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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4 17:26
보다가 여운남기고 끝낸다는 전제면 얼추 콴의 냉장고 지로 갱생하는 지점 정도까지가 괜찮을것 같기도 합니다.
다이크 실버퀵 탈출하는 즈음부터 뭔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상태가 개판오분전 된거 같다고 해야 하나... 그렇네요
19/11/14 17:26
대략 많아야 3~4회라는건데...........................
나 이 만화 왜 봤니................
19/11/14 17:39
12월초면 진짜 몇번 연재도 안한다는건데;;;;
용두사미의 대표주자네요, 정말로. 덴마나 야와가 어떻게 되었는지도 그렇고.. 지금 안풀어놓은게 한둘이 아닌데 ;;;;; 차라리 좀 쉬다가 2부로 나눠서 연재하던가 하지.. 그냥 벌려놓은거 억지로억지로 주워담는 느낌입니다. 정말 갈수록 마무리가 별로네요 ;;
19/11/14 17:48
사실 지금처럼 정리하느니, 적절한 때에 아예 끊어버리는게 나았을 수도 있었어요.
그런데 지금같은 정리는 진짜 이도저도 아닌 느낌이 ;;;
19/11/14 17:48
스팀게임 부정적 리뷰 서두에 관용어처럼 붙는 'This could have been SO much more' 가 이노무 웹툰에 딱이에요 아오 내가 진짜...
19/11/14 18:13
얼마전에 하루 날잡고 정주행했었는데
스토리자체가 다 변명입니다. 진행하다가 뭔가 부족해서 부연설명하는데, 그 와중에 또 뭐가 부족해서 또 부연설명하고 변명에 변명에 변명을 거듭한것에 불과함. 제대로 푼게 하나도 없어요. 지로는 왜 나왔는지 모르겠음. 콴의 냉장고는 왜 그렇게 길었고. 그래서 스토리가 뭔데?라고 물으면 설명을 못하겠어요. 덴마프로젝트가 어떻게 된건지, 다이크는 왜저러고 다닌건지, 늑대굴은 왜 저런건지. 2부들어와서, 맨날 이슈니 손익계산이니 있어보이는 단어로 문장 비비 꼴때부터 별로였는데 대체 그 엉킨것들 어떻게 푸나 싶어서 정주행했더니 세상에..아무것도 없어요 크크
19/11/14 18:37
덴마 처음볼 때는 이보다 재미없을 수가 없고 지루함. 그런데 그 경지를 지나면 재밌어지고 넓은 세계관을 이해하게 됨. 근데 너무 넓은 만큼 어떻게 떡밥을 회수할까 궁금해지는 시점에 회수못한 떡밥도 많은데 12월 완결이라면 대체...
19/11/14 19:37
지금 사진 짤방과 연결된 강연내용이 있는데 어처구니가 없네요;;
채색담당이 가야를 좋아했는데 가야가 목잘려죽으니까 충격먹고 얘기를 나눈 끝에, 가이린과 테이를 선역으로 바꾸었다고..... (...) 에라이....
19/11/14 20:16
https://m.dcinside.com/board/denma/17450
작가 스스로 자랑스럽게 이야기했답니다;; 아니 뭐.. 최근화 전개들만 봐도..
19/11/15 09:19
이 분은 만화를 읽어주는 독자에 대한 존중이나, 본인 작품이 갖는 의미에 대한 자각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자기 재미 위주로 신나게 그리다가 싫증나면 휙 버려버리는 느낌.
물론 그런것 다 필요없이, 작품을 간간히 내주는것만으로 감지덕지한 천재들도 세상엔 드물게 존재합니다만, 양형은 뭐 그 정도는 아니니... 그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오랜 세월 활동해왔지만 왜 이리 박한 평가를 받게 되었는지 스스로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뭐 본인이 만족스럽다면야 할말 없습니다만. 누들누드 이래로 십수년간 양형만화를 빼놓지 않고 보아오며 적지않은 재미와 감동도 느껴왔지만, 이번에는 특히나 실망스러워요. 앞으로 두번다시 볼일이 있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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