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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11 14:48
만약 멸종되었다면 목이 몇미터에 키는 집채보다 크고 표범무늬에 머리에 뿔달린 동물로 각력은 소를 날려보낼 수 있는 초식동물.
이런 기록으로만 남았겠죠?
19/10/11 13:48
우리나라엔 무시무시한 송곳니를 가진 사슴도 살고 있습니다. 울음소리를 밤에 처음 들었을땐 소름이 돋았습니다. 기억하기조차 싫습니다. 그곳에서 일어난 2년의 시간도...
19/10/11 14:05
희한하기로 따지자면 기린이나 코끼리보다 일각고래가 더 신기할 일도 없죠. 다만 기린이나 코끼리는 우리가 이미 익숙해져 있다는 게 다를 뿐. 코끼리의 존재를 몰랐던 조선시대 시골 농부에게 각각의 사진을 보여주고 어떤게 더 신기하냐 하고 한번 물어보고 싶네요.
19/10/11 14:39
우리나라 고라니를 사진으로 본 제사는 나라 백인들이나 중동사람들중에는
무슨 합성사진을 올리냐 하고 화내는 이들도 꽤있습니다 이쪽 사람들에게는 송곳니 튀어나온 고라니는 그야말로 기절초풍할 괴물이예요
19/10/11 15:33
코끼리는 동남아에서도 사는 동물이라(멸종되기전에는 중국에도 있었죠) 존재를 아는사람도 있었을수도.. 태종때 일본이 선물로 코끼리를 보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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