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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2 03:23
직업이 세 개 밖에 안된다는 건 확장팩은 최소 두 개는 내겠다는 의지가 아닐지...
물론 두 개 낼 것처럼 하다가 하나 내고 끝내버린 디아3의 경우도 있지만
19/11/02 03:36
시네마틱이 작년 사태를 겪고 절치부심하여 공개된 느낌이 있네요. 머 게임이야 앞으로 최소 2년뒤에나 나올 것 같구요. 고무적인 점은 시네마틱으로 유추해볼 때 팬들이 원해왔던 방향성은 캐치한듯 싶어요. 디아 1, 2의 그 하드코어하고 절망적인 느낌을 인게임에서도 살려줬으면 좋겠습니다.
19/11/02 03:42
지금까지 행보로 봤을 때 디아블로4라니.. 텀이 정말 놀랍도록 빠르네요. (...)
좋으면서도 블리자드가 급한 불(임모탈?)을 끄기 위해 만든게 아닌가 싶습니다.
19/11/02 04:06
(수정됨) 시네마틱이나 인게임 플레이영상도 딱 제 취향인데요? 덜덜
인게임은 디아2 리마스터에 가까운 느낌인데 제가 원하던 느낌이랑 비슷하고 확실히 루머였던 딥다크한 면이 있네요. 페오엑은 뭔가 되게 복잡하고 어려운 느낌인데 디아는 심플하면서도 쉽고 그럴테니까요. 그래픽적인 면에 실망하시는건 블리자드가 더 뛰어난 글픽 적용하면 할 수 있는데 그 특유의 고전적 분위기나 딥다크의 분위기에 안 맞아서 저런 그래픽을 적용한거죠. 다시 자세히 보니 글픽이 좀 애매하긴 하네요. 뭔가 살짝 답답하고 텁텁한 느낌이 있는듯
19/11/02 04:08
기본적인 게임 시스템을 얼마나 잘 만들어서 낼 수 있을지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POE도 디4 겨냥해서 4.0 버전 계속 개발해왔었고 당장 2주 뒤에 엑자일콘 통해서 공개 예정이라 비교될게 뻔한데 과연 지금의 블리자드가 이걸 해낼 수 있을지..
19/11/02 04:20
그냥 블리자드는 게임 접고 영화를 만들어줫으면... 진짜 스타2 시네마틱들은 하나같이 전부 지리는 영상들 뿐인데... 고짐고만 아니면 스토리도...
19/11/02 05:40
스트리밍으로 보니까 디아4 UI랑 인벤, 아이템 형상 이미지가 좀 많이 안 좋네요.
디아3도 아이템형상이랑 인벤창 UI에 실망했었는데 그부분에선 디아2가 최고입니다; 그다음이 페오엑이고 아이템을 먹으면 그래픽 덩어리가 아닌 진짜 쇠와 가죽을 먹은 느낌이 들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19/11/02 06:01
이건 확실히 느낌이 좀 많이 다르더군요. 근데 사실 디아3도 시네마틱은 개 쩔었죠. 디아3 시네마틱 공개됬을때 반응을 기억해보면...
아무튼, 해보고 싶긴하네요
19/11/02 07:25
블리즈콘에서 해외 스트리머들 시연 영상 여러 개 봤는데.. 실제 플레이 영상은 훨씬 좋네요. 소개 인게임 영상보다.. 어차피 핵앤슬래쉬 게임이라 스토리 모드나 그래픽보다는 만렙 이후 계단식 파밍이나 캐릭터 파워업을 얼마나 안 질리게 짜는게 훨씬 중요한 게임이죠.
19/11/02 07:36
https://youtu.be/p5KypN4RALk
플레이 트레일러가 없어서 링크 남깁니다. 영상은 그냥 좀 그로테스크한 호러나 고어 게임 같아보이네요.. 플레이영상은 2,3 잘 섞어놓은 느낌? 막 재밌어 보이는 느낌은 없어요 솔직히 기대치가 너무 낮아져 있는것도 영향이 있겠지만
19/11/02 10:12
스퀘어의 파판무비 두개, 잭 스나이더의 간지폭풍 영화들의 평가를 생각해보면 영상이 멋있다고 재미나 성공으로 이어지진 않죠. 블자는 딱 1분 인게임 무비에 특화되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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