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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8 07:28
솔직히 전 액티비전때문에 블리자드가 이렇게 됬다고 믿진 않습니다. 만,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이해는 충분히 됩니다. 저야 이제 손절하고 쳐다도 안보지만..
19/04/18 08:53
본문을 읽어보니 정황상 [불경기인데 니들은 게임 만든다고 희희낙락하네? 세상 만만한 줄 알지?] 마인드인 것 같네요. 개발진에게 공포와 회의주의를 주입하다니...
19/04/18 09:17
저도 방금 본문을 읽어 봤는데, 말씀하신 생각을 가지고 있는 거 같더군요. 게임개발사들이 어떻게 창업하고 성공해 왔는지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어 보입니다.
이런 사람은 게임회사의 경영진으로서는 최악이죠.
19/04/18 09:41
잘보면 일단 시점이 금융위기의 후유증이 채 가시지 않던 2010년이고
장기적인 비전에는 별 관심이 없는 재무적 투자자들 앞에서 한 이야기인 것 같네요. 그리고 이 발언 이후 결국 EA와 쌍벽을 찍는 덩치로 급성장시칸 걸 보면 어쩌면 저런 마인드가 정답인지도 (..) 결국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것이 자본주의 세계인것인가...
19/04/18 10:27
애초에 매출이 잘 안 나오니까, 저런 문화가 파고드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알아서 돈 잘 벌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면, 위에서 뭐라고 할 수가 없으니..
19/04/18 18:55
어차피 액티비전은 북미민속놀이인 콜옵이랑 모바일강자 켄터크러쉬 갖고있는 이상 당분간 망할일 없지요. 아무리 뭐라해도 북미1위 게임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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