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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06 13:13
어떻게든 테스트를 통과해서 나오는 음료들이니 세상에 그걸 좋아하는 사람이 1명 이상 있긴 하겠죠. 객관적으로는 내가 좋아하건 말곤 매출을 따져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돈이 전부임
19/06/06 13:49
안 팔리는 음료는 시장에서 사라집니다. 그 동안 수많은 음료신제품들이 나왔다가 사라졌고요. 회사에서도 수지가 맞아야 생산을 하지요.
결론은 솔의눈 실론티 이런 것들은 의외로 수요가 있고 정상적인 음료란 겁니다! 데자와 맥콜은 뭐 인기 음료죠. 데자와는 요즘 캔말고 페트도 있으니까요.
19/06/06 14:03
지코는 비싸서 할인할때 한번씩 사먹어요
찾아서 먹는 편은 아닌데 코코넛밀크는 느끼해서 은근 먹습니다 그런데 요새 잘 안보이더라고요
19/06/06 12:58
맥콜은 한모금씩 음미 하지 말고 맥주 마시듯이 들이켜야 진가를 알 수 있습니다. 콜라의 청량힌과 보리의 구수함이 콧속을 후비며 콜라보다 미세하게 약한 탄산이 부드러운 목넘김을 자아냅니다.
19/06/06 13:04
어렸을 때 맥콜 통일교라고 먹지 말라고 교육받았는데 숨어서 먹을만큼 맛있었어요.
어린마음에 악의세력이 중독성 강한 무언가를 넣은 음료인줄 알았죠.
19/06/06 13:14
기사 뒤져보니 데자와 70억 솔의눈 100억 맥콜은 1400억 매출 기사가 있네요. 늘 이렇게 판다는 얘긴 아닌거 같지만...올해 얼마나 팔았는지 알려면 어디를 찾아봐야할까요? 공개된 자료가 있는지 모르겠네
19/06/06 13:54
맥콜 처음에 진짜 충격이었는데..
나름 호불호 라인업에서 왠만하면 불호가 없다보는데도.. 제가 좋아하는 음료중에 주위사람들에게 올불호를 기록중인건 지코
19/06/06 14:06
세상에서 가장 맛없는 음료수라고 벌써 몇 년 전에 일본에서 반짝 이슈가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メッコール 이걸 유튜브에 찍어보시면 나오는데 저 컬트적인 인기라는 게 딱히 좋은 의미는 아니란 말이죠. 이제 와서 이게 왜 퍼날라지는지 모르겠네요.
19/06/06 14:13
맥콜 중학교때 처음 먹어봤는데 입에 넣자마자 뱉었습니다. 발냄새가 나서 크크크 ...이게 뭐지 하면서 몇 초만에 별 생각이 다 들었는데 보니까 보리맛이더군요
19/06/06 15:23
'샤스타 블랙 체리'를 알기 전엔 '닥터 페퍼'가 최애 음료였지만, 샤스타를 안 뒤론 샤스타만 마시네요.
코카콜라사의 체리 콜라를 좋아한다면, 마셔보면 환장하실 맛입니다. https://www.coupang.com/np/search?component=&q=%EC%83%A4%EC%8A%A4%ED%83%80+%EB%B8%94%EB%9E%99%EC%B2%B4%EB%A6%AC&channel=user
19/06/06 17:52
저는 호...
솔의 눈도 잘 먹고, 실론티도 잘 먹고, 데자와도 잘 먹고.. 근데 지코는 못 먹겠음, 예전 친구 편의점해서 이것저것 많이 주어먹었는데, 지코는 한번먹고 손이 안가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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