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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7 16:05
모모랜드의 주이가 일산쪽에 처음 왔을때 정거장 의자에 앉아있으니 버스가 그냥 다 통과해서 나 무시하나 하면서 왠지 서러웠다던가...
19/04/17 16:22
그렇군요. 저는 타야할 버스가 올 때 가만히 서있다 타려했더니 지나쳐버려서 이후에는 반가운 표정과 함께 막 뛰어들 듯이 온 몸으로 표현하는데, 타지 말 때도 표현해야겠군요.
19/04/17 16:27
버스가 오면 표지판 근처로 접근한다 vs 멀어진다 (혹은 버스를 보면서도 멀리 있는체로 그대로 있다) 정도로 행동합니다.
대신 영국/독일에선 손을 흔들어야 섰던걸로 기억하네요.
19/04/17 16:36
다들 어릴때 버스가 그냥 지나쳐간 일 있지 않나요?
한 번 버림받은 뒤 택시 잡듯 손 듭니다 저는.. 물론 내가 타는게 아니면 비켜줘야지 뻔히 서있다가 안타면 클락션 울리던데.. 낚아서 미안한 맘도 들고.. 다들 비슷하지 싶어요
19/04/17 16:38
휴대폰 보느라 버스의 접근을 보지 못했을 때
1. 내가 안타는 버스는 정류장에 정차하거나 클락숀을 울려준다. 2. 하지만 내가 탈 버스는 그냥 획 지나간다. 왜 반대가 아닌거죠?!!
19/04/17 22:22
간사이는 안그러더군요. 버스타는 게 취미라 오사카 고베 나라 교토에서 버스 한번씩 다 타봤는데 사람 없으면 그냥 지나갑니다 크크크크
아 대마도도 그냥 지나가고요.
19/04/17 18:36
저도 혼자 정류장에 서있는데 안타는 버스는 애초에 일어나지도 않는.. 당연히 사람없으면 정차안하고 가야한다고 생각하는게 한국인의 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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