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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2 13:27
아들래미 키우는 입장에서, 엄마가 먼저 잘 놀고 있는 아들래미 오토바이 뺏어서 탄 거고 아들래미가 혹시 또 뺏길까봐 눈치보면서 재빨리 오토바이 회수해 가는 거라고 킹리적 갓심 해보겠습니다. 크크크
19/04/22 13:41
본인이 아픈것도 잘 모르고 노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발목을 접질러서 잘 못걷겠다고 징징 울던 놈이 놀 때는 우당탕탕 뛰어다닙니다. 그러고 나서 또 아프다고 징징징....
19/04/22 13:46
조금 더 댕댕이에 가까운 사고? 라고 봅니다.
와 이제 내가 해야지 타봐야지! 가 머리속을 꽉 채워서 뒷일 생각못하죠.. 제가 어릴때 트럭위에서 뛰어내리다가 팽이에 이마를 찍어봐서 압니...
19/04/22 14:22
이거 EBS에서 실험한거 있는데 대충 내용이
엄마가 아픈척을 하면 여자 아이들은 주로 안절부절하면서 울고 같이 아픔을 공감하는 편인데 남자 아이들은 상대적으로 아픔을 공감하지 못하고 어떤 아이는 싱글싱글 웃기도 하더라고요
19/04/22 14:41
혹시.. 여자분이신가요? 그럼 근본적으로 이해가 안되실거예요 남자들도 왜 그런 차이가 발생하지? 정도 의문은 품지만
내아들이 왜그러지? 하고 심각하게 고민은 안할겁..
19/04/22 14:45
(수정됨) 아뇨 여성호르몬 많이 나오는 아빠입니다 크크
딸을 먼저 키워서 그런가... 아들의 공감능력이 자꾸 아쉽습니다 그렇게 키우고 싶지 않은데...
19/04/22 13:34
아들은 제일 먼저 달려가 돌아보기라도 하지
영상찍는게 아빠라면?? 연애시절 와이프가 식당 계단에서 구르기까지 한건 아니고 엉덩방아를 몇차례 연속으로 찧으며 콩콩콩 내려온 적이 있었어요 본인은 정말 아프다는데 그 모습이 너무 웃겼던 터라 전 미친듯이 웃었고요 이 얘기를 몇년을 해 대는지 결혼하고 한참이 지난 후에도 자꾸 얘기하더군요(누구 만나서 이야기중 생각날 때 마다) 그러다 둘째가 애기때 계단에서 통통 튕기며 옆으로 구른적이 있엇는데 정말 만화같이 구르는게 진짜 웃겼어요 그 모습을 와이프랑 같이 보는데 둘다 미친듯이 웃엇고요 (아이는 안 다치고 울지도 않았어요: 겨울 눈이 수북히 쌓인 계단 + 아이를 동그랗게 감싼 겹겹의 외투) 이 일후로 제 얘기는 쏙 들어갔다는...딸 아이에게 참 고맙네요...자신을 희생하며 아빠를 보호해주는...역시 딸이 쵝오
19/04/22 13:42
우리집 상황이군요. 피곤해서 누워있으면 아들은 놀자고 하고 누나는 아빠 쉬어야 된다고 걱정하고... 누가 가르치는 것도 아닌데, 참 타고나는 건 어쩔수 없죠.
19/04/22 13:49
어렸을때가 남녀의 성향이 더 극단적으로 나타난다고들 하더라고요. 애들이 하는 행동이니까 다 그러려니 하는 것일뿐...
잘보면 여자애들이 압도적으로 공감능력이 높고 남자애들이 훨씬 집중력이 높다더라고요. 크면서 오히려 남녀의 성향차이가 완화되는 느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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