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9/07/02 21:59:12
Name TWICE쯔위
출처 루리웹
Subject [유머] 원작자가 한국에서 왜 축가로 불리는지 이해안되는 노래

k1.jpg

 

 

k2.jpg

 

 

k3.jpg

 

 

k4.jpg

 

 

k5.jpg

 

 

k6.jpg

 

 

k7.jpg

 

 

k8.jpg



.......이게 다 학철이형 때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파랑파랑
19/07/02 22:03
수정 아이콘
메타폴모시스..
에픽하이
19/07/02 22:07
수정 아이콘
진짜 왜 축가로 이 곡을 하나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곡이죠 크크크
치열하게
19/07/02 22:09
수정 아이콘
제가 안 봐서 모르는데 가사 보면서 느끼기론 약 먹기 전에 부르는 곡 아닌가요? 실험 전에 부르는 노래
달콤한휴식
19/07/02 22:10
수정 아이콘
지극히 현실적인 이유 하나 달자면 음 구성이 보편적인 남자가 부르기 좋습니다. 발라드랑 다르게 뮤지컬 기반이라 지르면서 불러도 저언혀 어색하지 않구요. 신랑축가로 절대 난이도 높은 곡 하면 안되거든요. 컨디션이 절대 정상일리가 없어서
돼지도살자
19/07/02 22:10
수정 아이콘
처음 저걸 축가로 한단 소릴듣고 귀를 의심했습니다
???????? 결혼은 미친짓이라는걸 알리기위해 쓰는건가
의지박약킹
19/07/02 22:17
수정 아이콘
가사만 보면 저 소절이 어울리죠 뭐 크크크

평생의 소원..내 모든 걸 바쳐...
19/07/02 22:28
수정 아이콘
원본 무시하고 가사만 보면 완전 축가죠 크크. 가시중에 딱 한 부분 "당신이 나를 버리고 저주하여도"->이 부분이 핀트가 안맞는데 "당신이 나를 아끼고 사랑한다면"등으로 개사해서 많이 부르더라구요 크크
19/07/02 22:33
수정 아이콘
지금 이순간, 지금 여기,
간절히 바라고 원했던 이 순간.
나만의 꿈이 나만의 소원
이뤄질지몰라.

여기 바로 오늘!!!

 

지금 이 순간, 지금 여기,
말로는 뭐라 할 수 없는 이 순간!
참아온 나날,  힘겹던 날, 다 사라져간다.
연기처럼 멀리

지금 이 순간, 마법처럼
날 묶어왔던 사슬을 벗어던진다.

지금 내겐 확신만 있을뿐
남은 건 이제 승리뿐!

그 많았던 비난과 고난을
떨치고 일어서 세상으로 부딪혀 맞설 뿐!

지금 이 순간, 내 모든걸
내 육신마저 내 영혼마저 다 걸고
던지리라. 바치리라.
애타게 찾던 절실한 소원을 위해~

지금 이 순간, 나만의 길
당신이 나를 버리고 저주하여도
내 마음 속 깊이 간직한 꿈
간절한 기도, 절실한 기도,
신이여 허락하소서~~




세상의 편견에 맞서 사랑을 지키고
드디어 두 사람이 하나되는 승리의 테이프를 끊기 직전의
애끓는 감정을 노래.

축가 가사로 딱인데...
19/07/02 22:35
수정 아이콘
사실 영문가사는, 내적 고뇌와 의구심을 자기 확신으로 스스로 바꿔가는 내용이죠. 원작자 입장에서는 "이미 결혼하기로 해 놓고 먼 소리하는 거여"로 느껴질 법 하다는..
FastVulture
19/07/02 22:43
수정 아이콘
제목 보자마자 지금이순간 생각 ....
그렇네
19/07/02 22:54
수정 아이콘
대충 악마로 변한다는 얘기는 맞는 얘기 같네요
cienbuss
19/07/02 23:00
수정 아이콘
전 국내판 가사보다 원작 가사가 좋더군요.
연필깍이
19/07/02 23:05
수정 아이콘
연영과 전공하던 선임이 이거 허구헌날 부르던 기억 나네요
잘 안되길 바랬는데 지금까지 이름 검색해도 안보여서 매우 다행 크크킄크
홍승식
19/07/02 23:07
수정 아이콘
가사만 보면 주위의 반대를 무릎쓰고 결혼에 골인한 드라마 주인공 같잖아요. 크크크크
jjohny=쿠마
19/07/02 23:08
수정 아이콘
원작내용 잘 모르고 한글가사만 알면 딱히 미스매치까지는 아니죠.
그냥 축가는 신랑신부가 마음에 들어 하면 그게 장땡입니다.
(김연우 씨 결혼할 때 신부께서 꼭 '지금 이 순간' 불러달라고 해서 신랑입장할 때 불렀다죠)

사실상 이별노래에 가까운 신승훈 씨 I believe 같은 경우도,
이승엽 씨 부부 결혼할 때 아내분이 축가로 꼭 불러달라고 요청해서 결국 불렀던데,

하여튼, 그냥 부부가 좋아하면 장땡입니다.
19/07/02 23:57
수정 아이콘
김동률 이소은 욕심쟁이를 부른 팀을 본적이 있는데 가사가 처음 막 사귈때 얘기라 조금 뜬금없기는 했네요 크크
jjohny=쿠마
19/07/02 23:12
수정 아이콘
대학내 가요제 심사위원을 한 적이 있는데,
남자 참가자들이 하도 이 노래를 불러 제껴서 '아 그만 좀...'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나무위키 항목에도 보니까, 여기저기 상황이 비슷해서 오디션에선 피해야 하는 곡이라고.,,, 합니다..
아리온
19/07/02 23:23
수정 아이콘
메이져 오디션에서는 글로벌벤처럼 선택 금지곡들이 있죠
19/07/02 23:24
수정 아이콘
왜그래여 친한형한테 해줬는데...
19/07/02 23:46
수정 아이콘
같은 지킬앤하이드라면 Take me as I am 같은 선택지도 있지요.
MystericWonder
19/07/03 00:05
수정 아이콘
예측 성공...
R.Oswalt
19/07/03 00:35
수정 아이콘
이승환 사랑하나요 나올 줄 알았습니다...
그림자명사수
19/07/03 01:13
수정 아이콘
아주 오래전에 누군지 기억 안나는데 연예인 결혼식에 가수들이 나와서 End of the road 부르던데
신부한테 가지 말라고 하는줄크크크
루트에리노
19/07/03 01:35
수정 아이콘
근데 이노래 외국에서도 축가로 쓴답디다
실제 영어가사는 더 문제없죠 나쁜얘기가 아예 없으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56636 [유머] ???: 우리도 모두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를 보고 있다. [7] 김티모9974 19/07/03 9974
356635 [유머] 편견 [10] 마스터충달8273 19/07/03 8273
356634 [유머] 가녀린 녀고생 손목에 컵홀더가 껴서 안빠져요 [10] 김아무개10607 19/07/03 10607
356633 [게임] 메탈슬러그 시리즈 중 최고는? [22] 손금불산입16083 19/07/03 16083
356632 [유머] 일반인들은 출입못하는 VIP클럽 [11] 은여우10853 19/07/03 10853
356631 [기타] 공무원 시험 강사 욕설 사건 이후 변화된 시험 출제.jpg [41] 손금불산입11827 19/07/03 11827
356630 [LOL]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기대하는 모습 iwyh4781 19/07/03 4781
356628 [스타1] 당신이 준우승자라면? [37] 미야와키 사딸라8273 19/07/02 8273
356627 [게임] [스트리머] 김도 삭발사건 [141] 이호철28007 19/07/02 28007
356626 [유머] 하루 업무 중 가장 좋을 때 [1] 나와 같다면5909 19/07/02 5909
356624 [유머] 지금 터진 클라우드 플레어가 디도스 공격을 받고 있다고... [28] 류지나9867 19/07/02 9867
356622 [기타] 지금 디코서버 나간 이유 [10] 진성7564 19/07/02 7564
356621 [LOL] Lck와 lpl의 새싹들 [17] 삼겹살에김치6429 19/07/02 6429
356620 [동물&귀욤] 댕댕이는 자유의 몸이에요! [10] 딜이너무쎄다7708 19/07/02 7708
356619 [기타] 세계의 안아키 순위 [26] 검은우산10595 19/07/02 10595
356618 [유머] 원작자가 한국에서 왜 축가로 불리는지 이해안되는 노래 [24] TWICE쯔위13127 19/07/02 13127
356617 [기타] '그 사이트' 새로운 무식 논란.bird [44] 야부키 나코12068 19/07/02 12068
356616 [유머] 가짜 광기와 진짜 광기.jpg [22] 삭제됨15618 19/07/02 15618
356614 [유머] 골목식당 홍탁좌가 과거로 돌아갈 수 없는 이유.jpg [18] 홍승식13943 19/07/02 13943
356613 [기타] 남편 저녁 이렇게 차려주면 부실한건가요 [133] swear15148 19/07/02 15148
356612 [서브컬쳐] 드래곤볼 충격 반전 [11] 공원소년9520 19/07/02 9520
356611 [서브컬쳐] MCU 타노스 대사 모음 [16] 블랙번 록7396 19/07/02 7396
356610 [유머] 입마개나 목줄 안한 맹견을 공원에 데려온 견주 어떻게 생각합니까? [38] 김아무개9048 19/07/02 904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