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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0 23:08
이름 바꾸면 귀찮은일 생길것 같긴한데 3000이면 혹하네요
다만 이름 바꿧는데 그 아이가 잘못되면 내가 왠지 사기친 느낌이 들것 같아서..
19/04/20 23:11
(수정됨) 미신이긴 하지만, 개명만 해도 인생에서 어느정도 영향이 있더군요
엄마, 누나2명, 매형, 조카가 개명을 했는데, 그 후로 어느정도는 일이 잘풀린다고 하더라고요 이름 판사람은 해가 전혀 없다는 말은 거짓일겁니다...
19/04/20 23:18
근데 그게 게임처럼 이름 바꾸고 살아보고
다시 로드해서 그냥 살아보고 하지 않는이상 바꾸든 안바꾸든 일이 잘 풀렸을수도 있는거라....확실하지 않죠
19/04/21 00:15
엄마는 너무... 옛날 사람(?)같이 촌스럽다고 바꾸시고
누나들은 여자이름인데 너무 쎄보인다고 바꿨습니다. 어짜피 나한테는 기가쎈ㅠ 누나들이긴 하지만... 초면일때 이름이 주는 이미지란게 있긴 하나봅니다.
19/04/21 00:54
손아섭 개명한 그해는 완전 망했을겁니다. 애초에 손광민일때도 꼴데 탑유망주급이었고 터질사람이 터진거죠. 증명이야 손아섭 따라서 개명한 수많은 다른 선수들이 했고요...
19/04/21 11:52
야구 선수 중에 개명한 선수들이 엄청 많죠 손아섭 전이든 후든
근데 항상 좋은 사례에 손아섭이 손꼽히죠. 흐흐 그것만 봐도 개명만으로 성공확률 자체가 낮은 것 같아요.
19/04/20 23:13
3천만원 돈이 중요하진 않고 그 친구가 정말 얼마나 막역한 친구인가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 저정도로 오랜만에 연락 오고 면식 없었던 친구는 그냥 번거로워서 안해줄듯
19/04/20 23:14
이 정도라면 해 줄 것 같긴 한데, 애가 잘 못 돼도 원망하진 않는다는 각서 같은 건 받을 거 같아요; 특히 한국어 이름도 바꿔야 된다면
19/04/20 23:21
이름은 생각보다 큰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그사람 이름만 듣고 어떤 사람일지 이미지를 그려보면 일치하는 사람이 간혹있죠. 이름에 따라 인생이 바뀌든 그사람에 맞는 이름이 지어졋든 어느쪽이든 영향이 없다고 보긴 힘들 것 같습니다. 물론 뭐... 저기 무당이 하는 얘기정도는 아니지만요.
19/04/20 23:43
나비가 날개짓만 해도 결과가 어마어마하게 바뀌는데,
하물며 개인의 신상중 상당히 중요한 정보인 이름을 바꾸면, 상당한 영향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마냥 미신이라기보단 그냥 이런부분으로 생각해보면 이름 바꾸는게 인생에 영향이 있긴 있을겁니다.
19/04/20 23:46
???안 할 이유가 없는데요? 애기한테 본인 이름 주시는김에 돈 받으시는 분도 이 기회에 어디 유명한데서 사주 한번 보시고 더 좋은 이름으로 바꾸시면 되죠. 그 애기 이름 그대로 써야되는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닌담에야 안 할 이유가??
19/04/21 05:20
저렇게 고민으로 올릴 정도의 사람이면 안바꾸는 게 낫습니다. 본인의 실수로 발생한 일도 이름 탓할 게 너무 뻔하거든요. 본인의 멘탈을 위해서라도 안파는 게 맞아요. 찝찝하다는 것 부터가 나는 미신을 믿지만 안 믿는 척 하는 거죠. 물론 저라면 주저없이 팔겠지만
19/04/21 16:09
미신은 안 믿지만 안 바꿉니다. 여태까지 불만 없이 잘 살아 왔는데 뜬금없이 바꾸라하면 안바꿉니다. 미신을 안 믿어서 그런건가.. 전 오히려 다른사람한테 부담주는거 같아서 더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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