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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01 15:55
저기 작년에 유입 많이 들어오고 일코 열심히 해오더니 전에 아이유 투기논란때 본색 드러내기 시작하다가 이번때 딱 정체성 도장찍은 느낌이죠.
19/05/01 16:04
저 사이트 좀 했었는데
일단 완전 익명 사이트입니다. 모든 이용자는 무명의 더쿠로 나오고 같은게시글에서만 작성자와 리플다는게 동일인인지만 나오고 서로 구분못해요. 가입도 항상 열려있는게 아니고 잠깐잠깐만 열고 대부분 닫아놓는상황이구요 그래서 가입오픈되면 한차례 차단전쟁벌어지고 그래요 아이돌 말고도 게임 음식 같은 주제 카테고리도 있는데 규모는 작구요 익명사이트 + 팬덤의 조합으로 온갖분탕 조작 선동 어그로가 판치는데 운영자는 작성자 구분이 가능하고 심한어그로나 분탕 문제일으키는 유저는 차단은 하는데 처리 인력이 많은것 같지는 않구요.. 욕설도 패드립급 욕설이 아니면 별제재는 없고 해당글이 마음에 들지않으면 뒤로가기 눌러라가 기본정책이니만큼 온갖글이 다 올라와요 어딜가나 그렇지만 다저런것도 아니고 다중아이디 써가면서 분탕치는놈도 널렸고 내가 작업했는지 티도 안나는데 조용히 자막만들고 영상편집하고 굿즈나눔하는사람도 있고 그래요
19/05/01 16:32
그렇군요. 물론 어느 사이트던지 그 사이트를 하나의 특성으로 범주화 시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겠지요. 다만 남초 사이트에 비해 여초 사이트는 그 범주화에 있어서 좀 더 용이한 면이 있어서, 이중성이 좀 심하군~ 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19/05/01 16:28
더쿠는 애초에 카테고리별로 이용자 습성이 확 다르긴 하죠 시작은 일본연예인들 덕질하는거였는데 규모가 커지면서 유사 디씨화된거라.. 이번에 난리치는쪽은 케이돌토크쪽일겁니다
19/05/01 16:59
더쿠는 덩치가 어마어마한 사이트입니다 당연히 유저들 성향도 다 다르죠 pgr에 skt 응원글이 많이 올라온다고 모두가 skt팬은 아니자나요
19/05/01 17:15
대충 찾아보니 대략 월간뷰 1500만 정도의 클리앙 정도 크기의 사이트군요. 인벤이 5000만 정도던데, 인벤보고도 세계정부라고 까는 마당에 더쿠가 덩치가 어마어마하고 그만큼 다양하다라고 하기에는 좀 어폐가 있네요.
클리앙만해도 그 정치 성향에 있어서 쏠림 현상이 심하다는 소리를 듣는 마당에 말이죠. 오늘 더쿠가서 핫 게시물들 살펴보니 사나 관련 글도 여러개 올라와 있고 댓글의 쏠림 현상도 유의미해 보입니다만.
19/05/01 17:17
PGR에 SKT 팬까 공존 여부와는 별개로 지금 더쿠 사이트 핫게시물 가서 사나게시글 혹은 일본관련 게시물 보면 그 쏠림 현상이 좀 심하네요. 커뮤니티 이용자 개개인의 이중성은 물론 논할 수 없겠습니다만.
19/05/01 18:13
19/05/01 18:13
(수정됨) 저런 익명사이트 특징은 쿨타임 되면 정병러라 불리는 미친 애들이 때지어서 여론 조성을 하다가 시간 지나서 아니다 싶으면 사라지죠.
익명성에 기대서 이때다 싶으면 자기 스트레스를 이상하게 배출하더군요. 운영자가 처리를 빨리하면 모를까 저 사이트는 한 두명이 하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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