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9/04/22 13:20:15
Name 홍승식
출처 더쿠
Subject [유머] 아들과 딸의 차이.gif
BewitchedCourteousAntelope-size_restricted.gif

무려 돌아보다니 다정한 아들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4/22 13:23
수정 아이콘
이건 언제봐도 웃겨요.
뚜루루루루루쨘~
19/04/22 13:24
수정 아이콘
아뜰 총총 하면서 뛰어가는게 세상 귀엽죠!!!
콩탕망탕
19/04/22 13:25
수정 아이콘
일부러 연출하려해도 이렇게 하기는 어렵겠네요
넘어진 엄마는 웃겨서 배아픈 거겠죠?
오늘우리는
19/04/22 13:27
수정 아이콘
아들래미 키우는 입장에서, 엄마가 먼저 잘 놀고 있는 아들래미 오토바이 뺏어서 탄 거고 아들래미가 혹시 또 뺏길까봐 눈치보면서 재빨리 오토바이 회수해 가는 거라고 킹리적 갓심 해보겠습니다. 크크크
Lord Be Goja
19/04/22 13:29
수정 아이콘
보니까 서로 핏이 비슷한쪽을 찾아가는데 무슨 문제라도?
19/04/22 13:30
수정 아이콘
딸이나 엄마가 오토바이 가지러 오지 않을까 경계하는거...
19/04/22 13:34
수정 아이콘
진짜 왜 아들들은 엄빠의 아픔에 대해 공감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질까요... 우리 아들만 그러는 거 아닌 것 같은데 ㅜㅜ
뚱뚱한아빠곰
19/04/22 13:41
수정 아이콘
본인이 아픈것도 잘 모르고 노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발목을 접질러서 잘 못걷겠다고 징징 울던 놈이 놀 때는 우당탕탕 뛰어다닙니다.
그러고 나서 또 아프다고 징징징....
19/04/22 13:44
수정 아이콘
내가 저렇게 넘어져봐서 아는데 저건 멀쩡하다.
그러니 내가 오토바이 타겠다!
졸린 꿈
19/04/22 13:46
수정 아이콘
조금 더 댕댕이에 가까운 사고? 라고 봅니다.
와 이제 내가 해야지 타봐야지! 가 머리속을 꽉 채워서 뒷일 생각못하죠..
제가 어릴때 트럭위에서 뛰어내리다가 팽이에 이마를 찍어봐서 압니...
고분자
19/04/22 15:44
수정 아이콘
맞는거같습니다
한글날
19/04/22 14:22
수정 아이콘
이거 EBS에서 실험한거 있는데 대충 내용이
엄마가 아픈척을 하면 여자 아이들은 주로 안절부절하면서 울고 같이 아픔을 공감하는 편인데

남자 아이들은 상대적으로 아픔을 공감하지 못하고 어떤 아이는 싱글싱글 웃기도 하더라고요
19/04/22 14:38
수정 아이콘
저희 아들딸이 딱 그러거든요 크크 아들은 엄빠가 아프든 말든 신남
좀 크니까 걱정을 하긴 하는데 학습에 의한 형식적 걱정...
솜방망이처벌
19/04/22 14:41
수정 아이콘
혹시.. 여자분이신가요? 그럼 근본적으로 이해가 안되실거예요 남자들도 왜 그런 차이가 발생하지? 정도 의문은 품지만
내아들이 왜그러지? 하고 심각하게 고민은 안할겁..
19/04/22 14: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뇨 여성호르몬 많이 나오는 아빠입니다 크크
딸을 먼저 키워서 그런가... 아들의 공감능력이 자꾸 아쉽습니다 그렇게 키우고 싶지 않은데...
솜방망이처벌
19/04/22 14:40
수정 아이콘
저도 그거 봤는데 오히려 남자애들은 재밌어하죠 엄마 다쳣다고 크크크크
19/04/22 13:34
수정 아이콘
아들은 제일 먼저 달려가 돌아보기라도 하지
영상찍는게 아빠라면??

연애시절 와이프가 식당 계단에서 구르기까지 한건 아니고 엉덩방아를 몇차례 연속으로 찧으며 콩콩콩 내려온 적이 있었어요
본인은 정말 아프다는데 그 모습이 너무 웃겼던 터라 전 미친듯이 웃었고요
이 얘기를 몇년을 해 대는지 결혼하고 한참이 지난 후에도 자꾸 얘기하더군요(누구 만나서 이야기중 생각날 때 마다)

그러다 둘째가 애기때 계단에서 통통 튕기며 옆으로 구른적이 있엇는데 정말 만화같이 구르는게 진짜 웃겼어요
그 모습을 와이프랑 같이 보는데 둘다 미친듯이 웃엇고요
(아이는 안 다치고 울지도 않았어요: 겨울 눈이 수북히 쌓인 계단 + 아이를 동그랗게 감싼 겹겹의 외투)
이 일후로 제 얘기는 쏙 들어갔다는...딸 아이에게 참 고맙네요...자신을 희생하며 아빠를 보호해주는...역시 딸이 쵝오
이스케이핀
19/04/22 13:43
수정 아이콘
사실 오늘 아침에 그냥 나 생각한거야~
사악군
19/04/22 13:36
수정 아이콘
저희집은 아들과 딸이 반대..
카루오스
19/04/22 13:38
수정 아이콘
내 차례다!!!
MyBubble
19/04/22 13:42
수정 아이콘
우리집 상황이군요. 피곤해서 누워있으면 아들은 놀자고 하고 누나는 아빠 쉬어야 된다고 걱정하고... 누가 가르치는 것도 아닌데, 참 타고나는 건 어쩔수 없죠.
티모대위
19/04/22 13:49
수정 아이콘
어렸을때가 남녀의 성향이 더 극단적으로 나타난다고들 하더라고요. 애들이 하는 행동이니까 다 그러려니 하는 것일뿐...
잘보면 여자애들이 압도적으로 공감능력이 높고 남자애들이 훨씬 집중력이 높다더라고요. 크면서 오히려 남녀의 성향차이가 완화되는 느낌이라고...
19/04/22 13:43
수정 아이콘
아들은 이미 엄마가 멀쩡하다는 각을 보고 자기가 다음으로 오토바이 타겠다는 생각을 빠르게 내린거죠.
경험에서 나오는 판단력입니다.
윤하만
19/04/22 13:46
수정 아이콘
이런걸 보면 분명히 남녀간의 차이는 있단말이죠..크크
flawless
19/04/22 13:56
수정 아이콘
애 둘 낳은 몸매가 아닌데요.
하이텐숀
19/04/22 14:26
수정 아이콘
아들이 달려가면서 고개는 엄마를 쳐다보네요. 엄마 괜찮네? 그럼 난 타러가야지 개꿀 요런듯 흐흐흐
kissandcry
19/04/22 15:35
수정 아이콘
역시 딸이 최고
4막2장
19/04/22 16:27
수정 아이콘
아들은 가면서 판단을 한것 같은데요
음 저정도는 내가 안들여다 봐도 괜찮을거야~ 하면서요
카페알파
19/04/22 16:44
수정 아이콘
"엄마 안 우네? 그럼 괜찮은가 보다. 또 뺏기기 전에 얼른 가지러 가야지~"
19/04/22 16:54
수정 아이콘
엄마는 괜히 내 오토바이 뺏어타고 그래.. 오토바이 안 망가졌나 모르겠네~
캐터필러
19/04/22 18:42
수정 아이콘
남자는 탈것, 사냥수단을 잃으면 죽음
여자는 주변여성과의 유대를 잃으면 죽음

이거다~ 진화의결관거 아시져?
사나없이사나마나
19/04/22 19:34
수정 아이콘
남자자식 키워봐야 아무짝에 쓸모가 없다라는 말에 더 격하게 공감하는 건 남자죠... 자아성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50874 [유머] 치어리더 부채질의 진실 [20] 도축하는 개장수11319 19/04/22 11319
350873 [기타] 딸래미가 쓴 시 [49] WraPPin9456 19/04/22 9456
350872 [유머] 직장인들이 '넵'을 좋아하는 이유 [68] 복슬이남친동동이11915 19/04/22 11915
350871 [유머] 여자가 느끼는 남자들이 끼 부릴 때 [12] 복슬이남친동동이10268 19/04/22 10268
350870 [LOL] IG 롤드컵 우승 기념 피규어 예구 시작 [3] Leeka6560 19/04/22 6560
350869 [유머] 어벤져스 개봉 이틀 앞둔 로다주 인스타 [34] 코세워다크10089 19/04/22 10089
350866 [유머] 오히려 찾아보게 되는 게임광고 [3] 합스부르크7508 19/04/22 7508
350865 [유머] (10mb)이틀뒤 어벤져스 조조로 보고 온 사람들 인터넷 하는 모습 [42] 카루오스8359 19/04/22 8359
350864 [기타] 어제 한국에서 열린 내한콘서트.jpg [58] 살인자들의섬13498 19/04/22 13498
350863 [유머] 안에 아무 것도 없겠지..? [12] 길갈9593 19/04/22 9593
350862 [서브컬쳐] 15딸라로 타노스를 물리칠 팀을 만들어봅시다. [80] 이호철9945 19/04/22 9945
350861 [유머] 사진에 잘 안찍히는 친구를 위한 대책. [10] 삭제됨9032 19/04/22 9032
350860 [유머] 몽골 씨름꾼들이 강한 이유.gif [13] 삭제됨10023 19/04/22 10023
350859 [서브컬쳐] 엔드게임 결말 [5] 이호철7832 19/04/22 7832
350858 [LOL] 오늘자 인터뷰 국대탑의 멘탈 [90] 삼겹살에김치12876 19/04/22 12876
350857 [유머] 아들과 딸의 차이.gif [32] 홍승식16379 19/04/22 16379
350855 [유머] 사회생활 만점 [3] retrieval7744 19/04/22 7744
350854 [유머] 의외의 멀티플랫폼 지원 [9] SaiNT8473 19/04/22 8473
350853 [LOL] 13년 여름 그날의 진실 [13] 타케우치 미유8273 19/04/22 8273
350852 [동물&귀욤] 카드 마술에 놀란 야옹이 [14] 검은우산7235 19/04/22 7235
350851 [유머] 여친 만드는 만화 [26] 파랑파랑10747 19/04/22 10747
350850 [기타] 족보따지기 끝판왕 [23] 톰슨가젤연탄구이11992 19/04/22 11992
350849 [서브컬쳐] F1이 뭔지는 아냐? [42] 이호철9033 19/04/22 903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