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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09 14:11
아이고 "무슨 말씀이신지 잘 모르겠네요." 라고 쓸 위기에 처했다가 겨우 이해했습니다. 여기서 갑자기 파자(破字)가 튀어나오다니.. 한문도 아니고
아무튼 제 세계관에서의 댕댕이는 멍멍이 -> 강아지일 뿐입니다. 더불어 깨달은게 명곡을 왜 띵곡이라 하는지 잘 몰랐었는데, 이 원리였군요.
19/06/09 14:33
(이 댓글이 순서상 가장 마지막으로 쓴 댓글입니다. 아래에 있는 댓글들보다 나중에 쓴 댓글)
저는 clog라는 단어가 따로 있는건줄 알았거든요. 근데 이게 그냥 dog를 유머로 파자해놓은거였다니요. 전혀 예상 못 했습니다. 결론은 이 댓글을 쓰는 순간에도 아직 이 유머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 하고 있었던게 되네요 ㅠㅠ 제 세계관에서의 댕댕이는 아무튼 강아지임! 이라고 썼는데 알고보니 clog가 dog였다니 덜덜..
19/06/09 14:26
다시보니 띵작도 masterpiece가 아니라
rnasterpiece라고 되어있었네요. 충격.. 너무 감쪽같아서 눈치도 못 챘네요. 아무튼 깨달음이 계속되고 있네요.. 깨달을 수 있도록 댓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19/06/09 13:52
파파고 근황 - Let It Go 가사 번역
오늘 밤 눈이 산에서 하얗게 빛난다, 발자국 하나 안 보인다 고립된 이 왕국 그리고 내가 여왕인 것 같아 바람이 이 소용돌이 치는 것처럼 휩쓸고 있다. 내가 노력한 걸 하늘이 아니까 그들이 들어오게 하지 마, 그들이 보게 하지 마 착한 아이가 되어라 넌 언제나 그래야 한다 감춰, 느끼지 마, 그들이 알게하지 마 자, 이제 그들은 알고 있다. 놓아줘, 놓아줘.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놓아줘, 놓아줘. 돌아서서 문을 쾅 닫아 그들이 뭐라고 말할지 신경 안 써 폭풍을 분노하게 하라 추위는 어차피 날 괴롭히지 못해 얼마나 거리를 두는지 웃긴다. 모든 것을 작아 보이게 한다 그리고 한때 날 지배했던 두려움 날 조금도 괴롭힐 수 없어 내가 뭘 할 수 있는지 알아볼 때이다 한계를 테스트하고 돌파하기 위해 나에겐 권리도 잘못도 규정도 없다, 나는 자유롭다. 놓아줘, 놓아줘. 나는 바람과 하늘과 함께 한다 놓아줘, 놓아줘. 넌 우는 나를 볼 일 없을 거야 난 여기 서 있다 그리고 난 여기에 머물 거야 폭풍을 분노하게 하라 내 힘은 공기를 관통해 땅 속으로 몰아친다 내 영혼은 얼어붙은 프랙털 속에 휘몰아쳐 그리고 한 가지 생각은 얼음처럼 결정화된다. 난 절대 돌아가지 않아, 과거는 과거야. 놓아줘, 놓아줘. 그리고 나는 새벽처럼 일어날 것이다. 놓아줘, 놓아줘. 그 완벽한 소녀는 사라졌다. 여기 나는 대낮에 서 있다. 폭풍을 분노하게 하라 추위는 어차피 날 괴롭히지 못해 나름대로 괜찮은 것 같은데 미묘하게 아쉬운 점이 보이는 정도.
19/06/09 17:58
파파고도 그렇고 구글 번역도 살짝 꼬아서 쓰는 것 정도는 다 올바르게 번역해버리더군요 숙박후기들처럼 문장 문구마다 배배꼬아서 써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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