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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2 15:41
사실 현실의 데이트는 계속 매번 달라지긴 합니다. 무엇보다 1명이 혼자 살거나 여러가지 테마 있는걸 좋아한다든가 하면 확 달라지죠 크크크
19/05/12 15:20
여자의 분모(인구)가 적은 것도 있겠죠.
커플이 5쌍인데 남자는 10명이고, 여자는 6명이라면 솔로인 남자의 비율은 50퍼, 여자는 83퍼
19/05/12 15:33
내용을 보면 기가막힙니다. 내용만 보면 한국 베네수엘라급으로 급격한 치안붕괴가 된 국가도 아니고 2년 사이에 데이트 폭력이 두배로 늘었고 10년사이에 성범죄가 2배 늘었다는데 더치페이가 데이트 폭력이라는 페미니스트식 통계가 아닐까 싶습니다.
19/05/12 15:36
Sophie Jeong is based in Seoul, South Korea. She plays an integral part of CNN's coverage of North and South Korea on TV and digital platforms.
https://twitter.com/sophieyjeong/status/1084736942799912961 검.거.완.료
19/05/12 15:40
그러게요 크크.. 짤없는 페미왜곡기사네요. 뭐 그걸 떠나서 한국 페미가 cnn에다 저런 왜곡 기사를 실을 정도로 영향력이 있다는 건 충격이네요. 진짜 세상이 어디로 가려는건지...
19/05/12 15:56
언론과 각종 사회단체, 정치인들까지 페미들이 다 끼어있음 크크
뭐 여전히 페미니즘 그런건 찻잔속 태풍이고 인터넷에서나 난리라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19/05/12 15:36
(수정됨) 애초에 여친있는 남자가 26%라는 통계 자체가 믿기 어려운데요.. 체감이랑 너무 다른거 같은데...
덧붙임) 아 원문 보니 20~44 의 결혼 안한 남성 중에 여친 있는 남자가 26%라는데.. 이건 어느정도 이해가 되네요. 20대는 그렇다 치고 30대 후반부터 44세 까지는 결혼 안한 남자 중에서 결혼 포기+여친 없는 남자가 거의 절대다수일테니까요. 20~35까지만 따지면 절대로 저런 비율은 안나오겠지요... 어쨌거나 26% 안에 드는걸 감사히 여겨야 하나...
19/05/12 15:43
(수정됨) 그 불안감의 절대다수는 페미광풍으로 인해 과도하게 부풀려진 실체없는 공포일 듯 합니다만...
오히려 요새는 미투, 무고죄, 꽃뱀에 대한 남성들의 불안감이 더 커진듯 합니다.
19/05/12 15:44
여러모로 불안한 건 남자들도 마찮가진데 다만 그 불안의 영역이 약간 다르고, 불안을 표현할 수 있는 입장이나 범위도 제한적이죠
19/05/12 16:28
데이트나 연애를 안 하는 이유로 여자들의 데이트 폭력에 대한 두려움도 있다는 게 기사인데, 일상적인 무고의 위험은 어떤 맥락인가요?
19/05/12 16:33
꽃뱀에게 당할까봐 연애 안함 + 일면식 없는 여자들의 무고 위험 = 남자가 연애 안할 확률 더 증가.
일반 여성에 대한 공포감과 혐오감이 증가할테니까요.
19/05/12 16:57
그런 사람도 있겠죠. 다만 윗분의 표현대로 표현하자면 무고당할 확률은 과도하게 부풀려진 실체없는 공포보다 확률이 떨어지니, 매우 부풀려졌다고 표현할 수 있겠네요.
19/05/12 18:54
치느 님// 그러니까요, 그래도 지금 발생하는 성폭력 전체 건수보다는 무고건수가 적을 가능성이 높으니 이에 대해서 공포감을 갖는 게 과다할 수도 있는 거죠.
성폭력/성추행 실제 발생건수와 무고죄가 판결난 경우+ 사실은 무고지만 판결상으로는 성폭력으로 판결난 건수 생각해보면 전자가 훨씬 많을 거라고 보는데, 뭐 비슷하다고 가정하거나 모른다고 가정해보죠. 어떤 경우에도, 여자들이 성폭력에 대한 공포가 과장된 공포라면 무고에 대한 공포도 과장된 거죠. 둘 다 있을 수 있는 공포라고 보시면야 더이상 댓글을 서로 나눌 필요가 없고요.
19/05/12 19:00
kien 님//
과장된 공포 어쩌구는 그 얘긴 나눈 당사자랑 하시면 되겠고, 제게 할 필요는 별로 없습니다. 제 댓글은 '그치만 여자들만 불안감을 느끼는건 사실이 아니겠죠' 였으니까요.
19/05/12 22:43
성폭력 성추행은 데이트폭력으로만 일어나는 것도 아니고 그게 비율상 큰 부분도 아니지만
성폭행 성추행 무고를 당했다고하면 그건 거의 대부분 데이트관계에서 일어나는 일이죠.
19/05/12 23:03
kien 님//
개념적으로 생각해보시죠. 성접촉의 결과 범죄로 고소당함 성접촉 ㅡ 합의없음ㅡ 무고가 아님 성접촉 ㅡ 합의있음ㅡ 무고 합의 있는 성접촉이면 성매매 아니면 데이트 아닙니까?
19/05/13 09:23
사악군 님// 피눈증,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면 사실로 인정받은 시대를 넘어서 내 뇌의 시뮬레이션이 증거가 되는 그런 시대에 저는 살고 있는 모양이군요.
19/05/13 11:51
사악군 님// 교사가 아니라 논쟁중인데, 증거가 있냐? 라고 물어보니 내 뇌가 그 증거입니다하는 형국이죠. 데이트 폭력보다 데이트 무고가 더 많다는 증거가 있나요?
19/05/13 13:45
이러니까 교사소리가 나오죠. 누가 데이트폭력보다 데이트무고가 많다고 했습니까?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는지도 모르면서 무슨 논쟁을 합니까. 성범죄는 데이트폭력 외에서도 많이 일어나는 범죄인 반면 (모르는 사람, 상급자 등등) 성범죄 무고는 무고를 당했다고 하면 데이트관계였던 것이 대부분이다 (합의 없는 성접촉은 실제 범죄이지 무고가 아님, 합의있는 성접촉은 데이트관계 외의 상황이래봐야 성매매 정도고, 성매매의 경우 무고를 제기할 가능성은 도리어 낮음) 라는 첫시작댓글의 의미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잖아요. 그러니 엉뚱한 통계나 요구하고 있으신거죠. 데이트폭력보다 데이트무고가 많다는 소리는 아무도 안했습니다. 님 뇌속의 누군가가 그런 이야기를 했나본데 착각이에요. 성범죄 중 데이트폭력의 비율과 성범죄 무고 중 데이트무고의 비율을 비교할때 데이트 무고가 비율이 높을 수 밖에 없다는거죠.
19/05/13 20:19
사악군 님//
성범죄 중 데이트폭력의 비율과 성범죄 무고 중 데이트무고의 비율을 비교할때 데이트 무고가 비율이 높을 수 밖에 없다는거죠 이 증거도 님 머릿속에 있는 거죠.
19/05/13 22:03
님 머릿속에선 그렇지 않으신가보죠? 전 설명할만큼 설명했으니 자기머리를 사용해서 시뮬레이션 해보세요. 합의있는 성접촉 중 데이트와 데이트가 아닌 경우를요.
19/05/12 15:52
내가 당하면 100퍼센트라 불안감을 느끼는 것 까지는 이해 됩니다만 그것과 별개로 왜곡되지 않은 통계로 보면 한국은 여성이 범죄에 안전한걸로는 전세계 최고 수준이죠. 문제는 이걸 부정하고 한국이 성범죄와 여성대상 범죄의 천국인마냥 왜곡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고 덕분에 사회적 비용이 계속 낭비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죠. 얼마전에 이런일이 있었죠.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17/12/798593/ 이런 일이 비일비재한게 현실이죠.
19/05/12 16:14
(수정됨) (의견에 공감하며 개인적으로 좀 더 보충하자면)
당연한 말이지만 폭력이란게 단순히 절대적 강자가 절대적 약자에게 가하는 원리가 아니라, 상황과 욕망, 관습등 여러 요인이 다양하게 작용하죠. 여성에게 가해지는 성적폭력은 여성이 성적인 대상으로 작용할 때 그 욕망의 대상이라서 폭력이 가해질 수도, 권력이 주어질 수도 있는 것처럼 남성 또한 사회적으로 근력이나 강인함들이 요구되었으므로 수많은 사회적 폭력(근력과 강인함의 대상화로 인한 모든 희생 -남성의 치사적 대상화)에 노출되었고 그로써 남성적 권력을 얻었죠. 여기서 남성의 경우 성적이든 물리적이든 정신적이든 남성성이란 타자성에 의해 그 피해성을 여성보다 드러낼 수도 없고 보호받을 수도 없는데, 이는 과거 여성들이 성적인 피해를 입었을 때 순결과 같은 여성적 타자성으로 피해를 드러낼 수 없었던 것과 비슷한 현상이겠지요. 뭐 그렇지만 언제나 여성주의자들은 여성의 이득이나 수혜성은 축소하고 피해는 과장하는 모습을 보였고, 남성의 입장이나 상황은 아예 삭제하곤하죠. 물론 그것이 정치적으로 이득이기때문에 그러는 것인데, 아이러니한 것은 그 정치성이 인권이나 평등과 같은 비정치적 포장으로 행해진다는 점이겠죠.
19/05/12 15:41
(수정됨) 기사 내용 자체는 편향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하더라도 데이트 폭력/성범죄의 절대량이 늘어난게 아니더라도 신고수가 늘어난 것이라고 파악할 수는 있지 않을까요..? 그것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간에요.
20대의 연애 수가 줄어든 이유는... 전에도 여러차례 언급했지만 극단적 사례를 접하는 빈도 수가 극대화된 것이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연애 잘 할 사람(상위 30%이상)은 지금 당장 밖에서 연인과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인터넷에서 양산된 사례들을 보면서 자기 합리화를 하고 있겠죠. 결국 연애 못 한 사람(저를 비롯한)은 자기가 못 난거 라는 걸 인정해야하는데, 그것을 인정하는 순간 남녀불문하고 괄시를 받는 사회가 한국이다보니... 결국은 노력을 해야하는데, 그 노력의 기간이 10대에 이루어져야하는데 교육으로 갈아넣다보니 20대로 넘어가고, 20대에서 노력을 해봤자 [축구할 때 깍두기]같은 존재라서 시작선이 너무 다르죠. 그러다보니 효능감은 0이고 노력은 안 하게 되고... 악순환이죠.
19/05/12 15:45
성범죄의 경우 신고수가 늘어났다고 보는 것도 일리가 있습니다만 데이트 폭력의 경우 좀 다른 얘기 같습니다. 페미니스트 같은 여성계의 데이트 폭력의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거든요. 더치페이도 데이트 폭력이라는게 페미니스트들의 주류 의견이에요.
19/05/12 15:46
네 그 부분에서 편향적이라고 말해야겠네요. 그래서 기사내용은 차치하고 봐야겠네요. 다만 기사 내용을 별개로, 데이트에서 [물리적] 폭력의 신고건수는 늘어날 수 있다고 생각해서...
19/05/12 16:19
아 그렇군요. 저도 비슷하게 생각한 것 같은데 미묘한 차이가 있는 듯 합니다. 저는 인터넷에 흐르는 사례로 자기가 못나서 연애 못하는 것을 합리화한다고 생각했으니...
19/05/12 15:45
(수정됨) 솔로였을 때를 생각해봐도 딱히 저 이유는 아닌 것 같습니다.
사실 20대도 초반에서 후반으로 갈수록 솔로비율이 급감한다 느끼는데 30대부터는 아예 기혼자들이 메꿀 꺼 생각하면 26%는 많이 오바 같음.
19/05/12 16:11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애초에 그 포인트 자체가 좀 이상함. 애초에 30대,40대는 기혼자의 비율이 상당할텐데, 이 사람들이 어찌보면 연애의 결과물이거든요 크크 제외하고서 싱글들 모아놓고 26%라 하는건 저 제목을 뽑기에 매우 무리,,
19/05/12 16:30
(수정됨)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려고 신혼 부부에게 막대한 지원을 했는데 결혼한 부부들의 출산률은 나쁘지 않아요. 근데 막상 결혼은 계속 줄어든다. 그럼 어떠한 원인이 있나 찾아보는거죠.
예전에는 경제적인 부분만 해결되면 결혼하는 기혼자 비율이 늘것이다 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대부분은 신혼부부에 지원 초점이 맞춰줬습니다. 근데 이젠 아예 싱글들중 연애를 안하는 비율이 늘어가고 할 생각 없다는 사람도 점점 늘어가요. 이미 기혼자들은 상당한데 저 싱글들 기준으로 뽑아낸 이유가 뭐냐. 저 싱글들이 결혼해야 기혼자가 더 느는데 결혼은 커녕 연애도 안하려고 한다. 그럼 대체 원인이 뭔가를 찾아봐야죠. 단순히 "어 이미 결혼한 사람들 충분히 많은데 크크" 라고 하기엔 저 비율은 좀 심각하긴 한겁니다. 기사에서처럼 단순히 성범죄와 데이트폭력, 몰카등으로 인해서만은 아니겠지만(그렇다면 이 문제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남성들조차 연애 거부 비중이 높아져가니) 과거 연애와 결혼은 필수적이다시피했는데 요즘엔 선택이고 포기하는 사람이 많아지니 기혼자가 줄고, 미혼남녀가 출산하는 것에 극도로 거부감을 가지니 결혼안한 싱글에게는 출산도 기대하기 어렵고... 이 들을 다시 연애,결혼하게 할 제도적 장치는 어떻게 할 수 있는가도 연구해봐야하는데 그냥 연애자체에 흥미가 없어지는 사람이 점차 늘어가는거니 답답하긴 할겁니다.
19/05/12 16:42
그런 맥락을 깔고 보니 대충 어떤 시선인지는 알겠네요. 확실히 한국의 결혼율이 낮아진다는 거 감안하면 기혼자들의 비율도 따라서 감소한다는 것이니. 다만 그렇게 보고 원인에 도달하고 싶다면 애초에 dating이 아닌 marriage가 어떤 의미로 다가가기에 그런 건지까지 범주에 넣어야할 것 같아요. 사실 최소 30대 중반서부터는 연애=결혼 전제가 되기 쉽다보니 기사처럼 dating에 초점을 맞추면 여전히 샘플이 좀 요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19/05/12 16:50
한국의 결혼자체가 워낙 무겁다보니 그런 부분도 있는데 20대조차 연애 비율이 줄어드는 점은 좀 심각하긴 합니다. 뭐 그러다 결혼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보통 연애를 안하는 사람은 그냥 계속 안하는 비율이 좀 더 높을거거든요.
일본의 초식남도 그렇고, 이게 동아시아 국가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인데다가 한국의 속도가 워낙 빠르다보니 인구학자들이 관심가질만 해요. 정부도 이런 부분에 대해 감안을 해야하는데 아직도 신혼부부 위주의 지원을 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죠. 사실 그게 정책 짜는덴 편하거든요. 결혼 자체를 좀 가볍게 할 수는 없나 싶은데 이건 결혼하는 당사자가 아니라 그 부모가족들의 의식이 바뀌어야하는 부분인데 쉽게 바뀔지도 모르겠니요.
19/05/12 16:10
20대면 충분히 공감가네요.
학창시절에 공대 저희과 남학생 40명 정도중에 여친있는사람 딱5명정도 있었네요. 평균이상의 외모와 대화 어느정도 즐겁게 통할정도의 말주변이 여자들이 원하는 최소치인데 사실 이 두조건 충족하는 사람이 반도 안됨
19/05/12 17:10
(수정됨) 남녀 성비 차이요. 예를 들어 1990년 출생 성비는 116.6인데 여성 100명 중 32명이 연애를 하면 남성 연애 비율은 27%가 됩니다. 출생 성비만으로 설명할 수는 업겠지만 남자가 연상이 많은 한국의 일반적인 연애 유형을 같이 고려하면 얼추 설명이 될 것 같습니다.
19/05/12 17:42
접촉 자체가 적다
접촉이 있어도 한국 특성상 남자가 들이대야 하는데 이 자체가 스트레스 최근 트렌드상 들이대는 행위가 리스크까지 커짐 정도로 이유를 요약할 수 있겠군요
19/05/12 17:54
미친듯이 하고싶었는데 이젠 그닥.. 그냥 스트레스에요 소개팅같은거도 왜 내가 매번 애프터 신청하고 예의차려야 되나 싶어서 진절머리나고
19/05/12 18:00
전 원래 결혼 생각이 크지도 않았는데..
나이먹으니 제 에너지 시간 을 쪼개서 만나는건데, 상대방이 너가 하는거 봐서 라는 입장을 취하면, 그래 나도 아쉬울 거 없다 로 태세변환 하죠. 연애 지겨울만큼 해봤는데.. 이제 그 과정이 지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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