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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5 20:37
예전에 저 방식보고 우리는 상금을 구걸하지 않는다라는 명대사를 날린건 둘째 치고,
일부 스킨으로 비슷한 방식으로 차용해서 상금에 추가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19/08/25 20:43
카스도 상금보다 연봉판이긴 합니다. S티어로 분류되는 대회 중에서도 연 2회가량 열리는 메이저 대회의 상금규모가 총상금 100만달러, 우승상금 50만달러니까요
19/08/25 20:44
카스가 엄청나긴 한데 결국 중국시장서 안먹혀서 도타급 되긴 힘들죠. E스포츠 3대장 하면 롤 도타 카스긴 하지만 객관적으로 한티어씩 차이가 있다고 봐요
19/08/25 20:49
문제가...이게 WTA, 즉 승자가 모든걸 가져가는 방식이라는게 문제죠. 해외 도타2 팀들의 경우는((이건 작년까지 이야깁니다만, 올해는 잘 모르겠습니다.)ti 상금을 깎더라도 각 지역 팀들에게 최소 운영비용이라도 지급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많다더군요.
19/08/25 20:57
인비테이셔널이 아니라 인터네셔널입니다 흑흑
올해 상금이 역대급인 이유는 엄청난 퀄리티의 신비등급 치장스킨 (롤로 따지면 초월스킨) 다수를 "거래불가" 옵션 걸고 풀었습니다. 사람들이 거기 눈돌아가서 엄청 질러댔죠. 하지만 거래불가 때문에 저처럼 게임 못한 사람은 영영 못 구함....T.T
19/08/25 21:03
(수정됨) 그래서 박상현 캐스터의 [10억짜리 꿈의 고리! 15억짜리 꿈의 고리!]가 서양에서 꽤 유명한 밈입니다. 막상 국내에선 도타팬들 말곤 모르지만요...
19/08/25 22:12
사실 티아이 결승전은 좀 일방적이었고 그전의 승자조 결승, 패자조 결승이 초대박이었습니다 그룹스테이지에서도 명경기가 여럿있는데 그것까진 잘 모르겠네요
19/08/26 00:59
리퀴드를 응원했었는데 좀 일방적이여서 아쉽긴 했었네요. 사실 오토체스랑 언더로드로 도타2 경기 입문한지라 거기서 익숙한 영웅들 나오는 거랑 워3 유즈맵시절부터 좋아했던 악령 같은 영웅들 보는 재미로 챙겨봤어요 크크
19/08/25 22:26
예전에 라이엇이 상금은 구걸하지않는다니뭐니 했던게 그땐 우스꽝스럽고 또 막상 롤에서 기록서같은걸 어떻게하나 싶었는데
이번엔 좀 다를수도 있지않을까요. 최근에 커다란 이벤트 할때마다 코인 모으는 용도로 시즌패스라는걸 팔던데... 그거라면 상금 충분히 붙일수있을꺼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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