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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4/29 12:42:03
Name 수부왘
File #1 ddsa.jpg (374.0 KB), Download : 42
출처 세계일보
Subject [기타] 거북선 실제 모습 인증샷.jpg (수정됨)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2&aid=0000048088


사실상 유일한 인증샷...

2004년에 공개되었던, 일본인 화가가 그린 거북선 그림으로 추정되는 고서화입니다.

추정연대는 임진 왜란 약 100년 후인 17세기 중엽 무렵..

3층구조에 덮개부분에도 개폐형 포구 존재, 용머리는 선체에서 바로 돌출되어있기도 하고 위로 틀어올려져 있기도 합니다.

특히 흥미로운것은 흔히 말하는 귀선철개, 즉 거북선이 흔히 미디어나 박물관 등에 묘사되는것처럼 육각형의 철편, 즉 철갑으로 덮여있었느냐  철침만을 꽃은 목재 덮개였냐의  여부인데, 이 그림에서는 '응 둘다 맞아~' 라는 것 처럼 일부는 육각형 철편으로 보이는 덮개가, 일부는 목재만으로 만든 덮개가 덮혀져있습니다. 사실 어찌보면 현실적이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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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9 12:45
수정 아이콘
한척 돌격 만으로듀 일본 진형 박살낸 게 뻥이 아닌 이유
복타르
19/04/29 12:49
수정 아이콘
뭘 좋아하는지 몰라서 다 만들었어.
타카이
19/04/29 12:52
수정 아이콘
사실 메인 사안은 임진왜란 당시의 거북선이긴 합니다.
임진왜란 당시에는 오른쪽 형태로 보고
조총 등이 도입된 이후로는 앞에 귀선이 제작되었을 것으로 본다는 것 같습니다.
미트파게티
19/04/29 13:02
수정 아이콘
위쪽에 구조물 없는건 다 구라라고 봅니다.
실제로 운항해보면 위에서 조망하면서 조타수에게 지시를 내려지 않으면
운항자체가 안됩니다. 현대처럼 무슨 레이더나 그런게 있는게 아니라서..
수부왘
19/04/29 13:0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덮개 위에 장식이 아니라 망루형 구조물이었네요
티모대위
19/04/29 13:05
수정 아이콘
진짜 일본군 입장에선 답도없었겠다 싶네요. 그냥 괴물이네 크크크
특수제작선이라 당연한걸수도 있는데 형태가 상당히 제각각이네요.
Lord Be Goja
19/04/29 13:06
수정 아이콘
때린놈은 금방 잊어도 맞은놈은 한 맺힌다고
거북선은 당한쪽 기록이 더 섬세한가보군요
handmade
19/04/29 13:53
수정 아이콘
하긴 저 당시에 지금처럼 공장에서 찍어낸게 아니니까 형태가 다를 가능성이 높네요
이사무
19/04/29 14:11
수정 아이콘
원래 메카물은 변신, 변형이 기본 아닙니까... 용머리가 박혀있다가 공격할 때 튀어 오르는 거로...
펠릭스30세(무직)
19/04/29 14:53
수정 아이콘
사실 여러 버전이 다 있다는게 학계의 정설..... 인가?

그리고 임팩트는 클지 몰라도 비효율적이라는 이유로 사장되다시피 한 배라서. 짬 없는 선장들이 타는 배이기도 하고.
사악군
19/04/29 15:13
수정 아이콘
확실히 옛날에 딱 거북선 모델명 규격맞춰 나왔을거 같지 않은게..이런 식이었을것 같네요.
미사모쯔
19/04/29 17:51
수정 아이콘
구선이다! 구선이 와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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