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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6 13:35
원문의 느낌을 살리는 건 좋은데 욕설이 심해서 조치는 하셔야 할 듯.
어떤 건지는 아주 잘 알겠네요 일단....은 빠른 조치 감사드립니다(?)
19/11/26 13:58
지금도 한국은 제한적인 실명제고 다 처벌 가능하죠
외국 사이트나 SNS는 대부분 이메일 주소만 있으면 가입 가능하지만 우리나라는 본인인증 해야만 가입 가능하니까요
19/11/26 14:00
충분히 공감합니다만
실명제가 되면 생기는 불편함으로 인해 정작 그렇게 된다면 기존으로 돌리자고 할 사람이 더 많을것 같아요.
19/11/26 13:45
그렇다기엔 국회의원 문자테러, 열여덟 후원 등 사건이 참 많았는데요...
애초에 공인이라고 자신의 선 넘은 수준의 공격을 정당화하는 게 잘못이죠
19/11/26 13:53
공연성은 모욕죄 성립 여부로 알고있고,
그럼 저런 1:1 상황서의 욕설에 대한 처벌은 아예 불가능한건가요? 협박죄 말고는?
19/11/26 18:05
단순욕설은 처벌불가입니다. 인터넷상 욕설은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정도+ 반복성에 해당하면 정보통신망법으로 처벌 가능합니다.
19/11/26 13:56
황석희 씨 얼굴을 알 정도면 굉장히 황석희 씨를 사랑하는듯?
황석희 씨 번역 찬양하는 영화 매니아라도 황석희 씨 얼굴 알아보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19/11/26 14:02
(수정됨) 크던 작던 공권력을 가진 사람이 공인이죠. 연예인이나 운동선수는 그냥 유명인이지 공적인 영향력을 가졌으니 공인이다라는 말은 누가 지껄였는지 몰라도 개소리라 생각하고요. 유명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욕 먹는거 감수해야 된다는 말도 개소리라 생각합니다.
19/11/26 14:26
저는 이름보다 아이디(성별,연령) 형태로 쓰면 어떨까 싶더군요
물론 악플이 없어지진 않겠지만 내가 악플을 받더라도 상대방의 형태가 느껴져서 어느 정도 갑갑함은 좀 해소되지 않을까 싶은데...
19/11/26 15:39
인터넷 실명제 하면 해결될거 같지만 인터넷 실명제 한시적 시행 결과 악플은 그대로고 정상적인 리플이 줄었습니다.
사실 효과 없어요. 형벌이 있다고 돌아이가 없는게 아닌것처럼요. 오히려 공익신고자, 내부 고발자, 비판 리플만 줄었습니다. 오히려 우리나라는 사실적시 명예훼손이나 명예훼손이랑 모욕에 대해 비교적 폭넓은 인정하는 편에 가깝죠. 저는 그래서 해외는 이걸 어떻게 버티나 궁금합니다. 진짜 해외는 황색언론 + 댓글 더 지독해서
19/11/26 16:23
내가 보고 싶고, 듣고 싶고, 하고 싶은 것만 해도 시간이 모자란데, 굳이 싫어하는 사람 SNS에 찾아가서 저러는 이유를 저로서는 전혀 알 수가 없네요.
누군가를 비방하고 헐뜯고 비난하는 데 자신의 삶을 낭비하는 것이 스스로를 얼마나 비참하고 빈곤하게 만드는지 좀 깨달았으면 합니다. 그 정도 고찰을 할 수 있으면 애초에 악플을 안 달겠지만요...
19/11/26 16:50
우리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 되는데 그게 악플러에게는 유희가 되는게 문제겠죠. 하면 재미있나 봐요. 악플러 관련 특별법이 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19/11/26 22:17
악플은 잉여인생만 다는 줄 알았는데, 신고해서 잡으면 생각보다 멀쩡하게 사회생활 하다가 잡혀오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드는 생각인데, 악플 잘못달아서 인생 망한 케이스를 공익광고처럼 여기저기서 틀어주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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