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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1 22:16
일단 경기력만 얼추 봐도 애초에 롤챔스 팀들이 진에어랑 하면 했지 챌린저스 팀이랑 할 이유도 없고
특히 앰비션 말 듣기로는 롤챔스 결승 진출한 팀들도 진에어나 KT처럼 승강전에 간 팀들이랑 스크린하면 상대가 필사적이라 되게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슼이랑 진에어는 관계가 꽤 좋다고 예전부터 나온 이야기들이 있어서....애초에 코치진도 진에어 출신 한명 있고 테디도 있으니까요.
19/04/21 22:18
정규 시즌 끝나고 휴가간팀들이 대부분이니 결승 진출팀은 서로 스크림 할수도 없는노릇이고 승강전 팀하고 연습하는게 이상하진 않죠.
진에어라는 팀이 쌓아놓은 관계들과 한상용 감독님의 인맥 영향도 있긴 하겠지만요.
19/04/21 22:57
피치공주는 사실 세계관 최강자급인데 설마 진에어도..
(실제로 쿠파가 피치공주를 납치하는 이유가 피치공주의 마법이 무서워서..)
19/04/21 22:21
쌓아놓은 짬밥으로 강등방어!!
결과적으로 우주가 나서서 도와줬다고 봐도 되겠네요. 우주에서 가장 lol잘하는 팀들이 거의 다 들어가 있네. 크크
19/04/21 22:21
테디나 김상철코치와의 인연도 있겠지만 애초에 진에어 그린윙스 전신 8게임단 첫감독이 주훈이기도 했고, 당시 케스파는 SK라인이었으니 연관이 없는 팀은 아니기도 합니다. 스1 화승오즈때도 종종 SK와 연습을 꽤 했죠.
19/04/21 22:44
진에어가 하루이틀 LCK에 있던 팀도 아니고 워낙 수출(?)을 많이 한 팀이자 전성기가 지난 선수들이 은퇴전에 많이 가기도 해서 인맥으로 따지면 리그 최강팀중 하나가 아닐까 싶군요.
그리고 마냥 인맥만이 아니라 최소한의 스크림파트너 수준은 갖췄다는 말이기도 할듯 합니다.
19/04/21 23:03
4경기 용조차 진에어를 돕더니.. 온세상 만물이 다 도왔네요.
다른 팀들도 절박한 진에어 정도로 스크림하기 좋은 상대도 없었을테니 쌍방이득이었겠죠.
19/04/21 23:33
재밌는 건 lck, lpl, lms 결승 진출팀 양쪽 모두 스크림을 했다는 점? 전략이나 스크림 내용 누설 위험 때문에 한쪽하고만 하지 않을까 싶은데... 이또한 한상용 감독의 위엄인가요? 역시용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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