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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6/15 14:21:11
Name 태권도7단이다
출처 https://youtu.be/Tn9L36PjfJI?t=8m47s
Subject [연예인] 970727 대한민국이 김경호를 제대로 알아본 날





무명이었던 김경호는 이 날 방송을 계기로 하루아침에 인생이 뒤바뀌었다고 회고함.
당시 PD는 마지막곡으로 Let it be를 부르라고 했으나 이 곡이 아니면 나가지 않겠다는 김경호의 소신이 신의 한 수였다.



참고로 영상 초반부에는 나슬사 부르고 8분 후반대부터 준비된 곡을 부릅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가사 엉망에 영어 발음은 최악이군요;;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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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도살자
19/06/15 14:2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저는 97김경호가 최고였어요
김첼시
19/06/15 14:39
수정 아이콘
막상 고음병일때는 잘 몰랐는데 나이들어 오랜만에 듣고 더 놀랬던 경호누님. 비정같은 노래는 진짜 세상 어느누가 불러도 그런 느낌은 못낼듯.
닉네임이뭐냐
19/06/15 14:39
수정 아이콘
왜 저리 네모나보이지...
의지박약킹
19/06/15 14:42
수정 아이콘
랫잇비라니..
티모대위
19/06/15 14:50
수정 아이콘
크 저 깨끗한 목소리...
그 시절에 콘서트를 가봤어야 했는데..
howtolive
19/06/15 14:52
수정 아이콘
지금봐도 마지막 무대 장악력 쩌네요
강미나
19/06/15 14:57
수정 아이콘
조승욱? 히든싱어 만든 조승욱 PD와 같은 사람인가요?
대구머짱이
19/06/15 15:02
수정 아이콘
위어 디 유스! 곤! 와ㅏㅏㅏㅏㅏㅏㅏ야우!
중학교 3년 내내 팬이었는데... 7집 쯔음에 머리를 짧게 짜르면서 엑스맨에 나올 쯔음에 성대결절 걸려서 마음이 많이 아팠던 기억이 있네요..
어느단편소설속에
19/06/15 15:03
수정 아이콘
어렸을 때 기억으론 김경호는 분명 남자답고 약간 각이진 얼굴에 눈빛도 부리부리한 그런 이미지였는데 언제부턴가 티비에서 보여지는 김경호는 얼굴도 예뻐지고(?) 인상도 부드러워졌더군요. 실은 이게 본 모습에 더 가까운 것 같긴 하지만...
Rorschach
19/06/15 15:04
수정 아이콘
제가 유일하게 가 본 가수 단독 콘서트가 99년 김경호 (4집 나온 직후) 였는데 진짜 좋았었습니다 크크
지니팅커벨여행
19/06/15 19:35
수정 아이콘
저는 09년 김경호 콘서트가 유일하고 처음이었어요.
근데 부상(?) 이후 회복 못하고 있을때 재기 준비하면서 연 콘서트였던 것 같아요.
예전 느낌은 아니었지만 정말 열정적이었고 감동적이었습니다.
몇년 후 나가수로 재기에 성공하더라고요.
게스트로 고유진과 야다의 전인혁 나왔는데 둘 다 침체기였지만 김경호가 데리고 다니면서 챙겨주는 것 같았습니다.
Philologist
19/06/15 19:52
수정 아이콘
우와99년.. 발매기념 야외콘서트 계셨나요..부럽.. 전 2000년 수예무에서 영접하고(김경호 쉬즈곤 영상이라고 빨간옷 입고 키보드 치면서 부른 무대..) 2001년 6집 내고 락클 갔었는데 콘서트를 2시까지 하더라구요.. 고등학생때였는데....
Rorschach
19/06/15 21:40
수정 아이콘
아 그 정도로 직후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크크
경주에서 했던 콘서트였습니다. 4집나오고 투어했던 때 같아요.
19/06/15 15:34
수정 아이콘
중딩때 유일하게 테이프로 1~6집 다 모은 가수네요 흐흐 라이브앨범두 사구요
탱구와댄스
19/06/15 16:10
수정 아이콘
진짜 전성기 기량의 70%만 유지했어도 ㅠㅠ
시나브로
19/06/15 16:12
수정 아이콘
와 올려주신 덕분에 진짜 잘 봤네요. 90년대 후반, 가요 톱10 같은 기억, 추억 있는 세대라 더
솔로14년차
19/06/15 16:45
수정 아이콘
이 방송 못 봤는데 이 방송으로 떴었군요.
당시 여름방학 지나고나니 이미 친구들사이에 빅스타였던 터라 더 일찍 히트한 줄 알았는데.
우메하라다이고
19/06/15 17: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갓경호를 올려주시는 분이 계시는군요

인생에서 가장 힘들때 유일하게 위로가 되어준 것이 바로 김경호의 음악입니다
이재인
19/06/15 17:24
수정 아이콘
처음으로음반사게만든형
섹시곰팅이
19/06/15 17:52
수정 아이콘
크 나슬사도 좋지만 Youth gone wild 언제들어도 최고네요 덜덜
아케이드
19/06/15 19:22
수정 아이콘
정말 저 시절 김경호는 갓갓이었죠.
19/06/15 20:14
수정 아이콘
발음이...................
노래하는몽상가
19/06/15 20:45
수정 아이콘
신해철도 그렇고 박완규 김종서 김경호 이런 락커들이 전성기때
카랑카랑한 목소리 쇳소리같은 락보컬스타일을 중요시했는데
그중에 최고는 역시 경호누님...
프로그레시브
19/06/15 21:48
수정 아이콘
이렇게 미친듯이 뽑아내니 성대결절 안걸리는게 이상한 ㅠ
존경합니다 형님
ICE-CUBE
19/06/15 23:04
수정 아이콘
이거 처음 보는데 와 나이 40줄에 간만에 소름이~ 쫘악!
맛맛맛
19/06/15 23:05
수정 아이콘
아 고등학교 대학교 시절 가장 좋아했던 분이였습니다. 라이브 앨범도 수차례 들었는데 이 노래했었는지는 몰랐네요. 스키드로우 또한 고등학교 시절 엄청 좋아했었습니다.
가장 아쉬운건 김경호 전성기 때 콘서트 못 가본거네요. 제가 가수 콘서트를 처음갔던게 김경호 씨지만 그 때는 아버지 할 때였고 목이 좀 상했던 때라 ㅠㅠ 오늘은 김경호 노래를 좀 들어야겠네요.
시나브로
23/07/06 13:02
수정 아이콘
벌써 4년 1개월 전 추억의 게시물..

이 글 영상도 사라졌군요.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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