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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9/03/18 13:15
중국의 반도체 굴기로 지금 나오고 있는 기린 시피유, ssd나 메모리 같은거야 이번세대가 테스트결과 영 아니여도 다음세대를 개선을 노릴수 있겠지만,
조선같은 경우는 그런걸 허용할수 있는 산업이 아니라 신뢰를 잃은게 극복이 어려워서 재기하기 힘들지 않을까 싶군요.
19/03/18 13:25
반대로 중국입장에서는 반드시 자력으로 일궈세워야 되는 산업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군사적인 면을 고려해도 그렇고 일대일로라른 계획에서도 알수있듯이 해양을 장악해야 경제패권도 성립이 되는거니까요. 그래서 나라에서 조선업을 많이 밀어줬고, 그게 하루아침에 한국같은 선두주자의 기술력을 따라잡기에는 아직 시기가 일렀다 정도로 생각합니다. 향후에도 조선업 밀어주기는 어떻게든 할겁니다.
19/03/18 13:43
문제가 수주가 너무 적어서 실제경험을 쌓아 기술적인면을 보강하기가 힘든상태라는겁니다.
일단 뭘 만들어야 할텐데... 국고만 가지고 하기에는 배가 너무 비싸죠 http://www.geoje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050
19/03/18 14:09
그걸 강제시키는게 정부죠. 3척을 발주를 하면 1척은 국내산으로 강제하는 등등요...
여타산업들에서도 다 그렇게 해왔던거라고 생각합니다.
19/03/18 14:37
지금까지도 중국정부는 선주에게 무이자 또는 초저리 대출을 해줘서 가격측면에서 한국은 경쟁조차 안될 지경이었는데 기술력이 극복이 안되네요. 중국에서 한국 기술자들 엄청 쓸어갔는데도 이미 중국 조선업이 휘청거리면서 다 파토났다능.
반대로 우리나라 기술 kc1을 탑재하고 삼성중공업에서 지은 sk해운의 LNG선도 문제가 터져서 나가리 될 위기이다능. 돈앞에선 정부의 지원도 물거품입니다.
19/03/18 13:33
이게 참.. 현대중과 대우조선해양 합병을 앞두고 있어서, LNG선 수주량이 너무 늘어나면 합병승인이 안나올 가능성이 있지 않나요? 중국이 일부라도 해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19/03/18 15:08
어차피 조선업이 수주산업이라
세계경기 안좋을때는 다같이 힘들고 (대신 중소형조선사는 정리좀 되고) 세계경기 좋을때는 캐파에 맞게 살아남은 큰 회사들끼리 노나묵지 싶습니다 도크없으면 배를 더 짓고 싶어도 못 짓기때문에 한국0 중국100 이런 말도 안되는 스코어는 안 나오지싶구요 근데 언제 좋아질지 모른다는게 함정..
19/03/18 17:11
예전에 삼성프린터에서 일하는 분이 해줬던 얘기가, 중국 공장에 설계도면을 맡기면, 3개월 안에 설계도가 사라지고, 3개월 안에 카피 제품이 중국에서 생산된다고 했는데, 문제는 중국제 카피제품이 너무 내구성이 떨어져서, 기본 잉크를 다 쓰기도 전에 부품(기어 등)이 망가져버린다고...
그나마 프린터 같은건 워낙 싸고, 부품만 교체해가면서 쓸 수는 있는 물건이긴 한데, 배가 그랬다간... 특히나, LNG선 같은 특수선박이 그랬다간 큰일나죠;; 그 분 얘기로는. 설계도면을 보고 카피하는거야 아무나 할 수 있지만, 그 안에 담겨진 철학을 이해하는 건 그걸 설계할 수 있는 수준의 기술자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라고 하더라고요. 선박 같은 경우는 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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