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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9/03/29 22:46
덧붙이자면, 비록 플옵은 못나갔지만 올시즌 크레이머의 LPL에서의 퍼포먼스는 진짜 대단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크레이머는 올시즌 최고 원딜러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미스틱까지는 아닐지 몰라도 다른 한국인 원딜인 로컨 임프보다는 비교불가 수준으로 잘했고, 내로라하는 중국 상위권팀 원딜들에 비해서도 전혀 꿇리지 않은 좋은 퍼포먼스를 스프링 기간 동안 보여줬다고 봅니다.
LGD도 올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VG OMG랑 같이 또 3형제 하겠다는 조롱이 많았는데 막바지에 뒷심 발휘한걸 끌고가서 섬머엔 좀더 경쟁력 있는 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9/03/29 22:52
임프 그래도 폼 많이 올라오지 않았나요? 크레이머 폼이 워낙 좋아서 비교하긴 좀 그렇지만 임프 17-18 성적 생각하면 진짜 부활수준같아서..
19/03/29 22:50
저도 동의합니다. 투신은 데프트처럼 공격적으로 나가는 원딜러가, 크레이머는 지금처럼 팀의 제 1 캐리롤을 맡고 안정감이 필요할땐 안정적으로 하다가 판 깔리면 쓸어담고 하는게 각자에게 더 맞아보여요
19/03/30 09:52
사실 최연성감독과 내부스크림이 주목받은 이유
중 하나도, 상체 버스 다 전복시키던 크레이머-투신 듀오의 라인전을 2:2연습만 엄청나게시켜서 2라를거쳐 섬머에는 든든한 캐리라인으로 올려놔서였죠. 근데 처음엔, 물론 물몸서폿메타라더그랬겠지만, 진짜 둘이 궁합 최악이었던... 연습으로 합맞춰서 끌어올라왔지만 결국 최고수준을 보여주려면 각자 궁합이 맞는 유형이 있나봅니다정말
19/03/29 22:52
(수정됨) 존끄야 솔직히 LPL이라서 잘 챙겨보진 못하지만 언제나 응원하고 있다
너랑 페이커는 어느팀에 가든 응원할께!! 화이팅!!
19/03/29 23:10
존끄 인간적으로 참 좋아하던 선수였는데 LPL 가고나서 한번도 경기를 못챙겨봐서 왠지 미안하네요..
CJ 시절부터 사람 됨됨이부터 맘에들었던 선수라서 진짜 LPL에서 가치 인정받고 성공하길 바랍니다.
19/03/30 02:30
진지빨면 다 잘하는 선수들이라 작년 성적 좋았죠. 그 때도 정글이 제일 불안하단 얘기가 많았고요. 롤드컵 시즌엔 팀 전체적으로 에너지가 고갈돼서 많이 헤맸고요... 프로가 열심히 하는 건 당연하지만 시즌 초반부터 너무 갉아먹은거 아닌가 싶어요.
19/03/30 10:13
존끄는 이제 LPL에 적응한거죠.
초반 LDG 경기보면서 항상 느꼈던게 "존끄가 조금만더 LPL 원딜러스러웠어도 플옵찍었을건데" 하는 아쉬움이었는데 가면 갈수록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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