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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5 14:27
이렇게 생각하면 이상해보이지만
그냥 담원,그리핀은 다전제 경험과 실제 결과가 부족하니 안될거야 (상대마저 가장 최근 국제전 토너먼트 우승자들인 G2, IG) SKT는 스플은 잡겠지만 G2에겐 또 질거야. 이렇게 생각했다고 치면 크게 이상해보이지 않죠 너무 전지적 lck 시점같아서 반대로 봐도 G2는 항상 조별리그 헤메니까 조별 2위주면 남는게 그리핀이니 1위. 그리고 토너먼트는 다 G2승 이런식으로
19/11/05 14:34
근데 저렇게 lck 우후죽순으로 다 떨어지는거 예상하는 사람이 조별리그는 전부 1등 찍는다..
이건 설명이 어려워요.. 일종의 가불기죠.. 국뽕을 넣으면 토너에서 컷.. 국뽕 없으면 애초에 그룹스테이지에서 망.. 저도 lck 세팀다 1위는 안찍었는데..
19/11/05 15:11
그와중에 펀플은 아이지를 잡는다고 예상한게 참 대단합니다.
중국 내에서 펀플은 무적이라는걸 다시 써먹은건데 기세와 데이터의 절묘한 조화랄까요.
19/11/05 14:59
(수정됨) 제가 그 반대로 해서 망했습니다.
해외리그 고평가로 승부의신 했지만 조별결과가 국뽕 다음꺼를 그래서 역시 LCK야 해서 국뽕 예측했는데 결과가 4강따리
19/11/05 15:13
전 SKT우승 예상을 하긴 했지만, 조별은 LCK가 잘하고, 토너먼트는 못할 걸로 예상하긴 했습니다.
그리핀과 담원은 아무래도 경험치가 부족하니까요. 경험치 부족의 팀들이 리그에서 잘하고 토너먼트에서 어려워하는 장면들 자주 보니까. 거기에 그리핀은 다전제에서 연패중인데다, 경기외적인 사정이 워낙 심각한 상황이었고, 담원은 어지간한 상대였으면 모르겠는데 상대가 G2여서. 정말 예상 외인 건 프나틱의 조기 탈락 정도네요. 프나틱이 결승갈 걸로 생각했는데, SKT가 유럽팀만 셋 잡고 우승하는 형태로 예상했거든요.
19/11/05 16:04
마찬가지로 그리핀은 전 마지막 G2전이 워낙 인상깊어서 잘할꺼같은데? 싶긴했는데 그전까지는 저도 그리핀이 4강이상의 성적을 거둘거라곤 생각안했습니다 사건 사고가 너무 많았어서.. 흔들릴수밖에 없었고. 담원은, 마찬가지로 비교적 새로운팀인지라. 결승갈꺼라곤 생각안했는데 스크림성적 엄청 좋다고 소문나니 어? 설마 싶었었는데 역시나..
SKT는 근데 결승갈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8강에서 담원 G2전 보기전까지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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