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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4 12:48
소니가 요즘 게임 부문 매출 비중이 젤 크더군요. 영화나 음악 같은 것도 감안하면 엔터테인먼트 회사 같은 느낌. 실제 미국 젊은이들에게 소니 이미지도 그렇다 하고..
그래서 플스 망하면 큰일나니 초기에 손해 좀 보면서 팔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19/04/24 13:02
메모리 가격이 꽤 떨어져서 gddr도 5와 6의 가격차가 줄었다고 하는데, 속도 경쟁을 하려면 gddr6가 들어갈거같군요
hbm은 기대하기 좀 힘들거 같고..
19/04/24 13:29
그 얘기만 벌써 몇 년째더라... 그 나중이 자꾸 미뤄지네요.
심지어 스마트폰때문에 휴대용게임기 시장도 없을거라 했는데 스위치...
19/04/24 13:32
게임기만의 묘한 매력이 있나봐요. 전 한번도 안써봐서 그 매력을 모르겠네요 크크 게임기로 게임 돌리면 장점이 뭐에요?? 극한의 스펙추구를 하려나??
19/04/24 13:33
고스펙을 추구하긴 힘들지만 저렴한 가격에 맞추고 몇년간 신경을 안써도 되고..
(그타4시절에 발매된 ps3와 7800GT그래픽카드... 전자는 아무리 구려도 그타5가 돌아는갔죠) 피시게임은 내가 그 게임에 환경을 맞춰줘야 하지만 콘솔게임은 게임이 내가 가진 콘솔에 맞춰주기도 하고 할수있는게 제한된만큼 사용이나 연결이 간편하겠죠.
19/04/24 13:35
1. 몇년이 지나도 해당 기기에서 실행된다고 발매되면 최소사양 권장사양 무시하고 쌩쌩 돌아갑니다.
2. 컴퓨터보다 훨씬 쌉니다. 3. 일반적으로는.. 게임기보다는 가정용 컴퓨터가 사라지는게 더 빠르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컴퓨터 계속 사겠지만.
19/04/24 13:58
(수정됨) 게임기에 최적화된 킬러 컨탠츠가 있습니다.
이게 사실 one and only라고 보셔도 됩니다. 닌텐도가 흥하고 소니가 비타로 망하고 폭락한 이유기도 하구요. 그래서 게임사들은 콘솔을 엄청 싸게 팔고, 그 후에 컨탠츠로 돈을 벌고 있습니다. 옛날부터 그래왔습니다. 게임기의 스펙은 사실 휴대용 콘솔이나 핸드폰이나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닌텐도 스위치용 칩은 Nvidia의 Tegra X1이 아무런 수정 없이 모바일용이 그대로 들어가니까요. 다만, 쿨링펜이 있고, 그외 게임에만 신경써도 되었던 HW 설계가 있으니 차이가 없다는 건 아니고 스펙은 이게 가장 중요한 요인은 아니다 정도로 말씀 드리는 것이구요. 콘솔은 휴대용이든 일반 게임 콘솔이든 컨탠츠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철권, 소닉, 슈퍼 마리오 등. 휴대용 콘솔에 최적화된 게임 컨탠츠들이 있습니다. 화면 크게 해놓고 해도 좋지만, 소파에 앉아서 하거나 침애데 기대서 하거나, 어딘가 앉을 자리가 있으면 하면 좋은 것들. 마리오 카드 라던가, 조작이 상대적으로 쉬운 게임들이 보통 이에 해당합니다. 슈퍼 마리오가 게임보이의 대중화를 불러왔듯이요. 이런 게임들은, 게임 콘솔 회사들이 모바일용으로 잘 안내놓습니다. 돈벌이 이슈인데, 그들은 그들의 ecosystem에 소비자들이 들어와 있기를 원하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 올라가는 one of them이 되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그러면 제값을 받기 힘들거든요. 조작성이 일단 게임킷이라고 불리는 것들을 붙이지 않고서는 떨어져서 (실제 조작이 어렵다던가 화면에 터치스크린으로 구현한 경우 화면이 많이 가려진다던가) 원하는 게임성을 구현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구요. 젤다의 전설이 닌텐도 스위치 대표적인 게임인데, 모바일로 구현을 하려면 못할 것은 없다, 그러나 제대로 플레이 하려면 물리 조작이 가능해야 한다, 그런데 그런거 없고 게임이 모바일로는 안나왔는데 구할 수 있는 유일한 경로는 스위치를 사는거다. 그러면 스위치가 팔립니다. 그리고 HW를 팔았으니, 그 후에 젤다에 지친 사람들이 저스트 댄스 라던가 다른 컨탠츠들을 다운로드 받게 되는거고, 그렇게 점점 스위치 전용 컨탠츠에 빠져들게 되는거죠. 그들의 eco에 묶입니다. 콘솔은 거의 제로마진에 가깝게 싸게 팔고 있어서, 사람들은 쉽게 HW를 사고, 그 후에 그 비용을 컨탠츠로 지불하게 되는데, 스위치라는 별도 카테고리가 생기면 게임의 가격도 그 세그먼트 안에서 결정되기 때문에 더 많은 이윤을 남길 수 있습니다.
19/04/24 14:29
독립 게임 콘솔 eco안에서 컨탠츠 비싸게 팔아먹기가 전략이어서요.
피씨용으로는 수많은 게임들과 경쟁해야하지만 콘솔은 그들이 컨트롤하는 시장에서 그들이 원하는 가격에 게임을 할 수 있으니까요. 그 울타리에 고객이 들어오느냐 여부인데, 지금은 킬러 컨탠츠들과 가성비 뛰어난 전용 콘솔들 때문에 원해서들 들어오고 있지요.
19/04/24 13:33
(수정됨) 이런 얘긴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나오는 말인데 패키지 시장은 피씨버전 판매율이 비디오게임버전 판매율의 반의 반정도 밖에 안됩니다 서양이든 일본이든 그냥 비디오게임으로 즐긴다고 보면 됩니다
19/04/24 13:37
오히려 PC가 모바일에 밀려 사장될 판이죠. 요즘 스마트폰 세대인 아이들은 PC를 쓸일이 없어서 컴퓨터 키고 끄는 법도 모른다더군요.
향후 PC는 사무용 도구로 남을거 같고 개인은 왠만한 건 다 모바일로 쓰고 게임의 취미 있는 사람은 게임기를 사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19/04/24 14:16
맞아요 제가 실제로 집에가면 컴터를 안 킵니다. 동영상 볼 때 빼놓고는....
만약 스위치에 영상 재생하는 기능이 있었다면 그마저도 컴터를 안 쓸듯..
19/04/24 13:38
65인치 4k 티비로 화면을 보면서 편안한 쇼파에 파묻혀 맥주 마시면서 게임하다 보면 컴터 앞에 안앉아집니다.. 고사양이니 그래픽이니 프레임은 남의 나라 말이고 그냥 컴에 먼지만 쌓여요
개중에는 컴에 티비 연결하고 쇼파에서 게임 하시는 분들도 가끔 있던데 드문 케이스죠
19/04/24 13:40
(수정됨) 저도 이놈의 플랫폼별로 따로있는 독점작 시스템에서 좀 벗어나고 싶은데..그러면서도 게임기 자체의 매력이 있어서 그렇게 금방 바뀌진 않을거라고 봐요. 뭐 언젠가는 PC로 통합되긴 할거라고 보긴 합니다만.
우리나라가 가정용 PC가 엄청 잘 보급되어있는 편이라 타국가와 사정이 다르기도 하고 PC로 게임하는데 익숙한 저 개인의 느낌에도 PC로 하는것과 콘솔로 하는건 단순히 구동기기만 다른거 아니냐? 라고 하기엔 다른점이 있죠. 어떤사람들이 말하는것처럼 같은화면 같은패드로 겜하면서도 게임하는맛이 다르다 이런 얘기에야 전혀 동의 안하지만 부팅해서 게임킬때까지의 과정, 기계관리문제, TV연결의 편의성 문제 등 분명히 다른문제도 있고 아직 그걸 PC가 커버를 다 해주고있지는 않으니까요. 개발자 입장에서도 아예 수요자가 줄어들어서 폭망이라면 몰라도 똑같이 게임인구가 있다고 쳐도 콘솔쪽이 더 편하죠. 스마트폰도 안드로이드는 기종별로 다 대응해야되서 앱만들기 힘들다는 얘기 있듯이 개발자도 콘솔 한 기종으로 만드는게 개발력을 집중하기가 더 좋습니다. 저스펙에 비해 콘솔겜 그래픽이 좋은 이유도 윈도우같은 운영체제라는 페널티를 안 달고 있다는점도 있지만 개발력을 다른 엄한곳에 덜 소모한다는 점도 있죠
19/04/24 13:41
저도 독점게임 한 개도 없이 죄다 피씨로도 같은 퀄리티로 나왔으면 PS4 + 스위치 판매량 지금의 반의반도 안나왔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거꾸로 말하면 게임사측에서 경영만 잘하면 그냥 앞으로도 계속 잘 팔아먹을듯...
19/04/24 14:00
동급 사양으로 PC를 맞추면 가격이 비싸고 PC용은 게임기에 비해 최적화가 어렵기 때문에 (모두 동일사양인 게임기와 각기 다른 하드웨어가 넘치는 PC) 게임기가 죽는 날은 오기 힘듭니다.
언젠간 사장될거라고는 하는데 그게 20년이 되어도 사장 안되고 더 잘나가는데에는 이유가 있죠.
19/04/24 14:34
많이들 잘못 알고 있는 정보죠 동가격으로 pc 맞춰도 pc가 퀄이 더 좋습니다
최초 발매시점이면 몰라도 뒤로 갈수록 더더욱 pc가 가성비가 좋아지죠
19/04/24 15:41
윈도우 10 가격을 제하는게 반칙이지요.
PS4/Switch 등은 플랫폼 라이프 사이클동안 업데이트가 지원되는 OS가 미리 깔려서 나오지요. OS자체는 BSD기반이지만 당연히 해당 머신에 맞게 튜닝하는 R&D비용이 들어갔으니까 판매 가격에도 적용이 되어 있지요. 그걸 PC와 대등하게 비교하려면 "게임이 가능한" OS가 깔린 기계와 비교해야 하는데, 현시대 PC에서 PS4/Switch와 대등한 수준의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OS는 윈도우 계열밖에 없으니, 플랫폼 간 가격 비교에서 윈도우 OS가격을 뺄 수는 없습니다. 그 가격을 빼고 생각하면 PS4/Switch가 너무 억울하겠죠... 참고로 윈도우 10 Home을 OEM으로 적용한 대기업 완제품 컴퓨터는 최소 50~60부터 시작합니다. 그래도 A/S가 되는 다나와의 조립 표준PC 최저가 컴퓨터도 윈도우 넣으면 40만원은 넘고요. 그게 PS4와 비교 가능한 PC의 정상가에요. 윈도우 복사 돌릴게 아니라면...
19/04/24 15:51
그런식으로 따지면 ps4로는 워드나 작업프로그램은 못돌리니 단순비교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ps4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pc를 이미 가지고 있을 확율이 매우 높지만(한마디로 이미 윈도우구입) pc를 가지고 있다고 게임용으로 윈도우를 하나 더 사진않으니까요 막말로 윈도우 체험판으로 쓰셔도 게임하는데는 아무 지장없어서 사실상 게임머신으로는 윈도우 등록 안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체험판 쓰는게 불법도 아니구요
19/04/24 16:36
지금 게임하는 가성비 따지는 줄 알았는데 워드나 작업프로그램 나오니까 조금 당황스럽네요.
그냥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논의 감사합니다.
19/04/24 16:43
(수정됨) 하드웨어 가성비 따지는데 OS 먼저 들고온건 님입니다
논리가 안되서 튀실땐 그냥 가시면 됩니다 구차한 변명은 다실 필요가 없구요 워드 작업프로그램이 못마땅하시면 못들은걸로 하시고 다시 논의 하셔도 됩니다 pc에서 게임 돌리는데 윈도우 OS값 0원이라는건 팩트니까요
19/04/24 14:49
PC가 퀄이 좋아지는건 출시 후 시간이 어느정도 흘러야 하는데 그 사이에는 PS가 우위죠.
지금 시점에서 PS4랑 PC랑 가성비로 비교하면 PC가 근소우위긴 하고 오버워치랑 배그 유행 때문에 하드코어 사양 PC도 많이 나가지만 세계적으로는 콘솔 게임기 시장이 PC에 밀린적은 거의 없습니다.
19/04/24 15:02
(수정됨) 지금 시점이면 근소우위가 아니라 그냥 넘사벽으로 pc가 좋습니다
ps4는 750ti급 pro는 1050ti정돕니다 cpu는 그냥 5만원 안되는거 사도 발리구요 ps4는 2013년 12월에 발매고 2014년에 그당시 ps4가격이던 399에 맞출수 있던 i3 4130 + 750ti한테 조금 밀립니다 그냥 제가 조금 방어적으로 적었을뿐 출시시점부터 이미 pc보다 가성비가 좋다고 볼수는 없는수준입니다 유튜브쪽에 ps4 vs pc로 검색해서 보시면 동영상 자료 많이 있으니 찾아보세요 콘솔 시장이 잘나가는건 당연히 잘알구요 ps4 pro/xbox x 보유잡니다 콘솔 게임시장이 더 잘나가는건 간편함과 독점작이죠 따지면 가성비는 이유가 되지못합니다
19/04/24 14:57
생태계 얘기는 윗분들이 많이 하셨으니 넘어가고, 개발하는 입장에서만 봐도 한가지 기기에 포커스를 맞춰서 최적화해서 개발하기가 여러 스펙과 해상도 등등에 맞춰서 개발하는 것보다 훨씬 쉽고 효율이 좋습니다.
일례로 너티독 게임들(언차티드, 라오어 등)은 오로지 플스만을 위한 최적화가 극한으로 되어있는데, 동급 스펙의 PC 에서는 그 정도의 퍼포먼스가 안나오고, 훨씬 고사양을 요구하게 되죠.
19/04/24 15:52
저도 같은 생각을 평생 해왔는데, 작년에 플스4프로를 하고나서 생각이 완전 바뀌었습니다. 독점작은 말할것도 없고, 일단 편하게 누워서 화질좋고 큰 tv로 게임을 하는 것이 압도적으로 편해요.
Pc게임 할때는 구글링 해가면서 옵션조절 했는데 플스는 그냥 프레임모드/4k모드 둘중에 하나만 고르면 끝이라 간편하기도 하구요
19/04/24 17:43
피씨 사양이 제대로 갖춰진 게이머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저만 하더라도 듀얼코어에 ssd 쓰는데 게임외엔 아무런 문제없어요 게임은 콘솔만 하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독점작의 매력도 무시못합니다
19/04/24 23:01
안 사봐서 그런 말 하시는 거.. 물론 멀티플랫폼이면 PC가 제일 낫습니다. 모드 적용 되지, 사양 빵빵하지, 세이브파일 옮기기 편리하지 등등
근데 게임기는 게임기만의 장점이 있어요. 절대 사장될리가 없음.. 저는 블러드본, 야생의 숨결 하나씩만 한다고 해도 게임기 사는 돈이 안 아까울 것 같아요.
19/04/24 13:47
PRO버전 또 내겠죠? 슬림이나 공정개선판은 괜찮은데 PRO같은 아예 더 비싼 업글버전은 좀 발매때 미리 로드맵을 좀 알려줬으면 좋겠네요.
19/04/24 14:21
3600이라고 해봤자 1~2달후에 발매될 cpu라 2020년엔 이미 4000시리즈 나오는 상황에 amd에서 gpu랑 원칩으로 대량구매하는 상황이죠
ssd 1tb는 이미 최종 소비자가 구매가가 99달러까지 내려왔고 램값은 이미 똥값이구요 399가 어렵다고 보는건 지금 기준이니까 어려워 보이지 2020년이면 못나올 이유도 없어보입니다
19/04/24 14:22
빨리 클라우드 게임 세상이 오길 게임 기종간의 싸움이 없는 상냥한 세계
게임기 at필드 해제되어 닌빠도 소빠도 지존빠도 다 같이 공존하는 세계
19/04/24 15:00
아뇨 그럴일은 없을거에요
지금 피씨게임도 유통 플랫폼 간에 싸움나고있는판에... a 클라우드 서비스 독점 게임! b 클라우드 서비스 독점 게임! 안봐도 비디오 크크
19/04/24 15:13
근데 그럼 그 클라우드 한달 구독하면 되니 싸울일 없을 거 같아요 지금이야 본체랑 게임 사려면 최소 50깨지지만 플스 나우 같은 경우만 해도 한달 15불이면 현 한화로 1.7만 좀 넣는데 지금처럼 싸울일 없을것 같아서요. 지금도 넷플 보고 싶을때만 구독하니까 그런 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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