우다가 제가 아무말도 안하고 있으니까 ‘우리 묵묵히 열심히하는 OO형 위해서라도 열심히하자’ 하고 갑자기 자기들끼리 으쌰으쌰 하더군요 결국 이김 크크
나는 겜 중에 채팅칠 피지컬이 안되서 못하는건데...
19/11/29 14:52
겜 하다 니도 나이들어 봐라 손이 안 움직인다. 팔팔한 너희들이 캐리해야지. 이러면서 난 나이가 많고 젊은 너희들이 잘한다라고 띄워주면 애들이 욕 안하고 잘 하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
19/11/29 15:13
집에서 게임하고 있는데 어머니가 속이 불편하시다고 안방호출 하셔서 어머니가 좀 편찮으시다 미안 이러고 잠수 좀 탔는데 팀원들이 게임 안해도 좋으니까 가서 어머니 챙겨라 이런적은 있습니다. 패드립 들을 각오했는데ㅠㅠ
19/11/29 19:50
실제로 저런 경우가 있었습니다.
40대고 애가 둘이다. 했더니..... 매일 채팅와서 형님 한판 하시죠.... 결국 골드를 찍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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