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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01 11:33
저정도면 업무방해죄로 고소 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 무더운 날씨에 몇백원 남겨먹는거 저딴거 하나 수거한다고 발품 판거면 진짜 택배기사님이 고소해도 할 말 없습니다. 저건 온라인 셀러 입장에서 물론 진상 택배기사님들때문에 나날이 늘어가는 cs로 골치 아프긴 하지만 그래도 고생하시는 택배기사님들이기에 훨씬 다수이기 때문에 저도 다 화가 나네요
19/07/01 11:35
포장상태는 이해할 수 없지만 저 의자 반품하는 건 동의합니다.
인터넷에서 2만 원 내외로 구매 가능한 의자인데 진짜 불편합니다. 엉덩이 쪽이 살짝 내려가야 편한데 요건 좌판 높이가 동일해서 앞으로 쏠리는 느낌이 있어요. 반품할까 하다가 반품 배송비가 구입가의 50%를 넘어서 그냥 써보자 하고 쓰다가 두 달 안 돼서 몇 배 가격의 새 의자 질렀습니다. 크크 전 배송받을 때 판매처에서 박스 두 개 이어붙여서 큰 박스를 만들어 보내줬는데 저 사람은 그 박스 버리고 저러나 보네요.
19/07/01 13:22
예절주입기가 있는 미국에서라면 저런 일이 덜 일어날텐데....그렇다고 예절주입기를 도입할 수도 없고 어려운 문제네요.
19/07/01 15:04
1. 포장을 해야된다고? 귀찮게..
박스를 하나 주워왔으나 턱도 없음-새로 박스 찾기 싫음- 대충 둘러싸자 2. 안된다고..? #$%#$^ 큰 박스를 구해야겠네 큰박스를 주워왔으나 모자람- 아씨 이것도 모자라네 대충 우겨넣자 3. 아니 더 큰박스가 없는데 나더러 어쩌라고? 뭐 이딴 택배가 있어? 1.에 남았던 박스를 위에 씌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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