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공주

aka 피랍성애자, 범우주적 어장관리녀

마리오카트 솔플 할 때 적으로 만나면 이렇게 탐욕스럽고 승부욕 강한 캐릭터도 없음

최근엔 마리오 오딧세이 엔딩에서 그....어떤 하............참......할많않하

마리오가 피똥 싸가며 겨우겨우 구해주면 고작 보답이란 게 볼키스 한 번, 당근 케이크 한조각

그런 의미에서 쿠파야말로 진정한 이시대의 참 리더 로맨티시스트

갤럭시, 오딧세이 기준으로 재력도 우주 스케일인데 납치해놓고 피치공주 털끝 하나 안건드림

오히려 최적의 피랍 주거 장소 제공, 마리오 구하러 오는길에 심심하지 않게 테마파크 조성,

외부로 편지도 보내고 해주고, 대놓고 코도 크고 목소리도 임재범 느낌 남

직원 복지가 얼마나 쩌는지 부하들이 35년동안 마리오한테 머가리 빻여도 계속 충성함

요즘 마리오 게임 복습하고 있는데 문득 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