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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9/05/12 10:31
(수정됨) 1. 기분이 어떤가?
- 초반에 이득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2. IG 경기, 소나타 조합을 꺼내들었다. LCK에서는 처음이었는데 어떤 이유로 뽑았는가? - 해외에서 나온 픽이기도 하고, 연습을 해본 결과 좋았다고 판단해서 쓰게 되었다. 3. IG가 빠르게 스노우볼을 굴렸는데 어디서 가장 힘들다고 판단했는지, 어떻게 파훼하려 했는지. - 처음부터 수싸움이 많이 있었는데 바텀에서 다이브당했을 때 드레이븐이 2킬을 먹고 BF가 나오면서 힘들어졌다고 생각했다. 4. 경기 내용에서 한 가지를 바꿀 수 있다면 무엇을 바꾸고 싶은가? - 많이 바꿀 수 있으면 좋겠지만 처음 퍼블을 획득하고 난 뒤 소나가 안 죽었으면 좋았을 텐데 그게 아쉽고 그 이후 미드 2렙갱 당한 것도 아쉽다. 여기까지는 망했다, 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리신이 블루 지역에서 카밀한테 당한 이후 바텀에서 다이브를 당하고 더블킬을 드레이븐이 먹으면서 불리해졌다. 5. G2와 IG는 초반에 빠르게 공격적으로 하고 있고 SKT는 거기에 취약하게 느껴지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 상대는 공격, 우리는 버티는 역할이었는데 실수를 많이 해서 무너졌다고 생각하고 있고 다음 경기에는 픽에 따라 역할을 잘 수행한다면 픽 문제는 없다고 본다. 6. 앞으로 있을 각오, LCK가 정상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한다고 보는가? - 승률이 반이고 저조하지만 아직 경기는 많이 남아있고 사실 탈락만 아니라면 4강전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피드백을 많이 하고 있고 실수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할 생각이다.
19/05/12 12:02
저도 좀 그게 의문이긴 해요.
때로는 공격적인 역할도 해줬으면 하는데... 안정적인 운영을 더 중요시해서 그런건지. 실제로 LCK도 그렇고 개인방송 봐도 '저 상황에서 저걸 싸워?'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고요. 만약 LPL이면 '야! 무조건 싸워!' 이럴 거 같은데... LCK도 좀 치고박고 이래줬으면 싶어요. 근데 지나친 비판 때문에 선수들이 몸을 사리는 것도 없지않아 있다고 봐서...어렵네요.
19/05/12 12:07
(수정됨) 클리드가 못한다는건 아닌데 기왕 식스맨으로 하루를 쓰는거면 퐁부같은팀 상대로 한번쯤 가동해봐도 좋았는데 아쉽네요. 하루라는 좋은 자원을 시즌 내내 한세트도 안내보내는거는 좀 이상하긴 해요. 클리드가 시즌 내내 mvp 급으로 잘했지만 못한 경기도 분명 있긴 있었거든요.
클리드가 축구로 따지면 컴플리트 포워드 스타일이면 하루의 경우는 극딜로 상대롤 노리는 라인브레이커나 포쳐 타입의 암살자입니다. 만약 다전제에서 G2에게 졌을때처럼 클리드가 아무것도 못하고 꽁꽁 묵여서 바위게역활밖에 안될때는 하루가 상대정글 동선보고 분석해서 [아니 지금 여길 갱을 왔다고?] 하는 식으로 암살로 뚫어버렸으면 좋겠네요.
19/05/12 12:11
식스맨으로 데려갔으니 다전제에서는 한번쯤 써먹지 않을까 싶어요.
킹존전이나 그리핀전은 3:0으로 이겼으니 낼 이유가 없었겠지만 지금 MSI는 이래저래 상황이 좋지 않으니...
19/05/12 10:55
마타 선수 얘기 듣고 보기 싫은 인베 장면 한 번 더 봤더니 진짜 테디 무빙 경로가 에러네요. 2명한테 뚜드려 맞으면서 ... 그것만 없었어도 충분히 할만 했을것 같네요. 드븐 킬 스노우볼을 IG가 너무 잘 굴렸어요.
19/05/12 11:56
국내에서도 좀 이런식으로 인터뷰 좀 해주면 좋겠네요 ㅠㅠ 저 인터뷰 하시는분 롤잘알 기자??? 같은거 하시나보네요?? 이제 오지엔도 아니고 돈 많은 라이엇이 하는건데 연봉 비싸도 롤잘알인재를 데려와야되는데
19/05/12 12:00
숨기지 않는 솔직한 인터뷰는 정말 좋네요.
제가 롤을 제대로 본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러는데 저 분이 이른바 [통누나] 이신가요? 영어를 잘하는 건 둘째치고 질문이 핵심을 찌르며 롤에 대한 지식이 정말 풍부하신 것 같은데 정말 좋네요. 답변을 들으며 짓는 표정도 실감나고... 선수들과 게임에 대한 애정이 풍만하신게 보입니다. 정말 멋지네요... 마타 포함 티원 선수들 끝까지 파이팅합시다. 응원합니다!!!!!
19/05/12 12:14
해외에서 활동하는 칼럼리스트 그런거 하시는가본데요? 크크
제 기준 역대 최고의 인터뷰어는 초브라 입니다 (해설이 인터뷰 하는 경우 제외) 초브라 >>>>>>>>(넘사벽)>>샥즈>> 행갱>>>>>>조은나래 김민아 조은정
19/05/12 12:22
저도 쵸브라입니다.
안 그래도 방금 전에 댓글 작성하고 쵸브라 생각이 나서 근황 찾아봤네요. 그러고보니 롤 이쪽에서는 한동안 안 보인 것 같습니다. 쵸브라는 워낙 끝판왕이라, 그 이후 통역마다 사실 쵸브라와 비교당하면서 많이 비판받은 것 같아요. 실제 좀 부족하기도 했고요.
19/05/12 15:33
이것도 솔직히 불안한게...
처음의 그 각을 '이득을 볼 수 있었다'라고 판단한 것 자체가 안일하고 소나타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바텀 다이브 세계에서 제일 잘하는 ig 상대로 초반의 소나 스펠은 절대로 낭비해서는 안된다' 이걸 대전제로 깔고 게임 해야 한다는걸 모르는 것 같아요. 초반에 설령 소나가 죽지 않았더라도 풀스펠 빠졌다면 똑같이 바텀 다이브에 게임 개작살 났을거라고 봅니다. 무조건 초반은 피해야 했는데 굳이 맞서 싸워서 참패 1스택 누적했던건데, 그걸 '잘 싸웠으면 이득 볼 수도 있었다'라고 받아들이는게 문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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