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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9/03/15 16:24
제 부대는 이게 배식메뉴로 종종 나왔는데
육빔은 그나마 먹을만하고(그나마도 짬차면 잘 안먹음) 해빔은 아무도 손을 안대는 수준이었습니다.
19/03/15 16:24
인정
난 맛있게 먹음 사실 군대 있을때 밥먹을때 마인드가 반찬이 매일 바뀌니 집보다 낫다식의 긍정적마인드로 살아서 밥가지고 딱히 빡쳐본적 없네요 조류독감때 1달내내 닭곰탕때 학을떼서 그 이후에 닭곰탕이고 닭한마리 종류는 안 먹긴 하지만
19/03/15 16:25
저는 둘다 별로... 군대 보급품중에 통조림으로 된 건 진짜 다 별로였습니다.
본문 비빔소스들이랑 카레, 짜장, 곰탕(설렁탕?)까지요. 까놓고 말해서 먹을게 없어서 먹었지...
19/03/15 16:28
카레 짜장 인정 그 역한 냄새 잊을 수가 없네요. 거기다가 취사병이 짜장에 꽈리고추까지 넣어서 역한냄새가 몇배로 불어서 군대선 깡통 관련해선 꼬리곰탕빼곤 손도 안댔습니다.
19/03/15 16:29
둘다 잘 먹긴 했는데 그래도 해물은 영 아니올시다였습니다
사실 군대서 짬밥 잘 먹고 지냈음... 조기튀김 싹싹 발라먹는거 보고 다들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그랬네요
19/03/15 16:31
사실 전 저것도 그렇고 맛다시도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어서 무슨맛인가 궁금하긴 합니다..크크
PX맘대로 갈짬일때도 과자나 야간근무때 먹을 라면빼고는 잘안사먹어서..크크
19/03/15 16:36
전 진짜 둘다 개극혐이었는데.;;;;
말년쯤에 저걸 처음 먹어봤는데 그날도 막내한테 '막내야 오늘 저녁 뭐냐?' 물었더니 '육고기 입니다'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육이 고기육자인데 그건 그러면 고기고기냐 이 x끼가 왠 개소리야' 이러고 가서 봤더니 진짜 육고기더군요-_-;;;;;;;;;;;; 맛도 ㅡㅡ;;;;예상한 바로 그맛...
19/03/15 16:42
저도 둘다 맛나게 먹어서..... 인터넷 반응보고 당황했었어요 ㅠㅠㅠㅠㅠ
제가 입맛이 무던한 편인 것도 있는데..... 우리 부대 밥이 맛이 없던 거였나...?
19/03/15 16:45
간부 병사 다해서 500-600인분 하는 밥 먹어보면 저런 제품 얼마나 맛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건 요리실력이랑 상관없어요 파견가서 10인분하는 취사병의 짬밥 먹었는데 왜 조리자격증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19/03/15 17:24
육고기는 쟁여뒀던 김 가져다가 부셔뿌려서 같이 먹곤했는데 나름괜찮았죠.
친구인 해물비빔이 올타임 최악이라서 도매급으로 같이 폐급 취급받는 불쌍한 ㅠㅠ 역시 군대는 동기를 잘 만나야죠
19/03/15 18:02
고기는 먹을만합니다. 해물은 식감 향 걍 다 노맛이었어요. 씹을수록 그 쏘쓰범벅향 뚫고 올라오는 묘한 찌든해산물냄새.....
19/03/15 20:36
진짜 남들 다 싫어하는 코다리나 고순튀나 카레나 빵식(은 호불호가 있지만) 다 잘 먹었지만 이건 정말 싫어했습니다. 짬차고는 반찬 어지간하면 받아가지도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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