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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1/19 11:09:38
Name 가스불을깜빡했다
File #1 262CCA4152151B791F.jpeg (21.4 KB), Download : 40
출처 구글
Subject [LOL] 이번 시즌 특이한 모습을 보여준 미드


플라이가 베이가, 럭스, 벨코즈 같은 그나마 트랜디한 AP 미드를 쓴다면

프로겐은 그것들에 더해 애니비아, 카서스를 아직도 사용하는...

그야말로 AP 미드의 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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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해
19/11/19 11:11
수정 아이콘
섬머 시즌만 봤는데 과장이 아니라 진짜 LCS 상위권 미드 입니다. 팀이 거기에 맞춰줘야 하긴 하지만... LCS 기준으로는 거기에 맞춰주고 난 뒤에 나올 기대값이 충분히 상쇄해줄만 한듯.
19/11/19 11:13
수정 아이콘
젠지에서 영입합시다. 원조 프로겐을 써봐야죠! 흐흐
Equalright
19/11/19 11:14
수정 아이콘
진짜 유니크하죠. 보통 저런 식으로 모스트 챔이 나오면 장인픽만 하는 챔프폭 좁은 프로게이머느낌인데,
프로겐은 챔프폭이 좁은것도 아니고(스프링 : 12챔, 서머 11챔) 그 중 특이한 챔피언들(카서스, 애니비아, 벨코즈)이 껴있어서 눈에 띄는..

요즘 시대에 스프링 - 서머 통틀어 미드 카서스로 5승 1패면 진짜 뭐지 싶죠
리프시
19/11/19 11:14
수정 아이콘
진짜 예전에 클템이 프로겐이 플레이 스타일 때문에 고통롤이 아니라는 말 듣고 솔직히 좀 화난적이 있었는데 자기가 이번 시즌에 나 아직 피지컬 살아있고 나한테 맞춰주면 캐리해줄께를 증명해서 정말 팬으로서 기쁩니다. 정말 이런 미드 데리고 플옵을 못간 에코폭스는 대체...
Equalright
19/11/19 11:15
수정 아이콘
그땐 프로겐 빼고 다 못했.. 지금은 컨트랙츠도 있고 하운쳐도 종종 터져줬었으니...
리프시
19/11/19 11:1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프로겐 빼고 다 개몬해서 지는건데 그때 클템 발언이 프로겐 플레이 스타일에 문제가 있어서 지는거다 이런 발언을 해서... 솔직히 그때부터 해외리그 제대로 안본다고 생각했습니다
바다표범
19/11/19 11:14
수정 아이콘
프영감님
인생은이지선다
19/11/19 11:19
수정 아이콘
그래도 팀은 교체하고 싶은 선수일겁니다.
미드 픽이 현재 주류랑 거리가 먼 느린 챔피언들이고,
팀의 척추를 담당하는 선수와 4명이 따로 놀 수는 없으니 팀 전체적인 컬러가 미드따라 시즌2거나 엇나가는 부분이 있을 수 밖에 없죠.

뭐 리그 타이틀이라도 땄다면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는 근거라도 있을텐데 결과적으로 타이틀은 커녕 월즈 진출도 못했죠. 위로 올라갈려면 다른 미드 구해야한다고 생각할겁니다. 골든글루가 아마 영입된다죠?
보름달이뜨는밤에
19/11/19 11:28
수정 아이콘
골든글루요? 그 골든글루인가요? 금풀좌..
곤살로문과인
19/11/19 11:22
수정 아이콘
롤판의 리켈메...
Mephisto
19/11/19 11:44
수정 아이콘
제대로 된 팀원들과 함께하면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가장 궁금한 선수죠.
진짜 두어경기만 봤어도 결과,메타만 가지고 이선수를 폄하하기엔 너무 안타까운.....
주류픽이 메타랑 떨어진게 문제가 아니라 주류픽을 굴릴 수 있는 역량을 가진 팀이 아니었으니까요.
개인적으로 선수 포텐이 문제가 아니라 코칭스텝이 전혀 일을 안하는것 같은 팀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본 프로팀들중 시즌 초의 약점을 시즌 말까지 유지하는 팀은 이 팀이 유일했을거에요.
한곳 매꾸면 다른곳 터지는 팀은 LPL에서 너무나 많이 봐왔지만 진짜 이팀의 폼은 독보적이었습니다.
다시마두장
19/11/19 12:01
수정 아이콘
진짜 유니크한 매력이 있는 선수죠.
미드라이너중에 프로겐만큼 롱런하고 있는 선수가 또 있나 싶습니다.
19/11/19 12:11
수정 아이콘
CLG가 12 서머 LCK에서 우승했다면 프로겐의 인생은 또 달라졌을 거 같은데... 근데 그 시절 프로게이머가 지금까지 메이저 리그 탑급 기량을 보여줄 수 있는데 더 대단한 거 같습니다. 내년엔 프로겐 선수가 좋은 모습 보이며 좋은 팀과 함께 날아올랐으면 좋겠어요.
암드맨
19/11/19 12:22
수정 아이콘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선수라서 2시즌 별의 별 잡대회부터 올해 모든 경기 다봤는데 확실히 한계점은 있긴합니다.

2시즌은 프로겐이 메타의 생산자이자 정점이었다면
3~4시즌까지는 떨어져가는 모든것을 손가락 차이가 극복했는데, 지금은 확연히 본인 자체의 한계가 나올떄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딱 포벨터상대로도 본인이 상대보다 너무 다운템포로 움직여서 패배하는 플옵시리즈가 있었으니깐요.

개인방송도 진짜 많이 봤는데, 플레이 메이킹형 챔프를 해도 본인이 사망하면서 가자미롤로 휩쓴다 라는 선택지는 확실히 엄청나게 꺼려합니다.
애초에 본인과 크레포 빼고는 개인기량이 매우 떨어지는 clg eu에서 오래 생활해서 습관이 든거 같다 생각을 정말 많이 했어요....
엘제나로
19/11/19 12:35
수정 아이콘
축구로 치면 후안 로만 리켈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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