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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09 20:37
(수정됨) 보이루도 박박 우겨대니 페미기자 중심으로 언론에서 여혐단어로 억지로 만들었으니까
혜지는 여혐 단어에서 여혐 단어(특급) 으로 가능할 수도
19/07/09 21:10
(수정됨) 저 계정 찾아봤는데 딱히 페미계정도 아니고
함부로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조현병 환자분 같습니다. https://twitter.com/ham6870/ 조현병 환우들이 트윗에 그럴듯하게 아무 말이나 지어쓰는건 늘 있는 일인데, 나름 시의적절한 유머 요소가 있어서 이렇게 퍼지는 것이겠지만... 좀 안쓰럽네요.
19/07/09 21:39
(수정됨) 정신질환을 앓는 사람의 발언을 씹고 뜯어 즐겨도 되는지 아닌지에 대해서 개인적으로도 확신은 없습니다만..
개인의 병적인 상태에서 나온 발언을 잘라서 유머소재나 비난, 비꼼의 소재로 진지하게 삼는건 결과적으로 모양새가 좀 이상하지 않나 싶고, '역시 그분들'식의 반응이나 이것저것 2절 3절 나가는 것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생각입니다...
19/07/09 21:50
(수정됨) 저는 정신건강 전문가가 아니라서 확실하게 말씀 드릴 수는 없지만 정신질환자들의 행동과 문장에 흥미가 있는 편이고.. 덕분에 가까운 지인의 조현병 징후를 포착해서 가족에게 연락하고 병원에 보낸 경험도 있습니다. 해당 트위터 계정 주인 분은 익히 봐왔던 조현병 환자분들과 패턴이 비슷해요..
1. 상관없는 사건들을 엮어서 음모론적인 망상들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가령 일본의 수출제재와 인천 수돗물 사건을 엮어서 뭔가 거대한 음모가 흘러가고 있다는 식입니다. 계정 들어가서 전반적으로 살펴보시면 이런 식의 서술들이 많습니다. 2. 블로그의 2015년 글에 '제가 가진 병을 치료하기 위해 블로그와 SNS를 시작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19/07/09 22:33
그렇긴 합니다. 이슈를 소비하는 사람들이 이런거 일일이 조현병자인지 아닌지 수고롭게 확인할 수는 없죠. 그래서 이미 댓글 다신 분들을 심각하게 나무라거나 탓할 생각은 없고요.. 그냥 제가 좀 조사해보고 알려드리는 차원으로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19/07/09 23:35
팔로워 100명 조금 넘고 리트윗 3개된 미미한 트윗 하나 캡쳐해,
유머로 포장하여 조롱하고 문제를 희화하하는 것도 흔한 수법이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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