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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1 13:33
1주차에는 쇼메이커가 사과하더니
2주차에는 너구리가 사과를 하는.. 더샤이 루키의 무서움을 느끼면서.. 이 둘을 억제하고 있는 정글과 바텀듀오에게도 감탄을... 담원은 뉴클리어&베릴이 계속 더 잘하고 있는 점이 최대 수확이 아닌가 싶긴 합니다. 사실 이정도로 할줄 몰랐는데.. 핵좌 어제 바론 한타는 정말 인생 한타 아닌가 싶을정도의 모습이 나와서..
19/10/21 13:35
이번 롤드컵 16강 이후로 뉴클리어가 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기대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스베누때는 워낙 팀이 개판이라 기량을 봉인당했다고 평가하고 있어서..
19/10/21 13:39
사실 뉴클리어 저평가는 유럽에서 망한 것 때문이라고 봐요.
스베누에서 뉴클리어만큼은 평가 괜찮았던.... 팀이 그렇게 말아먹는데도 핵좌가 버텨서 끌고간 경기 적지않았죠. 테디 이전의 인간 넥서스..
19/10/21 13:37
더샤이와 루키는 진짜 무서웠습니다. 그래도 너구리 쇼메이커 챌린저스에서 올라온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절대 겁먹지 않고, 승리를 가져오는 것이 대단하다고 느껴졌어요. 다른 팀들은 더샤이, 루키와 맞라인전 서보고 완전 소극적으로 변해서 경기가 더 꼬이는 경우가 많은데, 담원은 주눅들지 않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특히, 경기 중반 바텀 2차쪽에서 제이스와 1:1로 싸우면서 데려가는 모습에서 감탄이...
19/10/21 15:01
킹론상 존야 안가고 딜템만 올리면 웅덩이+흡혈로 어그로 빼주고 딜도 많이 넣고 일석이조입니다.
딜템만 간 덕분에 결국 제이스도 잡고 존재감을 발휘하지 않았나 싶어요. 모렐로 가는게 맞았죠.
19/10/21 16:02
그래도 더샤이 상대로 엄청 선전했다고 생각합니다.
초반 망해서 힘들구나 했지만 역시 너구리는 너구리... 바텀 2차타워에서 제이스와의 일기토 러브샷은 너구리가 신인으로서 얼마나 패기가 있는지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이스는 다이브 치면서 무조건 잡고 빠질 수 있다고 생각했겠지만... 이게 무리가 아니라 이렇게라도 안하면 IG가 이길수가 없을것 같아서 제이스가 각보고 들어갔는데... 너구리가 잘 받아쳤죠. 존야템 갔으면 절대 러브샷 안나왔음... 너구리라서 러브샷 나온거임
19/10/21 22:33
너구리의 존재가 더샤이 평정심을 무너뜨린게 큰 승리 요인 중 하나인것 같아요. 그와중에 캐년 선수 캠 고장난거 아닌가요? 아예 안움직이는데...
19/10/21 23:30
뒤에 심판이 움직이는거로봐서 고장은아닌거같고...크크크 정글러인데 말을 많이 안하는거 같더라구요. 감정 표현도 크게 없어보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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