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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9 15:10
진짜 더샤이를 데려오지 않는 이상 칸 대체자는 없는 수준이고 클리드는 타잔을 데려와도 옆그레이드, 다운그레이드 소리 들을 정도인데 어떻게 될지...
19/11/19 15:12
탑은 매물 자체가 없음.. 정글은 클리드를 대체할 수가 없음.. ㅜㅜ 클리드가 본인은 긴장 잘 안한다고 하고 큰 무대에서도 진짜 잘해줬었는데.. 하..
19/11/19 15:17
뭘 어떻게 해도 옆그레이드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할텐데 어떻게 될는지 정말 모르겠네요.
어제까지만 해도 SKT가 가장 리빌딩에 있어 보수적일 수 밖에 없는 팀이라고 생각했는데...
19/11/19 15:20
FA 풀린 인원들을 잡지 못한다고 가정할 때...
감독 - 김정수 탑 - 더샤이 정글 - 타잔 미드 - 페이커/초비 원딜 - 테디 서포터 - 에포트/리헨즈 이 정도면 슼팬들이 프런트 욕 안하고 만족하려나요?
19/11/19 15:38
칸클을 놓치면서 더샤이를 중국에서 뺏어오는 게 말이 안돼서 그렇지 가능만 하면 감사하죠. 칸/더샤이면 업그레이드/옆그레이드라기보다는 스타일 변화 정도라고 봅니다.
19/11/19 15:27
(수정됨) T1이라는 팀에서 잘해야 한다는 무게는 정말 엄청나네요. LCK 스프링 서머 우승 롤드컵 MSI 4 강이면 어떻게 보면 준수한 스코어인데.
그간 T1이 쌓아 놓은 커리어들이 너무 눈이 부셔서 비교 대상이 될수 밖에요. 페이커야 뭐 그만큼의 연봉 받고 있으니 그렇다 쳐도 팀원들은 이렇게 욕받이 할 바에는 더 연봉 많이 주는 곳 간다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고,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나저나 꼬감은...하...
19/11/19 16:54
롤드컵에 올라왔던 외국 팀 중에서 실력으로 잘하던 한국 용병들이 패배했을 때의 조롱과,
한국 팀이었던 그리핀, 담원, SKT가 패배했을 때의 조롱은 사뭇 다르죠. 작년에도 그랬구요. 아무리 뛰어난 실력의 선수라도 내년에 같은 상황이 만약에 또 발생한다면 멘탈적으로 더 버틸수 있을까요. LCK는 2년 동안 세계 대회에서 무관입니다. 그리고 내가 가지고 있는 실력으로 얻을수 있는 돈이냐, 명예냐. 이제 물음표 입니다. 이제 LCK는 명예도 얻을수 있는 리그가 되었습니다. 페이커는 과거에 이미 둘다 얻은 상태지만, 같이 뛰는 팀원은 아니거든요. 아마 내년의 T1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한다면 이렇게 또 다시 터지지 않을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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