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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2 22:09
(수정됨) 저도 저렇게 봐서 선수는 안깔라 하는데 막상 선수는 고의인지 멘붕해서인지 모르겠지만 저런 식의 안전한 길을 안가는게 답답하네요.
씨맥은 방송 보면 저렇게 들어오는 경우를 계산 다 해놓은 투로 말을 하고 있는데 아예 둘이 상대가 안되는듯
19/11/12 22:14
조규남 인터뷰가 사실이라면 소드의 오른 발언은
"롤드컵을 위해 지금까지 같이 노력해왔는데 롤드컵보다 신뢰를 확인하는게 중요하나. 형이 좀더 어른스러웠으면 좋겠다"라는데 주장으로써 충분히 할수 있는 발언 아니었나 싶어요 앞뒤 다 짜르고 "어른이 되세요" 이거 하나로 매장 당해버리니 본인은 정신 못차리겠죠 조금 불쌍하네요
19/11/12 22:15
그냥 멍청한거고, 사실 그 나이에 그것도 프로게이머 할 정도로 게임에 올인한 선수라면 그 나이대 평균보다도 이런쪽으로 미숙할수 있는것도 맞고.
다만 모든 스포츠선수가 그렇듯, 이 직종은 사람이 할수도 있는 실수에 대해 일반인보다 더한 비판을 받는것까지 포함해서 연봉값이라고 봐서.. 본문에 있는 간단요약처럼 건조하게 요약해서 보면 이해가 갈 부분들도 있는데 이 지경까지 본인이 그리핀 프런트에게 가야될 어그로를 다 끌어온건 결국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합니다. 롤드컵 기간까지야 좀 사태가..사실 폭풍같이 진행되기도 했고 대회기간중이라 뭐 하기도 힘들었을거고 그런데 대회끝나고 그 시간동안 있다가 나온게 오늘같은 방송이라니..이건 진짜 좀 짠할정도.
19/11/12 22:20
뭐 내가 까고 안 까고를 떠나서 선수생활 하려면 상수로 각오해야 될 일이고 그거를 각오한다는것 자체가 연봉값인거죠.
생각은 다른거니까 더 말은 안 하겠습니다.
19/11/12 22:29
합리적인 판단 하에 조규남의 연줄을 잡고있는건 아닐겁니다.
어린아이의 어른 맹신과 똑같은거에요. 그냥 조대표가 가장 믿음직해 보여서 아직도 눈감고 귀닫고 연줄 잡고있는거죠.
19/11/12 22:29
왜 저 선택 못하는지 추측해보면 뇌피셜 궁예질이지만
나한테 선수로써 사망선고 내린 씨맥을 감독으로 용납 못하는거죠. 씨맥이 진심으로 롤드컵을 생각하는 유능한 감독이었음을 인정하면 거기서 본인이 배제되는 것까지 납득을 해야합니다.
19/11/12 22:30
근데 본인이 도란보다 잘한다고 하는 것도 오늘 씨맥 방송에서 말하기를
소드가 챌린저 800점만 찍어오면 스크림넣고 같이 경쟁하게 해주겠다고 했는데 그걸 못해서 같이 못한거라던데 (도란은 1000점넘음) 요새 솔랭메타인데 솔랭에서 증명 안되는 선수 안쓰는것도 감독판단이라 말하자면 훈련폼이 엉망인 선수를 실전에서 커리어믿고 쓰는것도이상함
19/11/12 23:10
게임하다 보면 각을 잘못 볼 수도 있고 그러다가 한 두 번 죽을 수도 있는데 그런데도 계속 들이대면 게임 제대로 할 생각이 없는거죠. 사회생활 서투를 수 있고 프론트가 시켰든 본인 생각이든 인터뷰 이니시 걸었지만서도 바이퍼처럼 사적으로 연락해서 수습할 기회가 꽤 오랜 시간 있었는데도 연락 차단하고 같은 말도 본문처럼 하면 훨씬 (현실정치적인 면에서) 나을 텐데도 이러고 있는 거 보면 흐음.. 반진반농인데 탑은 진짜 물러설 줄 모르는 사람들만 하는가 싶네요;;;;
19/11/12 23:19
탑라이너들은 대부분 모아니면도인건 확실한듯 미쳣거나 안미쳐서 자기객관화가 100퍼센트 되거나 크크크크크 근대 대부분 킹쳐있어서 물러나줄 모르는 항우과분들이 많죠 상남자 탑라인 멋지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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