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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9 22:55
아니 여기서 제 전공인 임상병리학과가 있네요...
지금은 병원에서 일 안하지만 채혈할때 핏줄 안보이면 레알 식은땀 나오죠 채혈실은 레알 전쟁터입니다 크크크 대한민국에 바늘 무서워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나 싶을정도...
19/08/19 22:59
핏줄이 잘 안보이는 저같은 사람에게 채혈실은 공포지요.
하지만 채혈보다 더 무서운게 링거라는거... 한번에 찾든지, 못하겠으면 짬 높은 간호사를 불러주세요. 여러번 찌르지 말고...
19/08/19 23:54
넵. 실력입니다.크크 테크니션이죠.
공부실력, 학업성적 이런건 아무 상관이 없고, 하면 할 수록 늘고, 타고난 사람도 있습니다. 근데 환자입장에선 내 팔이 진짜 핏줄이 안보여서 헤메는건지, 지금 내 앞에 있는 이사람이 초짜인건지 잘 모르죠. 전공자로써 가자마자 '베테랑 데리고 와!' 하시진 말아주시고,(신입은 어디서 경험을 쌓습니까..ㅠ) 1회차에 헤맨다 싶으면 정중히 바꿔달라 하시면 됩니다.
19/08/19 23:12
(수정됨) 물리학과 : 아... 네...
오해나 훈수로부터 가장 편안한 과라고 봅니다. 대중들이 뭐하는 과인지 모르진 않는데 아무것도 몰라서 할말이 없는듯요.
19/08/19 23:16
(수정됨) 경영은 수학보단 팀플이... 경제랑 달리 경영은 숫자가 나오긴하는데 수학이 아닌 산수 수준이라 수학은 별 문제없는데 문제는 팀플...
19/08/20 00:44
학부 전필중에 재무관리 제외하면 고등수학이 중요하게 쓰이는게 있나요? 그나마 생산관리?정도고 재무관리조차 재무관리수준에선 깊게 안들어가고 투자론이나 옵션은 전공선택이라 수학싫으면 안골라도되구요. 수학때문에 힘든 기억은 없는데...
19/08/20 00:39
4년제 작곡과에서 으르렁 같은 대중 가요를 다루진 않습니다....
(으르렁은 참으로 상당한 명곡입니다...!!) 실용음악과 작곡전공에서 다루죠~ 저는 실용음악쪽 세계를 전혀 모릅니다....(하다 못해 입시 요강부터 모름...) 보통의 작곡과에서 다루는건 현대 예술음악을 배우죠~~ (리게티, 메시앙, 슈톡하우젠, 윤이상.....등등...) 그래서 작곡과에 들어온 학생 중 90%는 다 떨어져 나갑니다... (의외로 학부는 꾸역꾸역 졸업하긴 합니다...) 야 니가 작곡한 유명한 노래 있어??? 라고 몇 번 질문을 받아 보긴 했는데.... 뭐라 답해야할지.....
19/08/20 12:28
1. 문헌정보학과입니다.
책 싫어합니다. 2. 문헌정보학과입니다. 공무원이 답입니다. 3. 문헌정보학과입니다. 여기 있는 책 다 못 읽었습니다. 4. 문헌정보학과입니다. 제발 서가 사이에 책 숨겨놓지 마세요. 5. 문헌정보학과입니다. 이전판이랑 개정판이랑 어디가 다른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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