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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1/12 18:56:25
Name 살인자들의섬
File #1 1573551862814.png (578.3 KB), Download : 42
출처 엠팍
Subject [기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역대급 연금송.jpg


노래한곡으로 몇백억을 벌엇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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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괴발
19/11/12 18:58
수정 아이콘
돈 걱정이 없는 삶이란 어떤 삶일까요...
興盡悲來
19/11/12 19:00
수정 아이콘
돈 말고 다른걸 걱정하는 삶입니다.
가족들의 건강이나 더 많은 돈을 버는 방법 등에 대해서...
개발괴발
19/11/12 19: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저도 머리로는 그렇지 않을까 상상할 수 있었지만
실제로는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
삶에서 하방 안전망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을거 같아서요.
興盡悲來
19/11/12 19:09
수정 아이콘
대학시절 교양으로 듣던 심리학 교수님이 말씀해주시기를, 사람 개개인은 걱정의 총량이 정해져있어서 걱정거리가 하나 줄어들면 거기 다른 걱정거리가 들어온다고 하더라구요... 명상을 하고 마음수련을 하는거는 거기서 걱정을 덜어내기 위한게 아니라, 걱정이 들어가는 그릇의 용량을 줄여버리는 작업이라고...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돈 걱정이 가장 크다'라고 얘기하는데 이건희 딸 같은 부유층 자제들이 자살하는 사례라던지 사회안전망이 철저한 북유럽 복지국가들의 자살율을 보면 돈 걱정이 가장 큰 사람들은, 아직 돈 걱정 말고 다른 걱정이 들어올 차례가 안 된 것 뿐이라고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손금불산입
19/11/12 19:00
수정 아이콘
몇백억원은 너무 적고 달러겠죠?
19/11/12 19:01
수정 아이콘
이 노래는 22세기에도 듣고 있을듯...
19/11/12 19:05
수정 아이콘
뜬금없이 T.Rex 20 th century boy 가 생각나네요.
노지선
19/11/12 19:01
수정 아이콘
부럽당 거리엔 온통 커플들뿐이니 집에만 있어야징
독수리가아니라닭
19/11/12 19:06
수정 아이콘
19/11/12 19:29
수정 아이콘
근데 이 노래가 분위기도 잘띄우고 뭔가 연말이 다가오는구나 싶기는해요.
빠독이
19/11/12 19:41
수정 아이콘
이게 또 자꾸 누적되다보니 이 노래의 연말 분위가가 학습되면서 연말 시즌에 없으면 점점 더 허전해지는 순환 효과가 나는 거 같아요.
모나크모나크
19/11/12 19:42
수정 아이콘
도입부 피아노 소리가 사람을 설레게하는 재주가 있는 곡입니다.
19/11/12 20:19
수정 아이콘
지구가 멸망하기 전까지 크리스마스때 울려퍼질 노래라고 하죠 크크크.
크리스마스 분위기랑 정말 딱 맞는 느낌이기도 하고.. 이거 이상인 노래가 없는것같아요.
안철수
19/11/12 21:05
수정 아이콘
직접 작곡을 했다는게 제일 놀라움
시온아범
19/11/12 21:26
수정 아이콘
헐 직접 작곡한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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