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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2 20:16
오리 초기에는 한 서버당 수용 최대 인원이 2500명에
40vs40 쟁만 나도 서버가 처리를 못했는데 지금은 한서버당 수용인원만 2만 가까이 되고 지금 3공대 vs 3공대 정도로 랙이 아예없으니 쟁이 벌어지는 수준도 10배 정도 더 가능할것 같네요. 아무튼 관전 재미 좋네요 크크
19/09/02 19:43
그렇다면 바로 죽이는것보다는
변이 해놓고 물빵먹고 키스한번해주고 얼화 한번 쏴주고 봉쇄에 점멸한번 뛰어주고 1렙얼화 한번쏴주고 1렙얼화 한번 더 쏴주면 뭐 터져서 얼태고 슬슬 뒷걸음질 하면서 냉돌한번 써주고 화작도 한번 써주고 1렙얼화 한번 댕기면 전사가 붙을텐데 얼회 한번 처주고 변이 해주고 물빵먹고 가 좋겠군요
19/09/02 19:50
와알못을 위해 조금 더 풀어서 설명해주실분 계십니까 ㅠㅠ
눈치껏 이해해보려 했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와우 경력에 자부심이 있던 풍월량이 클래식 오픈후 뉴비 소풍이이게 발린것 까지는 이해했는데 시체지키기가 뭔지를 모르니...ㅠ 대충 지금 현황은 판이 커져서 스트리머들끼리 참전한 모양인것 같은데... 쟁도 모르겠고 ㅠㅠ(전'쟁'인가요?)
19/09/02 19:54
소풍이가 사냥하다가 죽었는데
풍뎅이들이(본문의 얼라 맞죠?) 부활못하게 막았단 얘긴가요? 아님 스트리머 본인이? 그래서 소풍이는 새봄추를 불렀지만 실패했고 서로 스트리머 친구들 데리고와서 판 커지고 있단 얘기인거죠?
19/09/02 20:04
얼라들이 부활못하게 막은거죠.
작정하고막으면 답없어요. 접종해야할 정도. 그래서 새봄에게 콜한게 여기까지 온거죠. 그렇게 커지니 얼라쪽 스트리머 참전하고 호드쪽도 참전하고. 자발적으로 온겁니다.
19/09/02 20:05
호드 유저가 사냥하다가 얼라 유저한테 죽었는데, 얼라 유저들이 호드 유저가 부활하면 또 죽이려고 대기하고 있었을 겁니다. 그래서 부활하면 또 죽고 부활하면 또 죽고 해서 호드 유저가 렙업을 할 수 없었겠지요. 이러면 호드 유저는 친구를 부르거나 전체 채팅창에 도움을 요청하고, 이 요청에 싸움이라면 환장하는 사람들이 "싸움이야? 나도 끼어야지!" 이러면서 죄다 날아옵니다. 그러면 또 얼라 유저들도 전쟁 났다는 소리 듣고 신나서 날아오지요. 그 결과 저런 개싸움이 벌어지게 됩니다. 크크
19/09/02 19:52
죽으면 영혼이 되서 시체 옆에 가던가 영혼치유사한테 페널티받고 그자리서 부활하는 방법 시체에 부활관련 기술을 쓰는것 세가지가 있는데
페널티 받는거 말곤 전부 시체에서 부활을 하다보니 부활하면 죽이고 부활하면 죽이고 부활하면 죽이고 이렇게 되는게 시체지키기입니다.
19/09/02 20:10
스샷의 저 지역이 아마 잿빛 골짜기가 맞으면 저기는 분쟁지역이라서 양 진영간 PVP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는 지역이에요.
(전쟁서버 기준) 각 진영의 대도시와 그 주변지역을 제외한 와우의 대부분의 필드는, (위 스샷지역도 포함) 분쟁지역이라고 구분되는데 이런 지역들에서는 양 진영이 모두 서로에 대한 선공권을 갖기 때문에 유저들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PVP가 일어날 수 있고, 오리지날/클래식 와우 같은 경우엔 작은 싸움이 큰 싸움으로 번져서 필드에서 대규모 분쟁(필드쟁)으로 번지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대도시, 그 주변지역의 한 진영에 속하는 필드의 경우에는 그 진영에 속하는 유저만 상대 진영 유저에 대한 선공권을 갖는게 보통이기 때문에(호드 지역에 진입하면 얼라이언스 유저는 호드 유저 선공불가, 호드 유저는 얼라이언스 유저 선공가능, 호드 유저가 얼라이언스 유저 공격하거나 분쟁지역에서 귀환한지 얼마 안 됐을때만 얼라이언스 유저에게 선공당할 수 있음), 이런 지역들에서도 진영간 PVP는 가능하긴한데 약간 제약적이고요.
19/09/02 19:53
(수정됨) 애초에 초반에 3렙차나는 전사 상대로 도적이 개싸움 했으니 지는건 당연한거긴한데 그것 때문에 워낙 놀림을 받아서...
19/09/02 19:56
근데 이런 전쟁은 보통 손절 타이밍이 애매해져서 문제...
필드쟁이 활성화가 잘 안되는 이유중에 하나죠. 마무리가 흐지부지되면서 어정쩡한 결말. 그래서 걍 알터렉이나 달리는 게 좋았었던..
19/09/02 19:57
원래 저기는 타렌밀하고 힐스 사이에서 밀고 밀리면서 노는 거죠. 마을 털리는 거 아니면 누가 이기는 것도 아니고, 저기 지키는 NPC 네임드 때문에 마을 털기가 쉽지 않았던 것으로...
19/09/02 20:00
저렇게 자연스런 대립이 있어야 랩업-장비에 대한 욕구가 생기고 결국 와창의길로..
클래식이 좋은게 인던,레이드템이 곧 필드및 전장 pvp템
19/09/02 20:17
그러게요. 오리 시절에는 양쪽 합쳐서 100명 넘어가면 서버가 못 버텼을 텐데...
그래서 쟁섭인데 쟁을 못하게 하면 어쩌라는 거냐! 이런 불만도 많았고요.
19/09/02 20:28
클래식이지만 이 부분은 블리자드가 기술적으로 훨씬 개선했다고 말했어요. 그당시보다 몇배는 되는 인원이 한 필드에 있어도 수용가능할거라고...
19/09/02 20:31
이거 호드가 너무 안좋네요. 얼라쪽은 만렙법사들이 여럿인데 호드쪽은 하필 유명한 스트리머들이 공대장을 잡고 있어서 책임감때문에 쉽게 전쟁을 그만둘 수도 없고... 그냥 얼라는 적당히 만렙법사 두명만 팟 몰아주고 거기다 집중힐만 주면 자연스럽게 돌파가능합니다. 그다음 호드 마을쯤 오면 후퇴해서 다시 전선 재정비 반복... 어차피 호드가 얼라마을을 못쓸어서 소득이 없는 싸움이에요.
19/09/02 20:40
필드쟁이 진짜 좋은 컨텐츠인데 와우는 필드쟁에 대한 명확한 보상이 없고, 전장으로 다 흩뿌려 버렸죠.
이것만 봐도 왜 리니지가 아직까지 해먹고 있는지 이해가 됩니다
19/09/02 20:59
리분까지만해도 필드에서 싸움유발하기에는 기술적인 문제가 많았었죠
격변부터는 기술적으론 해결한거같은데 사람들이 흥미를..
19/09/02 21:02
아직 레이드템이 많이 풀린 것도 아니라서 50 후반대면 60만렙 잡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10렙 이상 차이나면 상대 레벨이 해골로 보이는데, 이건 답이 없습니다. 그냥 죽어야...
아까 얼라 만렙 법사를 못 말린 건 누군가가 끊은 다음 다굴을 해야 하는데 그걸 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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