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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2 14:27
나머지 선수들은 한 번씩 봤는데 소드는 아직 봤다는 얘기 없었습니다.... 생각보다 정말 사이가 안좋아진 것 같기도... -.-;;
19/11/12 14:42
씨맥 발언에도 소드가 무슨 짓을 써봐도 실력이 안늘어서 도란을 대체제로 생각했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그 무슨 짓에 목조르는 등의 폭력행위가 있었던 걸까요. 그랬다면 무조건 씨맥 잘못이고 소드가 빡칠만한 거 같기는 합니다. 실제로 목을 졸랐는지는 모르지만 그 시늉만 했더라도 선수입장에서는 충분히 충격과 폭력으로 느낄만 한 것 같습니다.
문제는 그 건이야 100프로 씨맥 잘못이라고 해도 일단 조대표는 나가리 확정에 스틸에잇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팀이 유지되도라도 소드의 자리는 보장 받을 수 있을까요? 새로운 감독과 코치진이 온다고 해도 아무리 전임 감독이 잘못했다지만 대표와 쿵짝으로 정치질하고 실력도 그닥인 선수로 인식될 수 있을텐데... 나름 애정이 있었던 선수인데 안타깝네요. 그와 별개로 도란도 참 안타깝네요. 충분히 자질은 있었던거 같은데 실력에 비해 과분한 기회를 받고 그걸 제대로 못살려서 그 기회준 사람이 그만두게 되고 본인도 롤드컵 까지가서 한경기도 뛰지 못하고... 이런저런 문제에서 벗어나 후에 충분히 본인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9/11/12 14:45
뭐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소가 있었다고 봐야겠죠... 학창시절 은사님 얘기할 때도 좀 터프하신... 각목이나 당구큐대같은거 많이 좀 휘두르신 선생님들 추억할 때 어떤 친구는 그래도 우리 술담배같은 나쁜거 못하게 막으시느라 그랬다 참교육자셨다 이러기도 하고 어떤 친구는 인간실격이다 쓰레기였다 이러는 경우도 있고 하니까... 피드백 건과 별개로 소드나 도란이나 딱히 뭐 커리어가 끊기고 그럴 일은 없을거라고 봅니다. LCK에서 아예 안 통할 실력도 아니고 오히려 아직 더 터질만한 포텐이 남아있는 선수들인데, 세계화(?)가 진행된 이 판에서 그 실력가지고 일자리 못구하는것도 쉽지 않은 일이죠. 하다못애 이번에 개막한다는 아랍리그라도...
19/11/12 14:48
롤판에서는 당연히 살아남을 실력이지만 그리핀에서 인정받을 수 있을지가 의문이라서요.
개인적으로 스틸8에서 벗어나서 이제 씨맥은 불가능하지만 제대로된 감독 코치진 아래에서 도란포함된 그리핀 라인업을 1년정도는 더봤으면 좋겠어요. 분명 LCK에서 의미가 있는 팀이라고 생각해서...
19/11/12 15:01
찌라시급 지피셜입니다만.... 다행히도(?) 그리핀 선수들끼리는 사이가 매우 좋아서 당장 서로 찢어질 확률은 낮다고 하니까 믿음을 가지고 기다려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흐흐... .
19/11/12 14:28
진위랑은 별개로
'씨맥이 이상한X라는 증거'는 백개를 내놓아도 소용없죠 크크크 상황파악이 안되나보네요. 이런 사례 굳이 안들어도 이상한 사람인거 다들 이미 알고있는데... 노딜이지...
19/11/12 14:34
개인적으로는 이게 뭐 씨맥을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어서 흠집내려는 얘기를 하려고 했다기 보다는... 조규남이라는 사람의 사고방식을 알려주는 포인트라고 봅니다..... 조규남 입장에서도 장어덮밥이 중요한게 아니라 [구단주인 내가 감독에게 전화를 해서 '우리 이번시즌부터는 일정을 이렇게 조절하자' 라고 했는데 감독이라는 사람이 '네!! 알겠습니다!! 구단주님 제가 더 빨리가겠습니다!!아예 한시간 일찍 가서 다 준비 하겠습니다!!' 이러기는 커녕 '밥먹어야되니까 10분 늦어요~' 이렇게 대답했다. 감독의 자세가 안된 사람이다] 이런 말을 하고싶었던 것 같아요... 전형적인 꼰대스타일인데... 정황상 그런 사람인 것 같거든요 -.-;;
19/11/12 14:39
그것도 10분 늦은것도 아니라, 스크림 시간 10분 늦춰달라는 내용입니다.
입에 발린 말 해주는걸 굉장히 좋아하는 성격인가 보네요. 전형적인 꼰대...
19/11/12 14:59
네 그런거죠.
그러면서 자기는 사회의 룰을 어기지 않았다고 증거자료 많다고 하고있으니 한 번 보고싶네요 어떤 흥미진진한 자료들이 있을지...
19/11/12 14:42
회사의 근무 시간을 정했는데 나 밥 먹어야하니까 그거 나한테 맞춰주세요 하는 직원이 옹호 받는게 맞나요? 전 그게 더 이상한데....
19/11/12 14:47
매일 회의를 2시에 했는데 뜬금없이 낼부터 점심시간 끝나는 1시에 바로 회의하자고 하면 점심식사후 신변정리+회의준비도해야하니까 10분정도만 늦쳐달라거 말할수있지않음??
19/11/12 14:49
구단주-감독 관계를 그런 상하관계로 생각하지 않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조규남은 구단(혹은 구단주)와 감독을 완벽한 상하관계이자, 감독은 팀을 위해서는 자신의 모든 희생을 감수해야하는 그런 자리라고 생각하는 듯 하고... 이건 세대차이라고 해야될지 그냥 개인의 신념? 우선순위 차이라고 해야할지 그런 쪽인 듯 한데...
19/11/12 14:51
점심먹는데 점심시간 10분줄인거조
댓글쓰신분 회사에서 밥먹는데 오늘부터 점심시간 한시간에서 50분이다로 바꿔버리면 저거보다 심한것도 보실수 있을거같은데요
19/11/12 14:58
(수정됨) 2개월 넘게 본인이 하고 있던 루틴을 변경해야 하는 일인데 당연히 요청 할 수 있다고 보네요.
다른건 더 알아봐야 하겠지만 이 건에 대해서는 잘못한게 하나도 없어 보이네요. 원래 일정을 어긴거면 모를까
19/11/12 15:12
말이 점심시간이지 인터뷰에도 나와있듯 11시반 기상이 감독 루틴이면 조규남이 맘대로 출근시간 10분 땡긴거죠. GogoGo님 회사에서 어느날 갑자기 아침에 전화와서 '오늘부터 출근시간 10분 땡기니까 그런 줄 아세요' 하면 볼 만 할 겁니다.
19/11/12 16:40
사전에 그렇게 하기로 한 것도 아니고 이번 시즌부터 그렇게 하자고 이야기 해서 그 시간 조율을 하느라 말하는 건데 무슨 헛소리신지?
글 읽고 싶은데로 읽으시는 편인가 봐요? [이번 시즌부터는 오후 12시 30분까지 숙소에 와서 오후 1시부터 스크림을 시작하자] 이걸 시간 정했다고 이해하는 거?
19/11/12 15:06
대표적인 예시라 함은 가장 임팩트 있는 걸 말할텐데 고르고 고른것마저 너무 우습고 치사한거뿐이네요.
상습지각 뭐 이런것도 아니고 규정바꾼다고 할때 이의제기한게 근무태만이고 업무끝나고 숙소 바로옆에있는 자기 원룸으로 퇴근한게 근무태만
19/11/12 15:08
말이 예시지 고르고 고른 것일텐데 -_-;; 스타리그 재밌게 본 입장에서 롤팬들이 스타판을 멸칭으로 부르는 게 씁쓸하다가도 이 사람 하는 소리들 보면 왜 그렇게 불리는지 알긴 알겠다 싶어요.
19/11/12 15:14
정말 자기는 억울할거 같다고 생각할거 같긴 합니다.
모든 세상의 규칙이 자기가 생각으로 돌아간다고 여기는 사람들의 사고이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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