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9/11/27 19:53:33
Name 삭제됨
출처 clien
Subject [유머] 삼국지 조자룡.. 유일한 오점.jpg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1/27 19:54
수정 아이콘
유비가 내던져서 만회하려했지만...
프로그레시브
19/11/27 19:56
수정 아이콘
모든 능력치는 뛰어났으나 눈치가 0
이른취침
19/11/27 20:01
수정 아이콘
정사를 봐도 공명정대하고 다수의 의견에 반하는 바른 말 잘하는 FM성향으로 보여지더군요.

일례로 유비가 촉을 점령했을 때 촉의 토지와 뽕나무를 공을 세운 신하들에게 나누어 주자는 의견이 모아지고 있을 때
눈치없이 혼자 안된다고 반대했었다는... 그러고도 싫어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던 걸로 보면 정말 눈치만 빼고 인품은 좋았던 것 같더군요.
야옹하고짖는개
19/11/27 23:09
수정 아이콘
눈치도 없는게 무력도 좋아서 괜히 시비 붙었다가 털릴껄 두려워 한건 아닐까요?
이른취침
19/11/28 00:29
수정 아이콘
조운 : 내가 눈치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손? 거 봐 없잖아.
19/11/27 23:23
수정 아이콘
간?: 아오 저거 힘만 약했으면 한 대 때리는 건데... 느낌일까요?? 크크크
이른취침
19/11/28 00:19
수정 아이콘
인품(물리)!!!, 하긴 촉 내에서도 관우 장비 빼면 1:1은 최강자급이었을테니...
팩트폭행범
19/11/27 19:57
수정 아이콘
유봉은 양자고 유선의 동생들은 서자들이라... 결국 해답은 유선 뿐이어서
김첼시
19/11/27 19:58
수정 아이콘
은근슬쩍 오나라로 짬시킬려했는데 또 데려왔죠.
이른취침
19/11/27 20:03
수정 아이콘
눈치가 정말 없었...
스덕선생
19/11/27 19:59
수정 아이콘
사실 유선정도면 괜찮은 군주였다고 봅니다.

애매하게 알면서 남 말 안듣느니 그냥 능력있는 사람한테 전권 맡기는 무능자가 더 낫죠.
19/11/27 20:02
수정 아이콘
황호: 이거 리얼
초코타르트
19/11/27 20:03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나름 능력있는 조예가 위를 어떻게 망가뜨렸나 하면..
유선이 말년에 암군의 행보를 이어갔지만 촉이 단순히 유선때문에 망했다고 하기에는 장완, 비의 사후 그들을 대체할 사람이 없었다는게 문제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군주가 유능했다면 그런걸 극복할수도 있었겠지만 무능한데 고집있던 군주였으면 제갈량 - 장완 - 비의가 능력을 발휘하기도 힘들었을거니까요. 유선은 장단점이 있는 평범한 군주 아닌가 싶습니다.
강미나
19/11/28 00:25
수정 아이콘
조예는 다른 건 없고 그저 일찍 죽은 게 문제였죠. 사치가 문제라고들 하지만 위나라 국력에 전쟁 끝났으니 궁궐 짓는다고 국력이 흔들릴 수준도 아니었고, 조예가 50살까지만 살았어도 위나라가 훨씬 오래갔을 겁니다. 사마씨에게 권력을 밀어줬다는 얘기도 있지만 조예 때까지만 해도 사마의가 반란을 꿈도 못꿨을테고, 조예가 죽은 지 12년 후에 사마의는 죽으니까요.

그리고 말씀처럼 유선은 평범하고, 유능한 신하 입장에선 나쁘지 않은 군주라고 봅니다.
트리플토스트
19/11/28 01:01
수정 아이콘
제갈량 사후의 조예 시절 문제가 생각보다 크기는 했지만, 최소한 사마의의 난이 없었다는 점은 동의합니다.
합스부르크
19/11/27 20:06
수정 아이콘
저 산에 진을 쳐라!!!
이른취침
19/11/27 20:09
수정 아이콘
정말로 나라를 망치고 제갈량 기대수명을 10년은 깎아 먹은 등산가의 로망...
19/11/27 23:49
수정 아이콘
등산가 노노.. 등신가 부들부들
아따따뚜르겐
19/11/27 20:13
수정 아이콘
유비: 아 버리려 했는데 살려오네
19/11/27 20:17
수정 아이콘
??? : 이게사네?
와룡선생
19/11/27 20:27
수정 아이콘
우효광인가요?
人在江湖身不由己
19/11/27 20:38
수정 아이콘
우.. 우효?
아기다리고기다리
19/11/27 20:46
수정 아이콘
우효효효효!
뽀롱뽀롱
19/11/27 20:48
수정 아이콘
정사 삼국지를 여러번 읽은 팟에서
유독 유비만 처자식을 버리고 달아났다는 기사가 여러번 나온다고 합니다
아마도 유비는 앞일을 내다볼 줄 아는 사람이었겠죠

그런데 저 바르고 충직한 사내가 역사를 지켜내네요
재활용
19/11/27 21:58
수정 아이콘
찌찌 : 자식은 도주에 방해만 될뿐
뽀롱뽀롱
19/11/27 22:13
수정 아이콘
그래서 핏줄은 속일 수 없다고 유비는 황숙이 맞다더군요
미카엘
19/11/28 00:01
수정 아이콘
유가놈들 자식 내버리는 건 유전자 레벨의 각인
고기반찬
19/11/27 21:43
수정 아이콘
크킹 후계자갈이 실패한 황숙님....
HA클러스터
19/11/27 22:24
수정 아이콘
유비가 한황실의 혈통임이 확인되는게 처자식 버리고 달아가는 모습이 유방하고 똑같음. 심지어 버린 자식을 부하가 다시 줏어오는 것까지...
박정희
19/11/28 03:42
수정 아이콘
그리고 그 자식의 상태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70423 [기타] 패션화보 짝으려고 열심히 운동하는 기안84 근황.jpg [15] 살인자들의섬13615 19/11/27 13615
370422 [동물&귀욤] 초장스푼을 먹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댕댕이 [16] 흰긴수염돌고래8990 19/11/27 8990
370421 [기타] (펌) 3만원짜리 모나미 153 한정판 볼펜 리뷰.jpg [19] 살인자들의섬12107 19/11/27 12107
370420 [LOL] ???: 씨맥 뭐합미까! [19] 캬옹쉬바나11491 19/11/27 11491
370417 [유머] 피잘러 1급 논술문제 [27] 퀀텀리프8959 19/11/27 8959
370416 [LOL] [욕설주의]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웃긴 글 [10] TAEYEON9880 19/11/27 9880
370415 [게임] [삼국지 14] 신규 여성 장수 후씨 [22] 손금불산입9904 19/11/27 9904
370414 [LOL] 너구리가 생각하는 탑솔러들의 이미지 & 자아성찰 [9] iwyh10413 19/11/27 10413
370413 [유머] 삼국지 조자룡.. 유일한 오점.jpg [30] 삭제됨10493 19/11/27 10493
370412 [서브컬쳐] 링피트 콜라보 에디션 [4] 공원소년5782 19/11/27 5782
370411 [LOL] 폭력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김대호 감독 [24] 이정재10415 19/11/27 10415
370410 [서브컬쳐] [약후] 종이책의 위엄 [27] Cand11157 19/11/27 11157
370409 [연예인] 자이언트펭TV 99.9만 -> 100만 [11] 냥냥이8501 19/11/27 8501
370408 [LOL] 현재 숙소에 있는 데프트의 모습 [28] 興盡悲來12317 19/11/27 12317
370407 [연예인] 우주명곡의 탄생.JPG [5] 갓럭시8955 19/11/27 8955
370405 [유머] 1967년 어느 어린이가 군인 아저씨에게 보낸 편지....JPG [14] Star-Lord10782 19/11/27 10782
370404 [유머] 욕먹는데 웃는 게이머가 있다? [11] 삭제됨9325 19/11/27 9325
370403 [LOL] 혼파망인 RNG 팬들 반응 중 일부 [68] 신불해16360 19/11/27 16360
370402 [유머] 삼국지 시리즈에서 장비가 홀대 받는 이유 [12] 길갈9258 19/11/27 9258
370401 [유머] 누가 누굴 걱정하는거냐 [7] AKbizs8426 19/11/27 8426
370400 [LOL] 법무법인 오른 '프로게이머 계약서 검토 자문 무료 진행' [38] 캬옹쉬바나11075 19/11/27 11075
370399 [기타] 2019 신검 BMI 최고/최저 기록 [26] 제이홉9039 19/11/27 9039
370396 [LOL] 이 시국에 한상용 감독이 좋아요 누른 기사 [14] 흘레바람10971 19/11/27 1097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