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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2 12:43
어제도 비슷한내용의 댓글 달았었는데..
김대호감독이 폭언폭행을 일삼는 강압적인 사람이 아니라는건, 그리핀유투브에서 선수들이 감독 대하는것만 봐도 알수있습니다.
19/11/22 12:57
저 좋았던 시절을 회상하는 즐거움, 아련함과 지금은 그렇지 못하다는 비애가 함께 어린 표정은 '진짜'라고밖엔 할 수 없죠.
저게 연기로 나오는 것이라면 씨맥은 송강호를 발치에 둘 연기 천재라고 봅니다.
19/11/22 13:07
제가 생각하는 씨맥이라면
자신의 등에 칼을 꽂은 세 선수들이 지금이라도 연락을 취하고 만남을 갖고 진심어린 사과를 하고 용서를 구한다면 여전히 받아들일거라 생각합니다. 여론도 그들에게 소명의 기회를 줄 것이고 반길거라 생각해요. 아직도 그 기회는 늦지않았다고 생각합니다.
19/11/22 13:12
실제로 현실적으로만 봐도 저 선수들이 마음을 돌려야 씨맥 자신이 살 수 있는 거기도 하고...
말씀처럼 여론도 그들에게 좋은 쪽으로 확 돌아서지 싶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돌아온 탕아 이야기를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특히나 실제 강압적인 부분이 있었다면 더더욱이구요. 당장 저만 해도 그로 인해 본원(스틸에잇 등)을 조질 수 있다면, 저 셋은 곁다리라고 봐서(물론 지금 시점에서는, 아니죠. 저 증언들로 인해 씨맥이 영구 추방을 당한 거니) 전향한다면 무조건 환영이긴 한데... 뭐 사실 그럴 수 있을 거였으면 그들이 지금까지 이렇게 굴지도 않았겠지 싶습니다.
19/11/22 13:48
여론이 씨맥편인이유는 씨맥이 그동안 보여줬던 모습들이 있어서 그렇다고 생각해요. 이슈 생길때마다 바로 방송켜서 해명하는데 그쪽놈들은 전부 원천차단하고 기사로만 입장발표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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