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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8 17:31
저도 트위터를 쓰긴 하지만 트위터 하는 이성친구를 절대로 두면 안된다는 교훈을 얻은거 이외에는 도움된게 한개도 없긴 합니다 =_=
19/11/28 17:37
싸이월드까지 안 가더라도 저도 제가 예전에 쓴 트위터 글 보면 중2병스러운 글도 많고 섣부른 판단으로 쓴 글들이 많아서 글 쓰기 조심해야겠더라구요. 근데 트위터는 맛 들이면 글 쓰고 싶은 욕구가 계속 생기고. 그래서 끊어버렸는데 지금 생각해도 잘 한것 같습니다. 지금은 링크드인 위주로 업무 중심으로 쓰는게 나중에 봐도 문제가 없어서 그걸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19/11/28 17:28
아 그렇군요..저도 짤방 몇번보긴했는데..
자신은 진짜 펭귄이라고 주장하는게 먹혔네보네요. 저랑은 코드가 잘 안맞던데.. 취향차이인가봐요.
19/11/28 17:31
코드 안 맞을 수도 있죠.
저도 코미디언 중에 따지면 박명수씨는 코드가 맞아서 웃긴데 이수근씨는 코드가 안 맞아서 왜 웃긴지 왜 인기가 많은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19/11/28 19:11
"EBS는 어린이 방송인데...?" 하는 편견을 깨기도 했고, 2030이 EBS에 갖는 향수도 있을겁니다.
인기를 얻은 가장 큰 이유는 요즘 유행하는 와썹맨, 워크맨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처음보는 사람들에게 무례하게(?) 행동하고, 생각치도 못한 엉뚱한 방향의 돌발행동을 합니다. 순발력이랑 드립솜씨가 좋죠. 근데 생긴게 펭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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