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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0 12:49
임금이 일반백성과 저런 상황에서 다이다이를 뜨는 일이 있었을까요? 칭찬받을 일이던 쳐맞을 일이던간에 왕의 얼굴을 직접 마주하는거는 엄청난 영광이었다고 알고 있는데... 그래서 대역죄인들도 일부러 직접 심문은 절대 안했다는 얘기도 들어봤던 기억이...
19/07/20 12:53
(수정됨) 1. 임금이 대신의 관복을 입고 있는 거라면 대신들이 들고 일어날 일
2. 대신이 임금을 참칭하고 있는 거라면 구족을 멸할 역적질 3. 석고대죄는 기본적으로 지체 높으신 분들만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저 백성의 신분이 무엇인지가 관건 4. 가장 개연성 있는 추측: 임금이라는 이름을 가진 70세의 형조 관리가 43세의 백성을 심문하고 있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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