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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6 20:44
평소 디즈니 애니에 관심이 없거나 봐도 재미를 잘 못느끼셨다면 비슷한 느낌이 드시긴 할텐데...
일단 최대한 사운드 빵빵한 시스템으로 보세요. 스토리야 뻔하디 뻔한 디즈니식인데 OST 가 쩝니다. 아직까지도 사람들 기억속에 깊숙히 박혀있으니까요. 나주~평야~ 발바리~ 치와아~
19/04/16 20:54
원작 스토리라인은 워낙 클래식에 가까운지라.. 너무 군더더기 없이 예측가능한 교과서적인 형태입니다. 요즘 새 영화가 그렇게 나오면 호평받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을 정도.. 하지만 클래식은 클래식이라서 의미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음악은 뭐 말할 것 없이 명작들이고요. 무려 한스짐머에 엘튼존인데..
19/04/16 23:13
아 클래식을 설명하신 방식이 너무 깔끔하시네요. 지금 이런 영화가 새로 나오면 망하겠지만, 클래식이라는 점을 미리 염두에 두고 보면 명작이 된다. 설득력있네요!
19/04/16 20:52
다른 배역보다 추이텔 에지오포가 제일 기대됩니다. 스카만큼은 전 언어 더빙 통틀어 제레미 아이언스가 갑이었다 생각해서요. 과연 그 야비함을 살릴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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