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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27 10:34
행정관련 직렬에 사회는 있을법하지 않나요?
그 무슨 기능론 갈등론 이런 부분만 빼고, 행정법 행정학 핥는 부분만 좀 더 깊게 가면 좋을 것 같은데...
19/06/27 10:45
공시는 관심 없어서 잘 모르는데, 저게 mb기 바꿔놨었던거였죠? 수학, 과학, 사회 중 2개 선택가능하게 해서 고등학생이 수능 안보고도 응시 가능하게 만들었던거. 공부 좀 하는 친구들 중에 9급 관심 있어서 공시 준비했으면 수능 준비하는 기분이었겠네요.
19/06/27 10:58
(수정됨) 뭐 당연 올해 결정하고 올해 시행할순 없죠.
과정 자체가 더 빨랐어야 된다는 소리였습니다. 세무쪽 예로 들면 2013년에 세무과목을 선택으로 빼놨는데, 합격자들 비율로 보면 70%이상 지속적으로 세무랑 회계 과목을 제외하고 공무원이 됐죠. 그러면 당연 전문성 떨어지는 인원이 6년 넘게 유입된건데, 문제의식이 너무 늦는거 같습니다.
19/06/27 11:04
자주 이야기하지만 공무원 뽑는데 문제풀이를 잘한다는 거에 뭐 그리 많은 가중치를 주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게 국가를 위해 1년 이상 희생당한 것을 일정정도 반영하는 것조차 문제가 되어야 할 수준이라니. 그게 왜 공정한 기준이 아니라는 건지.
그저 옛날에 문제가 됐던 것을 인식하고 거기에 파묻혀 있다보니, 이미 수십년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고민없이 그저 동일하게 과거의 주장을 답습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우스운 건 그런 주제에 자신들이 깨어있는 거고 다른 사람들이 고민하지 않는 거라고 생각한다는 거죠. 솔직히 아무 고민없이 그저 그렇게 배워서 그렇다고 말하는 사람이 다수요, 나머지도 수십년 전에 고민했을 뿐 지금 고민한 게 아닌 주제에.
19/06/27 12:13
수능 정시 확대하자는 의견이 아직도 지배적인데 뭘 더 바라요. 수능 문제 잘 푼다고 좋은 법관 좋은 의사 되는 것도 아닌데.
19/06/27 11:42
개인적으로는 MB가 잘했던 정책이라 생각해서 사라지는 게 아쉽네요
세무 정도만 회계학/세법개론 필수로 놓고 나머지는 실무로 익힐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하는데
19/06/27 13:46
아 검찰 9급이 하나 더 있었군요
법원 9급은 아예 다른 영역으로 알아서 (8과목이니 저기 통합이 안 됐겠죠) 세무랑 검찰 정도 아니면 상관없다고 봐서요 행정학이니 교육학이니 다 뜬구름 잡는 소리들의 모음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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